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총선 격전지로 분류된 지역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수도권과 낙동강 벨트 등이 총선 최대승부처로 떠올랐는데 예상 결과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접전 지역이 50여곳으로 밝힌 만큼 1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의석과 격전지 지역의 결과에 따라 ‘110∼130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민주당은 지역구 110곳 우세를 전망하지만 비례 의석과 격전지 결과에 따라 최소 120석에서 최대 151석+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네거티브 공방을 펼치면서 공약보다는 상대방을 비판하는 데 몰두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를 통해 지지층 결집하면서 총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정부와 집권 여당은 마음껏 일하고 싶다”며 “저희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동료 시민들께 절실하게 호소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런 의회가 앞으로 4년 더 심화되고 종북세력까지 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25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선거 전략을 두고 주판알을 튕기는 모습이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격전지 대진표에 이목이 쏠린다. 주요 격전지 지역은 한강 벨트, 수원 벨트, 낙동강 벨트, 반도체 벨트 등이다.한강 벨트는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 등에 있는 9개 지역구를, 수원 벨트는 수원 내 3개 지역구를, 낙동강 벨트는 부산 북·강서, 사상, 사하, 경남 김해·양산시 등 9개 지역구를, 반도체 벨
[천지일보=김빛이나·김민철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 대진표가 지역구 254개 중 132곳 확정된 가운데 주요 격전지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에 눈길이 쏠린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12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169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시도별로는 서울 30곳으로 가장 많이 확정됐다. 이어 경기 24곳, 경남 13곳, 부산 12곳, 충남 8곳, 인천 7곳, 경북 6곳, 대구·전북 4곳, 울산·충북 3곳, 제주 2곳, 세종 1곳 등에서도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특히 민주당 공천관리위
[천지일보=원민음·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의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25일까지 진행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 발표를 종합하면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양당 후보가 확정된 지역구는 19%인 49개다.시도별로 보면 대진표가 나온 지역구는 서울이 15개로 가장 많고, 경기(12개), 경남(10개), 부산(7개)이 뒤를 잇는다. 충남은 5개, 인천·충북 각각 3개, 대구·대전·강원·제주는 2개씩, 광주·경북·울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당의 중진 험지 출마 요청에 승낙한 서병수·김태호·조해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국민의힘은 부산, 대구 등 12곳에 대해서는 단수 공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정영환 위원장은 우선추천 지역 후보로 서병수(부산 북구강서구갑), 김태호(경남 양산시을), 조해진(경남 김해시을) 등 3명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서울·부산·대구·울산·강원 등 12곳 선거구에 대해서 단수공천했다.단수 추천된 후보자는 이승환 전 대통령실 정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 24개 선거구에 대해 제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공천 지역은 고민정 홍익표 김두관 등 10곳, 경선 지역은 14곳이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3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5개 ▲부산 2개 ▲광주 2개 ▲경기 6개 ▲강원 3개 ▲충남 2개 ▲경남 4개 등이다.단수 대상자는 서울 광진을(고민정), 서울 서초을(홍익표), 부산 사하갑(최인호), 부산 연제(이성문), 포천가평(박윤국), 강원 원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29일 총선 ‘인재 11·12호’에 이지은 전 총경(45)과 백승아(38) 전 교사를 인재로 영입했다.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활실 팀장을 역임한 이 전 총경과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인 백 전 교사를 영입했다.이재명 대표는 이 전 총경을 향해 “이 전 총경은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는 경찰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던 것 같다”며 “우리 사회에 국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경찰의 역할, 국민 안전의 소중함 등을 든든하게 세워 민주당과 함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혁신과 쇄신을 외친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지도부를 재구성하고 항해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도부 구성을 두고 당내 일부를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에 이어서 내년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총괄하는 사무총장까지 영남권 출신이 주요 당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임명직 당직자 인선을 확정했다. 임명된 당직자들은 이만희 사무총장(경북 영천시청도군), 함경우 조직부총장(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경기 동두천시연천군), 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수도권, 탕평 기조로 임명직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에 인선된 당직자들은 친윤(친윤석열)계 색채가 대체로 옅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내년 총선을 위한 김기현 대표의 혁신 의지가 돋보였다. 하지만 쇄신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임명직 당직자 인선을 확정했다. 직전 임명직 당직자들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이번 임명직 당직자 명단을 살펴보면 내년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총괄하는 사무총장 자리는 이만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신임 사무총장 자리에 재선인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을 임명했다. 정책위의장 자리에는 3선인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을)이 내정됐다.김기현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확정했다고 정광재 대변인이 밝혔다.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는 김예지 의원(비례)이 조직부총장 자리에는 함경우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집권 여당의 정책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맡았다.수석대변인으로 초선인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시갑)이, 선임대변인으로는 윤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2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연찬회를 연다. 연찬회에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7개월 정도 남은 22대 국회의원선거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민주당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9월 정기국회와 다가오는 총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각 당 의원은 모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작년 8월 재능교육원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 윤석열 대통령과 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운영 미흡 책임을 둔 공방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잼버리 사태 원인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리며 여권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여당을 향해 현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열림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제 해야 할 일은 막대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된 것인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라며 “잼버리 준비 부실 문제를 정쟁으로 몰고 가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4일 최고 시속 50㎞로 규정된 도심 도로 제한속도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강원도 원주 도로교통공단에서 진행된 ‘교통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도로 제한속도가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을 살펴봐야 한다”며 “제한속도 조정이 폭넓게 확산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2021년 4월부터 시행된 ‘안전속도 5030′ 정책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망 확률을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 지역 내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년 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법 정치 자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점점 사실화되는 모습이다. 당 내부에서도 해당 의혹을 속히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나왔다.이에 민주당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체 조사’로 해당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늦장 대응에 나섰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조사 방식을 두고 “면피성 대책”이라고 지적했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3일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 자금이 오갔다는 이른바 ‘돈 봉투 의혹’과 관련 민주당 윤관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회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정부종합청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행안부의 부실 대응을 부각하면서 ‘이상민 때리기’에 집중했고, 국민의힘은 ‘시스템의 문제’라면서도 민주당 신현영 의원에 대한 증인 채택을 주장하며 역공에 나섰다. 이태원 국조특위는 지난 21일 참사 현장과 서울경찰청, 서울시청에서 첫 현장조사를 벌인 데 이어 23일 정부종합청사와 용산구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민주당은 정부종합청사 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구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3일 닥터카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징계안을 제출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에 규정하고 있는 직무유기·직권남용 그리고 품위유지 위반 두건으로 징계안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징계안을 함께 제출한 복지위 소속 이종성 의원은 “신 의원이 보여준 이태원 참사 때 여러 가지 보여준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우리 당은 판단했다”며 “처음 출발할 때부터 마지막까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검찰이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 소환을 통보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형사3부는 이 대표 측에게 해당 의혹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구체적인 소환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두산건설 등 기업들에게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후원금을 내도록 하고, 대신 기업들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다. 검찰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두산건설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1일 닥터카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을 향해 맹공을 가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신 의원의 충격적 기행이 점입가경”이라며 “참사 현장으로 향하던 닥터카를 자신의 집 앞까지 콜택시처럼 불렀고 남편까지 대동했다. ‘응급의료팀 일원으로서’라던 해명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수석대변인은 “언론취재 결과, 신 의원은 재난의료팀이 아니었고 응급의료팀 출동 명단에도 없었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장 구조활동을 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3일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두고 공방에 나섰다. 여당은 건강보험료 지출 증가와 적자를 지적하며 문재인 케어를 비판한 데에 야당은 이를 통해 보장성이 강화됐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은 이날 강원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을 향해 “문재인 케어로 지난 5년간 건보 지출은 2017년 57조원에서 2021년 77조 6000억원으로 1.36배 증가했고 2019년에는 2조 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