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측, 의혹 관련 조사 중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교수가 자택에서 숨진채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한국외대는 “최근 SNS와 언론을 통해 미투 관련 의혹이 제기된 우리대학 A교수가 오늘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학교 관계자는 “A교수는 자택에서 발견됐으며 스스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나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 확답은 못한다”면서 “유가족과 학과 교수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A교수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메모 형식으로 유서와 비슷한 형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