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병기된 사실상의 상대평가 체제가 된다. 수능에서 심화수학은 제외되고, 내신 사회·과학탐구 중 일부 교과목을 절대평가로 실시하자는 권고가 그대로 수용됐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을 최종 확정해 27일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월 ‘개편 시안’을 내놓은 뒤 국가교육위원회에 의견 수렴을 요청했고, 지난 22일 국교위는 일부 내용을 수정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입학에서 정시비중이 30% 이상으로 확대된다.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 적용될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우선 각 대학에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라고 권고하기로 했다. 다만, 학생 선발은 대학자율이라는 점을 고려해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연계해 정시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교육부는 또 수능의 절대평가 과목에 현행 영어와 한국사 외에 제2외국어, 한문을 추가하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정시전형이 확대된다. 이와 함께 수능 평가방식은 절대평가 과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다.3일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대입 개편 공론화위)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시민참여단이 2차 숙의 토론회를 거치며 모아진 최종 의견을 분석해 발표했다.490여명의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4가지 공론화 의제에 대해 5점 척도로 지지도를 표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차 범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