식약처 “폐 질환 유발 물질 검출돼”편의점 이어 면세점서도 판매 중단[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유통되는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검출됐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발표에 유통업계가 관련 제품 판매를 잇달아 중단하고 나섰다.롯데면세점은 13일 문제가 된 전자담배 8종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판매 중단 제품은 쥴팟 딜라이트·크리스프·스타터팩, KT&G 시드토박·시드툰드라, 픽스엔디에스 오리지날토바코·오리지날토바코 스파이스 그린·믹스팩 등이다.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도 쥴팟 딜라이트·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