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제·정답과 관련한 이의가 1천여건 제기됐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수능 당일인 지난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014건을 나왔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중복되거나 이의신청이 아닌 글도 포함돼 있다.이는 불수능이라고 불린 2019학년도의 991건보다 많은 수준이며, 작년 2021학년도 수능(417건)과 2020학년도 수능(344건) 때보다도 훨씬 많다. 평가원은 게시된 글들을 취합해 심사할 예정이며
[천지일보=이솜 기자] 18일 시행된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1등급 구분 원점수를 국어 82~84점, 수학 81~86점, 영어 90점, 한국사 40점으로 예상했다.이날 EBSi 수능 풀서비스는 14만 388건 채점 기준 등급컷을 이같이 예상했다.공개된 등급컷에 따르면 선택과목에 따라 국어 1등급 원점수는 화법과작문 84점, 언어와매체 82점으로 예상됐다. 이어 수학 1등급은 확률과통계 86점, 미적분 81점, 기하 82점 등으로 집계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입시업체들은 국어는 82~8
[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이과 통합 체제로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첫 모의평가가 3일 실시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6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3개 지정학원에서 2022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시행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모의평가에 응시를 신청한 수험생은 48만 2899명이다. 재학생이 41만 5794명(86.1%), 졸업생 등은 6만 7105명(13.9%)이다.작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볼 때 재학생은 735명 감소하고 졸업생 등은 348명 증가해 총 수험생은
[천지일보=이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작년 한 해 원격수업과 방역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면, 올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를 목표로 교육 공백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15일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 상회·정서적 결핍 문제가 큰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70여년 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고 1여년이 흐른 지금 학업과 방역 모두를 잡기 위한 선생님들의 고군분투는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온라인 수업
[천지일보=이솜 기자]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은 15일 교육계는 여러 현안을 둘러싸고 분열된 모습이다.2025년 시행될 고교학점제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에 대한 공수처 수사에서 교원단체들의 주장이 맞서고 있다.최근 국회 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원자격증이 없는 인력을 기간제 교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추진계획에 있는 내용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과목 개설은 필요하지만, 교사 자원 확보가 어려운 경우 교원 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관리과 재학생 29명이 ‘KASF 2013 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KASF2013 대회장상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KASF 2013 미용기능경기대회’는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등 4개 분야 36종목에 전국의 대학생, 일반인 등 2800여 명의 선수를 비롯한 모델, 관계자 등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원광보건대 미용피부관리학과 29명의 학생들은 스웨디쉬 매뉴얼테크닉(얼굴), 한국형 피부관리(얼굴), 발
[천지일보=이솜 기자] 원광보건대학교는 군본부에서 추진 중인 전투부사관 협약대학에 최종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전투부사관과는 육군본부가 보병, 포병, 기갑병과 분야의 전투력 향상과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것이다. 전국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으며, 전국적으로 4개 대학이 협약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전투부사관과는 입학생 부사관 임용 우선권 보장, 장학지원, 장기 부사관 선발시 인센티브 부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선발과 관련해 많은 전문대학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원
[천지일보=이솜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2013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민간기능경진대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국제CIDESCO 한국지부회장상 등을 허브테라피향장과 재학생 21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국제CIDESCO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피부미용부분과 네일 및 메이크업 분야에서 경쟁이 벌어졌다.원광보건대는 대회에 출전한 학생 21명은 얼굴과 바디 종목에 출전, 대부분의 학생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고 전했다.한편 원광보건대는 이번 대회뿐 아니라 지난 6
[천지일보=이솜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임상병리과 권필승 교수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51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비오메리으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권 교수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세계 선진의료기술을 이끌어나갈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가 되고자한다”고 전했다.한편 원광보건대 임상병리과는 이번 대회뿐 아니라 2000년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 학과평가 최우수학과 선정, 2010·2011 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 논문발표경진대회 최우수상, 2011년 대한미생물검사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등 각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천지일보=이솜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외식조리산업과 재학생 29명이 ‘2013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 16명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한국조리사기능인협회가 10~1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Food of Korea, 오색 날개옷을 입다’라는 주제로 연 이번 대회에는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국내 유명 호텔 조리사 및 일반인, 대학생 등 총 2500여명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원광보건대 외식조리산업과 학생 29명은 제과제빵 전시 및 라이브, 요리 전시 및 라이브
[천지일보=이솜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1차 년도 성과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LINC사업은 대학-기업간 산학협력을 통하여 대학교육 시스템을 개선해 우수인재를 양성∙공급함으로써 취업 미스매치 해소 및 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견인하는 사업이다.매우우수 등급에 선정된 원광보건대는 2차 년도 사업비 4억 3천여만 원을 받는다. 여기에 추후 추경예산이 추가로 배정되기 때문에 2차 년도 총 사업비로는 약 6억 원 이상을 지원받는 셈이다.원광보건대 L
[천지일보=이솜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기숙사 오픈하우스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원광보건대학교 학생생활관은 지난 2일 기숙사생들의 생활상을 그린 ‘희(즐거움), 노(노력), 애(사랑), 락(즐거움)’을 주제로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고 무대공연, 레크리에이션,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인종 총장과 보직처장, 교수, 직원을 비롯해 기숙사 학생이 초대한 지인 등 100여명의 내ㆍ외빈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김인종 총장은 “학생들이 공연이 정말 멋졌다”며
‘학교폭력 예방 수칙’ 전단 제작·배부[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등굣길 캠페인’과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한다.이번 캠페인은 9일 가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학교폭력예방재단과 함께 진행한다.초중고 모든 학교에서는 1학기에 1회 시행하던 학교폭력 및 학생자살 예방교육을 월 1회로 확대하며 교감, 생활지도부장, 학부모가 참석하는 합동 연수도 시행한다.특히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특강에 직접 나선다. 1일 성북교육청 연수를 시작으로 5개 교육청 연수에 참석해 학교폭력과 자살 예방 교육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교사들도 고학력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교육개발원이 펴낸 2012년 교육통계분석자료집에 따르면 작년 전국 유·초·중·고교 교원 46만 7627명 가운데 30.8%에 달하는 14만 3917명이 석사 학위 소지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체 교원 41만 478명 중 석사 교사가 9만 3410명(22.8%)이었던 2005년에 비해 4만 9507명이 늘어난 셈이다.박사 학위를 소지한 교사도 늘었다. 2005년 집계된 박사 학위 소지 교사는 2499명(0.6%)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4852명으로 집계
[천지일보=이솜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7일 시행된다. 응시자는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을 학력 수준에 따라 A/B형을 택해 응시해야 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평가원에 따르면 B형의 난이도는 기존 수능 수준이고, A형은 기준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다. B형은 최대 2개 영역까지만 선택할 수 있고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할 수 없다.국어와 영어는 기존 50문항에서 45문항으로 줄었다. 국어는 듣기평가가 없어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8일 오전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국정과제 실천계획을 청와대에 보고했다.교육부 보고에 따르면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2016년 전면 도입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를 정해 시험 부담을 줄이고 학생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에 37개 연구학교를 지정해 2학기부터 운영하고, 2014∼2015년에는 희망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시행한 후 2016년 모든 학교로 확대한다.또
“사실상 강매” VS “수강 태도 뻔뻔하다”[천지일보=이솜 기자] “교수님 취지도 이해가지만, 전공도 아니고 교양 한 수업을 위해 책을 산다는 게 쉽지 않죠.”한 4년제 대학교 조경학과에 재학 중인 서모(23, 여) 씨는 전공책 대부분을 선배들에게 물려받았다. 교양수업에서 사용하는 책은 제본을 이용한다. 한 컴퓨터 관련 수업에서는 책을 사서 보여줘야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리얼넘버를 알려주는 방법을 썼지만, 서 씨는 이도 선배의 책을 통해 간단하게 넘어갔다.마광수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25일 교양수업 수강생들에게 자신이 쓴
[천지일보=이솜 기자] 방송인 김미화가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1일 방송된 MBN ‘고승덕의 집중분석’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미화는 “표절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논문 주제”라고 논물 표절 의혹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그는 2011년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에 받은 석사학위 논문 ‘연예인 평판이 방송 연출자의 진행자 선정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 부분 표절됐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속상하지 않다”고 밝혔다.김미화는 이어 한 외국인의 논문을 자신의 교수님이 인용했는데, 김미화가 이를 또 재인용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부가 육아휴직교사의 빈자리 약 30%는 기간제교사 대신 정규교사로 채우기로 가이드라인을 정했다.2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기간제 교사가 담임을 맡는 사유를 조사·분석해 기간제교사 처우 개선 가이드라인을 다음 달 중순까지 마련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정규교사들의 육아휴직 증가와 담임기피 등으로 기간제교사들이 과중한 업무부담에 시달린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교과부는 육아, 유학, 파견 등으로 1년 이상 장기 휴직하는 교사 인원의 30% 정도에 대해 정규교사 정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정규교사의 빈자리
[천지일보=이솜 기자] 앞으로 경기도내 초중교교 학생 선수들은 학업성적이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하면 각종 대회에도 나갈 수 없게 됐다.19일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학교체육기본계획을 공개했다.이 계획서에 따르면 학생선수들은 일정 과목의 학업성적이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 하는 ‘최저학력제’가 적용된다.초등학생 선수는 재학 학교의 해당 학년 교과별 평균 성적의 50%를 넘어야 한다. 중학생 선수는 40%, 고등학생 선수는 30% 이상을 얻어야 한다.최저학력제는 재작년에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도됐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