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 개표가 자정을 넘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 35여명 당선을 확정지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10일 자정을 기점으로 전국 개표율이 69%에 이르면서 유력 당선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박 후보는 92.44%(자정 기준)를 득표하면서 22대 최고령 국회의원이 됐다.그는 이날 당선 소감문을 통해 “김건희, 채상병, 이태원 특검을 수용하고, 민생 서민경제, 남북 관계, 외교, 민주주의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을 기반으로 일부 유력지역에 ‘당선 스티커’를 붙이며 우세 지역을 확실시 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총선 상황판’ 중 일부 후보들에 ‘당선’ 스티커를 부착했다. 해당 후보들은 정동영(전북 전주병)·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윤준병(전북 정읍고창)·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등 호남권 후보들이다.조 사무총장은 “지난 총선과 같이 180석에서 185석 정도로 봤다”며 “아직은 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면접이 끝난 경기·전북·인천 지역 중 25명의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심사평가를 실시해 25명의 후보자를 단수공천 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 등이다.경기 지역에서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시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시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수원시정), 장영하 전 성남지법 판사(성남시수정구), 국민의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22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야당이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획정안에서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이 줄고 인천·경기에서 각 1석이 늘면서다.획정위는 5일 “지난 1일 국회의장이 교섭단체와 합의를 거쳐 선거구 획정 기준을 획정위에 송부한 데 따라 획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획정안에 따르면 전국 선거구는 현행대로 253개로,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은 13만 6600명 이상, 27만 3200명 이하다. 또한 6개 선거구가 통합되고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15일 이른바 ‘경찰위원 불법선거운동 처벌법’으로 불리는 경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국가경찰위원 및 시·도자치경찰위원이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지키지 않고 불법선거운동의 죄를 범할 경우 적용하는 처벌규정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국가경찰위원에 대해 정치적 중립과 권한남용 금지 의무를 명시한다. 또 국가경찰위원과 시·도자치경찰위원에 대한 정치운동의 죄에 대한 처벌에도 국가공무원법과 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3일 전북 정읍 동학농민혁명운동 기념관을 방문해 동학농민군 위패가 모셔진 구민사에 참배를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선대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3일 전북 정읍 동학농민혁명운동 기념관을 참관한 후 구민사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선대위)
“민주당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미래 대전환 선대위 산하 전북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국민행동 선포식을 열었다.전북ESG실천위원회 이자형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전북도민, 시민의 자발적 힘으로 생활 속에 ESG가 스며들고 전국 방방곡곡 전파되어 ESG실천국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서면축사를 통해 자신의 비전인 ‘전환적 공정성장’과 ‘신경제’를 강조하며 ESG정부와 ESG대통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
나경원, 유성엽은 참여하지 않아독립기념관서 15년만에 경축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지도부가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자리에 모습을 보였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이인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오신환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윤소하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리는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다만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광복절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또
유성엽 “지역구 줄어들 바엔 ‘노딜’이 낫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민주평화당의 일부 호남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서 난관이 예상된다. 호남 지역구가 줄어든다는 이유에서다.3선의 유성엽 최고위원(전북 정읍고창)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즉각적인 정치개혁, 정치발전을 위해선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반드시 도입되고 사법개혁을 위한 입법도 처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지방의 지역의석이 너무 많이 줄어드는 것은 또 다른 큰 문제
정동영·유성엽·최경환·이용주전대로 존재감·당 활로 모색[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민주평화당 당 지도부 경선에 참여 의사를 나타낸 후보군들이 형성되며 4파전 체제가 형성됐다.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민주평화당이 전당대회를 통해 존재감을 키우는 등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서다.창당 이후 2선으로 물러나 있지만, 간판격인 박지원 의원과 정동영 의원이 당권 경쟁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오는 8월 5일 열릴 예정인 평화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출마 의지를 밝힌 당권 주자로는 정동영, 유성엽, 최경환 의원이
경북 봉화군수, ‘134표’ 근소한 차형제가 나란히 시의회 입성 사례도[천지일보=이지예 기자] 6.13지방선거 투표결과 중 ‘최고령 당선자’ ‘가장 근소한 표차이’ 등 이색 당선사례가 회자되고 있다.이번 선거에서 가장 근소한 표차로 당선이 된 지역은 강원도 평창군으로 불과 ‘24표차’로 희비가 교차했다.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평창군수는 1만 2489표를 얻었고 자유한국당 심재국 후보는 1만 2465표를 얻어 ‘24표 차로’ 당락이 결정됐다.경북 봉화군수의 경우 ‘134표’ 근소한 차로 무소속 엄태항 후보가 자유한국당 박노욱 후보를 꺾고
호남 2연승… 대선 본선 진출 유력[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26일 전북 대선후보 경선투표에서도 압승을 거뒀다.이날 안 전 대표는 전날 광주·전남·제주 지역 경선에 이어 전북에서도 득표율 72.63%를 얻으며 당 대선후보 선출이 유력해졌다. 안 전 대표가 텃밭인 호남에서 승리를 얻으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당은 이틀에 걸친 호남지역 완전국민경선 결과 총 9만 2816명의 참여로 경선이 흥행하면서 성공을 거뒀다.특히 박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남은 지난해 총선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제역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500억원대 예산을 들였음에도 항체형성률이 매우 낮은 점을 지적하고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고 있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전날 전북 정읍의 구제역 현장을 긴급 방문해 점검하기도 했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민의당이 7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자 6명 중 인천 연수을 윤기종 전 인천지방경찰청장의 공천에 대해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공천”이라고 비판했다.이날 김정현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윤 전 청장은 2011년 강정마을 공권력 투입사태 때 충북경찰청 차장으로 TF팀을 이끌고 진두지휘한 장본인”이라며 “윤 전 청장은 더민주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이런 인물을 무리수를 무릅쓰고 공천해야 했던 뒷 배경이 의심스럽다”며 “혹시 더민주의 공천 작업에는 또 다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이 16일 “이제 전북에는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면서 20대 총선의 전북 정읍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하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의 평화와 국민의 삶을 전진시켜야 할 의무가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권은 무능과 나태로 일관하고 있다”며 “역대 가장 무능하면서도 갑질 논란, 부정부패, 막말 등으로 얼룩졌던 제19대 국회는 국회의원 선거가 60여일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선거구조차 획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하 예비후보는 “이제
무소속의 정동영 의원이 12일 “2010년 지방선거 승리를 넘어 정권을 되찾기 위해 ‘큰 그릇 민주당’이 돼야 한다”며 신건(전주 완산갑), 유성엽(정읍) 등 전북 도내 무소속 3인의 의원과 함께 민주당에 복당원서를 제출했다.정 의원의 복당이 받아들여질 경우 지난해 4월 10일 4·29 재보선 공천배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지 9개월 여 만에 ‘정치 고향’에 복귀하게 된다.정 의원은 이날 복당원서를 내며 발표한 성명을 통해 “무엇보다 지난 재보궐선거 기간 당에 부담을 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정치적 이유를 떠나 인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