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서정 기자] 서정대학교가 산업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구축해가는 상생 구조는 교육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사업과 맞물려 선순환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많은 사업에 선정되면서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등 많은 혜택이 돌아오고 있다. 또 응급구조사·간호사 등 각종 자격시험과 소방공무원 합격에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연결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대학과 지역사회 공존의 길 모색서정대학교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주민과 산업체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체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초등교사노조 관계자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훼손 정책 및 늘봄학교 규탄’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초등교사노조 회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훼손 정책 및 늘봄학교 규탄’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율이 급격하게 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 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304% 급증했다.이에 선문대와 아산경찰서가 함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캠퍼스 및 지역 사회 마약 근절에 앞장서기 위해 8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선문대 함께 지킴’ 마약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는 지난 9월 문성제 총장이 ‘NO EXIT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교내 재학생과 지역 사회에 확산하고자 아산경찰서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당한 교육활동은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 등을 담은 ‘교권보호 4법’이 이번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법안이 추락한 교권을 되살리는데 밑바탕이 될지 교육계가 주목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이초 교사가 숨진 이후에도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면서 전국 교사가 2주 만에 ‘교권 보호’ 추진을 위해 다시 모였다. 교사들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교권보호 4법’의 신속한 입법을 촉구했다.17일 교육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교권보호 4법’이 이번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7월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 이후 ‘공교육 정상화’를 목놓아 외쳤지만, 동료들의 부고는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법적·제도적 시스템의 미비는 교사를 괴롭힘 속에 홀로 내버려 뒀고 관리자와 교육부의 책임 회피는 교사들을 모멸의 수렁에 내던지고 있습니다.”교사들의 자발적 모임인 ‘전국교사일동’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9차 집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집회에는 집회 측 추산 3만여명이 참석했다.집회에 참석한 교사와 시민들은 검은색
아동학대 조사·수사 등 신속한 개선 진행복지부‧경찰청 참여… 실효적 개선법 논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로 신고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법무부(법무부장관 한동훈)가 공동 전담팀(TF)을 구성하기로 2일 합의했다고 3일 교육부가 밝혔다.두 부처는 교원에 대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당한 교육활동을 한 교사가 처벌받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법률 집행과정(수사 기준, 직위 해제 등)에서 교원의 교권과 기본권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아이들과 함께한다는 기쁨으로 견뎠지만 최소한의 인권도 보장받지 못한 채 교직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누군가는 현장을 떠나고 누군가는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가가 제대로 된 답을 내놓고 행동을 취해야 할 때입니다.”2일 30도를 넘는 무더운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교사들의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지난해 세종시 모 고등학교 교원평가 성희롱 사건 피해자라고 밝힌 한 교사가 떨리는 목소리로 이같이 울부짖었다.그는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교사들을 괴롭게 하지 않는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교사들이 다음달 4일 월요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교육부는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일부 지역 교육감들은 ‘추모에 함께 하겠다’고 밝혀 양측의 갈등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교권 보호 입법을 촉구하는 전국 교사들이 지난 26일 여섯 번째 주말 도심 집회를 진행했다.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이초 교사 사망 후 매주 토요일 대규모 도심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교사들은 교권 보호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9월 4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교사가 전문가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라. 서이초 교사의 49재가 되는 9월 4일까지 국회는 아동학대 관련 법을 입법해 달라.”서이초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을 계기로 일어선 교사들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 대로에서 6번째 외침을 이어갔다. 전국교사모임은 30도가 넘은 무더운 날씨에도 개의치 않고 서이초 교사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과 아동학대 관련 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복장은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검은색으로 통일하고 ‘교사 죽음 진상 규명’ ‘현장 요구 즉각 반영’이라고 적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교사모임 주최로 열린 ‘국회 입법 촉구 추모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교사 죽음 진상 규명’ ‘현장 요구 즉각 반영’ 등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2학기부터 학교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게 교사가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할 수 있고 교실 밖으로 내보내는 등 제지도 가능해진다. 교사와 학부모는 서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나 상담 날짜와 시간은 미리 협의해야 하며, 퇴근 후나 직무 범위를 벗어난 상담은 거부할 수 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을 발표했다.국가 차원에서 학생 생활지도 방식을 고시로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시안은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출석정지 이상의 조치를 받은 교권침해 학생과 학생의 보호자 등에 대해 특별교육 및 심리치료가 의무화된다. 또 중대한 교권침해로 전학·퇴학 등의 조치를 받으면 학교생활기록에 기재될 방침이다. 또 교사가 학생 생활지도를 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아동학대 범죄에서 면책할 수 있도록 한다.교육부는 14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과 함께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교사의 억울한 죽음 진상규명 촉구한다. 아동복지법 17조 5호 개정하라. 일원화된 민원창구 마련하라. 수업 방해 대응 체계 마련하라. 교사의 생활지도권 보장, 교육부는 응답하라. 아동학대 관련법 개정, 국회는 행동하라.”이슬비가 내리는 12일 오후 모인 교사들은 이같이 외쳤다.태풍이 지나가고 비가 내렸지만 교사들은 4주째 주말을 반납하고 종각 앞에 모였다. 저마다 우의를 입고 ‘아동복지법 개정’ ‘생활지도권 보장’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육부의 응답과 국회의 행동을 촉구했다.집회는 지난달 18일 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