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와 협력해 오는 5월 3일까지 8주간 개도국 및 중견국 외교관 및 외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는 네팔, 도미니카공화국 등 31개국의 외교관 및 외교 담당자 중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KF가 주관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한국어교육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연수는 해외 각국 외교관의 한국 관련 업무수행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자 교육부가 각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했다.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의 동맹휴학 등 단체행동 가능성에 대해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공문을 발송해 각 대학이 관련 법령 및 학칙 등을 준수하고 정상적으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도록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특히 “학생들의 휴학 신청에 대해서는 각 대학이 대학별 학칙 및 규정에 따른 절차와 요건을 충족했는지를 명확히 확인해 학생들이 잘못된 선택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경제평론가협회 출범식’이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열린다.출범식에는 초대회장 신세돈, 부회장 권대중, 김대호, 최양오, 이진우, 김광석, 김대종 등이 참석한다. 경제전문가와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경제평론가협회는 여당과 야당을 떠나 국가를 위한 경제평론을 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동주최하며, 주관은 세종대와 인포스탁이다.진행 순서는 1부 신세돈 , 2부 권대중 < 부동산시장 과거-현재-미래>, 김광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유라시아 투르크 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투르크학(Turkology) 이해에 필요한 인문분야 전 영역의 주요 개념들을 정리하고 집대성한 백과사전 『투르크학 인문 대사전』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투르크학은 유라시아 대륙을 발상지이자 근거지로 삼고있는 투르크 민족들의 언어, 문화, 사회, 정치, 종교 등 인문·사회과학을 망라한 전영역에 걸친 분야를 연구하는 종합적인 학문분야다. 지역적 범위는 튀르키예를 비롯해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 교육’ 부문 지식경영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2013년 지식경영 교수단체가 제정한 상이다. 한국대학발명협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ESG 메타버스발전연구원, 한국경제경영연구원 등 대한민국 20개 교수단체와 언론사, 국제 지식경영기구 WIIPA 등이 공동주관·후원하는 행사다. 정치,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학술·교육, 기업인 등 4개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없었음에도 ‘불수능’이었다고 불릴 만큼 어려웠다는 평이 다수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에 맞춘 지원 전략에 고민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시는 ‘원서영역’이라 불릴 정도로 어떤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지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즉, 수능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제대로 전략을 짜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 있다는 것. 이렇듯 같은 수능 성적이라고 하더라도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영역에 따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수능 채점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까다롭게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44만 4870명으로 전년도 수능 응시인원 44만 7669명 대비 2799명 감소했다. 재학생은 28만 7502명(전년도 30만 8284명), 소위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5만 7368명(전년도 13만 9385명)이었다. 매년 응시인원 중 재학생은 감소하고 N수생은 늘어나는 양상이다.국어영역에서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59.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학년 최종휘, 윤용혁, 송태경 학생(지도교수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김선희 교수)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기업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24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은 반도체 설계분야 대학(원)생들의 설계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반도체 산업의 기초 경쟁력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생팀의 수상작품은 ‘2차원 공간에서 상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능을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 수능이 끝나면 바로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므로 지금부터 미리 정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전략 수립이 중요한 이유는 동일한 수능 점수를 가지고도 대학·학과에 따라 자신의 점수가 다르게 적용돼 합격·불합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고 그 용어들이 생소한 만큼, 지원 전략 수립에 앞서 알아야 할 정시 용어들을 살펴보자.◆원점수수능 시험 문항에 부여된 배점에 따라 자신이 취득한 점수로 국어, 수학, 영어는 100점, 한국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와 협력해 지난달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주간 아세안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 KF KASI 공무원 펠로십’ 초청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KF KASI(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공무원 펠로십은 아세안 공무원 중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주관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순천향대 국제개발 협력센터와 한국어교육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당한 교육활동은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 등을 담은 ‘교권보호 4법’이 이번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법안이 추락한 교권을 되살리는데 밑바탕이 될지 교육계가 주목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이초 교사가 숨진 이후에도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면서 전국 교사가 2주 만에 ‘교권 보호’ 추진을 위해 다시 모였다. 교사들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교권보호 4법’의 신속한 입법을 촉구했다.17일 교육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교권보호 4법’이 이번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464명 모집(정원외 포함)에 총 1만 8888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12.90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원 내 모든 전형 경쟁률이 상승해 고교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원 내 학생부종합전형은 718명 모집에 738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0.29대 1로 전년(8.42대 1) 대비 대폭 상승했다. 지원 또한 정원 외 전형인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도, 모집인원 확대(60명→ 올해 85명)와 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처음으로 고난도 킬러문항이 제외되는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은 국어, 탐구과목에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종로학원은 지난 6일 치러진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관련 가채점 토대 정시 지원가능 점수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134점, 수학 145점으로 11점 차였는데, 이번 9월 모평 출제 경향처럼 수능이 출제될 시 국어, 수학 표준점수 차이가 좁혀져 상대적으로 국어과목의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높아질 수 있다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가 7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안순철 제19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안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재정 악화 등 고등교육의 위기 속에서 단국대만의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단국 혁신 5.0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안 총장은 단국 혁신 5.0시대 구현을 위해 ‘대학 재정기반 확충’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재정확충을 위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확대 ▲산·학·관·연을 묶는 ‘단국형 산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이달 시작된 2학기부터 일본 교류대학 재학생과 ‘실시간 동시 수강’하는 공동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성신여대는 올해 일본 학습원여자대학(총장 오모모 도시유키)과 교류협정 체결 20주년을 맞아 양교에 ‘한일과제탐구연습’이라는 공동 교과목을 개설하고, 양교 재학생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수강하는 정규 수업 운영에 들어갔다.양교 재학생은 이번 공동 교과목 강의를 온라인으로 ‘동시 수강’하며 정치, 사회, 문화 등 15주간의 주별 주제와 관련된 뉴스 텍스트를 해석하고 토론을 펼친다. 성신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연가·병가 등을 내고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제’에 참석한 교사들의 처벌과 관련해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5일 정치권과 교육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전날(4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적으로 따져봐야 할 사항은 있겠지만, 크게 봐서는 추모하는 한 마음이고 교권 회복을 하자는 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부총리는 전날 오후 서초구 서이초에서 열린 고인의 49재 추모식에 참석했다. 그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추모식을 갖는 것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글로벌 라운지에서 가을학기 입학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더불어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교수, 재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약 1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가을학기 신입생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새롭게 메이슨 교육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신입생과 함께할 수 있기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교내 4개 학과의 졸업생 및 재학생이 함께 참여해 제작한 단편영화 ‘살아지는’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하는 국제 독립영화제 ‘4th Demension Independent Flim Festival(FDIFF)’에서 5월의 우수작에 선정되고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5개 시상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FDIFF는 미국 공식 영화 사이트 IMDb(Internet Movie Database)에서 인정받은 국제 영화제로 전 세계의 다양한 영화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숨지며 교권이 화두가 된 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생인권조례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발언한 가운데 교수단체가 “학생인권조례 탓하지 말고 실질적인 보호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는 10일 “학생인권과 교사의 인권은 동시에 보호돼야 한다”며 이같이 성명했다.앞서 이 부총리는 지난달 24일 교원간담회에서 “학생인권조례 제정 이후 학생의 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교사들의 교권은 급격하게 추락했으며 공교육이 붕괴되고 있다”고 발언했다.민교협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의 학생대표인 강채린씨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강씨는 8일 대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지반의 지열과 열악한 환경에서의 캠프는 여러분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줬을 거라 생각된다”며 “주최 측에서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강씨는 “여러분은 한국의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면서 부푼 희망과 큰 기대감을 안고 왔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며칠간의 상황을 무슨 말로 위로를 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