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손 씻기가 예방의 첫걸음”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평소 해물을 즐겨 먹는 김모(33, 남) 씨는 6월 초 인근식당에서 해물 돌솥밥을 시켜먹었다가 사흘 동안 끔찍한 복통과 설사에 시달렸다. 돌솥밥에 덜 익은 채로 들어간 낙지를 먹었다가 덜컥 ‘식중독’에 걸린 것이다. 김 씨는 해물 돌솥밥을 먹은 날 저녁부터 38도 이상으로 몸에 열이 오르고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등 큰 홍역을 치렀다. 김 씨는 “음식 하나 잘 못 먹어서 치료비가 더 들었다”며 “당분간 바깥 음식은 시켜먹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환희(42, 부산시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