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앞으로 대형 산불 발생 시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산불 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린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초부터 본격 운영된 산림청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의 유튜브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휴양림, 도시숲, 임산물, 힐링 무자극 영상 등)를 제공 중이다.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의 시작과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 내 ‘2020 실시간 산불 현장(Live)’를 운영해 산불 헬기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가장 빠르게 산불 진행 상황을 확인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경상권역(부산, 경북, 경남, 대구) 25개 명산을 대상으로 산림 내 무단 방치 폐기물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100대 명산 내 폐기물 조사·처리 사업은 2019년부터 국민 참여예산으로 반영돼 3년간 전국 100대 명산(환경부 소관인 19개 국립공원 제외) 권역의 폐기물을 조사하고 수거하는 사업이다.폐기물 수거 업무는 관할 지자체 환경부서이지만, 환경부서의 감시가 소홀한 산림 내 무단투기 사례가 많아 산림과 계곡물의 오염이 심각해 등산객에게는 불쾌감을 주고 국민의 건강까지 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휴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오는 17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주요 단속 항목은 ▲지정 야영장이 아닌 산림 또는 산림연접지(100m 이내의 토지)에서의 취사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및 시설물 ▲이끼류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오염행위 등이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각 지방청, 지자체 등과 협력해 산림특별사법경찰 1300여명을 투입해 기동단속을 한다.이번 단속에서는 유명 휴양지와 계곡
긴급기자간담회 열어 의혹 해명 나서“관계기관서 소명 요구하면 다 밝힐 것”[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신상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4일 제자 편법채용, 국가연구비 횡령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신 총장은 이날 2013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으로 재임했던 당시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BNL)와 맺은 이면계약 논란, 국가연구비 횡령과 업무상 배임, 제자 편법채용 등 의혹이 제기되자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총장 재직 당시에 LNBL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교원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18일 각 지역교육청에서 880명을 대상으로 교원 연수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원 감정코칭’ 연수의 특징은 문제의 원인을 교사 안에서 찾는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이에 대행 시 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학생들에게서 문제를 발견하고 학생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전수받던 기존 생활지도 연수를 벗어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즉 “교실에서 이뤄지는 학교폭력을 교사들이 왜 쉽게 알아차리지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을 대비해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30일부터 총 22회 대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교협은 EBS와 공동주관으로 다음달 3일,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대입설명회를 연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능성적 발표 이후 공교육 기관의 입시 전문가들이 집중분석한 정시모집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수능 등을 토대로 본인에게 적합한 대학과 학과에 대한 지원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교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남았다. 기상청은 수능일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으나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는 작년(71만 2227명)보다 2.6% 줄어든 69만 3634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52만 6420명(75.9%)이며 졸업생은 15만 1888명(21.9%), 검정고시 등 출신자는 1만 5326명(2.2%)이다. 10일 오전 전국 84개 시험지구 1207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이 시행된다. 9일 전국
수업 일수 · 시수만 지키면 학교 자율 운영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초·중·고교의 방학 분산 방안에 대해 현 제도 아래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교과부 관계자는 “한 학년 동안 정해진 수업일수와 수업시수만 지키면 개별 학교마다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금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방학을 운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법 개정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일수와 수업시수만 지키면 지금도 얼마든지 봄방학과 가을방학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금도 추석 연휴 때 재량휴업
반값등록름 실현 위한 6.10 동맹휴업 투표[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거리집회가 오는 10일 대규모 촛불집회로 확대될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8일 숙명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몇 개 대학에서 6.10 동맹휴업 총투표가 시작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내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6.10 동맹휴업 찬반 총투표를 했다. 10일 집회에 앞서 학생들의 마음을 모으는 이번 투표는 9일까지 계속된다. 이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6.10 동맹휴업이란 잠시 책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거리집회가 오는 10일 대규모 촛불집회로 확대될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8일 숙명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몇 개 대학에서 ‘6.10 동맹휴업 총투표’가 시작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은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내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6.10 동맹휴업 총투표’를 했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오는 10일 촛불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내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6.10 동맹휴업 총투표’를 했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카이스트 교수협의회는 31일 서남표 총장에게 혁신비상위원회의 요구사항에 대한 즉각 수용을 촉구하는 최후통첩을 할 예정이다. 경종민 혁신비상위원장은 “31일 총회를 열고 서 총장의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으며 그 초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경 위원장은 “그날 서 총장에게 카이스트 구성원들과 우리 사회가 갈망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권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카이스트 교수협의회에 의하면 혁신비상위원회는 충분한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1, 2차 의결안을 각각 지난
서이천 청솔 기숙학원 안지운 학생 인터뷰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영어 몰입프로그램’이란 일과 가운데 틈틈이 영어를 떠올리고 생각에 머무를 수 있도록 유도해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향상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무리 애써도 오르지 않는 영어 성적 때문에 고민하던 한 학생이 슬럼프를 극복한 체험담과 그 학생을 담당한 영어 교사의 독특한 지도법을 들어보자. “부모님 곁을 떠나 생활하면서 뭔가 보답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군대 입대하는 기분으로 들어왔어요”라고 말하는 안지운(20) 학생은 짧은 머리를 하고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독
강남에듀기숙학원 ‘수학 집중 오렌지 피드백’에 수강생 호평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정규 수업 외에 주말에 하는 집중 개인보충교육을 한 달간 받은 후 0교시 테스트 5문제 중 2~3문제를 풀기 시작했죠. 현재 4문제 정도를 풀 수 있게 됐어요.” 유학 후 군대를 다녀온 탓에 입시 수학문제에 전혀 손을 못 댔다던 김근태(24) 씨는 최근 경기도 광주 소재 강남에듀기숙학원에서 기자와의 인터뷰 중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두 달 만에 (수학등급이) 5~6등급에서 3~4등급으로 올랐다”며 “성적이 오른 이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카이스트는 카이스트 대 인문사회과학과 소속 캐나다 국적의 크리스토퍼 서리지(Christopher Surridge.46) 교수가 갑자기 숨졌다고 6일 밝혔다. 카이스트에 의하면 서리지 교수가 4일 오후 4시경 서울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려다가 가슴 부위를 부여잡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를 알아보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서리지 교수는 2008년 2월부터 카이스트에서 초빙교수 자격으로 영어를 가르쳐왔다. 학교 측은 오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부산 모 여고 교사 윤모(59) 씨가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이봉수 판사가 6일 발표했다. 윤 씨가 지난해 11월 29일 자신이 담당하는 경제과목 기말고사 시험지 초안을 2학년 학생 A양에게 이메일로 보냈다. 이 같은 사실은 A양이 친구의 스마트폰으로 이메일이 도착했는지 확인한 후 친구에게 스마트폰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발각됐다. 윤 씨가 A양에게 이메일로 보낸 시험문제는 총 30문항이었다. 이 가운데 27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재정부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초청해 정부과천청사마당 잔디밭에서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5개국 출신 다문화 가정 자녀 30여 명과 보호자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지난달 치렀던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이과 응시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는 ‘2011학년도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결과’ 자료를 공개했다. 이 내용에 의하면 자연계(이과) 과목인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응시자 수가 증가했다. 이번 시험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 수는 17만 7483명으로 전체(53만 4000여 명)의 33.2%였다. 작년 수능 당시의 선택률(21.7%)보다 11.5%포인트나 늘어났고 수리 가형 응시자 비율은 올해 3월 고3 학력평가에서도 전체의 34.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네덜란드교육진흥원(원장 은미포스트마)은 연세-SERI EU센터(원장 박영렬 교수)와 공동주최로 3일 ‘네덜란드 세미나’를 연대 새천년관에서 개최했다.한국-네덜란드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네덜란드-한국, 외교수립 50주년 (The Netherlands and Republic of Korea; 50 years diplomatic ties)’였다. 이 세미나는 지난 50년간 양국 사이에서 발전해온 정치, 경제, 교육적 성과에 대해 짚어보고 향후 양국의 미래에 대해 전망해보고자 마련됐
연세-SERI EU 센터(소장 박영렬 교수)는 네덜란드 교육진흥원과의 공동주최로 3일 오후 ‘한국ㆍ네덜란드 수교 5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이는 지난 50년간 네덜란드와 한국 간의 경제 ․ 문화 ․ 교육 분야 관계 발전과 미래 양국의 더욱 발전된 관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 세미나에는 연세-SERI EU 센터 박영렬 소장과 폴 멘크벨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네덜란드 투자 진흥청 주한 대표, 네덜란드 교육 진흥원 원장 등을 비롯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Yonsei-SERI EU센터는 연세대와 삼성경제연구소가 파트너십을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