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증인 빠진 ‘반 국감’ 지적[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시작부터 증인채택 문제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앞으로 증인채택이 불발되는 경우 사유를 공개하자는 의원들의 요구도 이어졌다.파리바게뜨(SPC 그룹사)의 제빵기사 불법파견 사태와 강원랜드의 채용비리 의혹, 삼성전자 직업병 실태와 관련된 핵심 증인들의 채택이 불발되면서 반쪽짜리 국감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히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인 허영인 회장이 1차 증인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알맹이 없는 국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월 임시국회가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불발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위원회 공청회가 정족수 미달로 10분간 지연되고 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여야 의원들이 11일 오전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료 미제출’과 ‘증인 불출석’과 관련한 대기업 총수의 행태에 강도 높은 질타를 쏟아냈다. 특히 여야 간사가 합의하에 요청한 중요한 증인이 대거 불참석하면서 이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국회의원이 묻고, 또 정부에서 중요한 관계자와 기업인이 의논하는 중차대한 자리임에도 주요 증인이 하나같이 해외 출장에 나섰다”고 꼬집었다. 이번 국감에 주요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기업인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