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일정 중 접촉한 관계자의 코로나 확진판정 인지 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양성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즉시 광주 서구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당초 이 대표는 이날 광주 등 호남 방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의심돼 관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민주당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19를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송 대표는 이날 밤 예정됐던 방송국 인터뷰 일정 등을 취소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중이다.앞서 민주당은 현역 국회의원들을 포함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장철민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30일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집단휴진을 계속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강한 유감을 표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대화를 시도했음에도 이런 결정이 내려져 깊은 유감”이라며 “이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이에 정 총리는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이라도
국회 연수원 활용·한국형 팡창 제안차영환 “병상 3천개 추가 확보 노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5일 국회 연구원을 활용하거나 한국형 팡창을 설치하는 등 병상확보 방안을 강구했다.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특위 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에) 지금 대기자가 2300명이 넘는 것 같고, 대기 중에 여섯 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들도 있었다”며 “병상 문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효과적인 협력 등 이런 부분들이 없으면 수많은 확진자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