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여야가 27일 곽상도 전 의원 등이 연루된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합의로 이는 사실상 가결이 유력한 가운데 여당은 야당을 향해 강력히 반발했다.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열고 두 특검법에 대한 패스트트랙 지정 표결을 진행한다. 해당 안건은 재적 의원 3/5(180석)이 동의할 시 가결된다.◆野, 쌍특검 패스트트랙 추진 준비 완료앞서 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의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야당이 26일 곽상도 전 의원 등이 연루된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동의안에 의원 182명의 공동서명을 받음으로써 패스트트랙 추진 준비를 완료한 모습이다.◆野, 쌍특검 패스트트랙 동의안 제출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두 특검법에 대한 패스트트랙 동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50억 클럽 특검법의 경우 정의당 강은미 의원의 안이, 김 여사 특검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근(왼쪽 두 번째) 국민은행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재근 국민은행장, 임동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29일 “4.15 총선에서 나타난 이상한 숫자에 대한 의혹을 풀 서버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을 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인천지법은 이날 오후 2시 민 의원이 신청한 총 27개의 증거 중 일부 인용된 17개 항목에 대한 증거보전을 실시했다. 17개 항목은 투표함, 투표지, CCTV영상 등이다.나머지 10개 항목은 개표기, 개표기 제어용 컴퓨터, 선거관리통합서버 등은 증거보전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아 기각된 바 있다.민 의원은 이날 인천시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된 법원의 증거보전 작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가입한 만 80세가 넘는 고령자가 2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보유 잔액은 841억원에 달했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하나은행·우리은행의 금리구조화 상품 연령별 현황자료에 따르면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보유한 DLF 잔액은 1761억원으로 전체가입 잔액의 23%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연령대별 고객 수를 보면 만 90세 이상의 초고령 가입자가 13명으로 이 중 11명이 하나은행 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은행들이 손실률이 높은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중 절반 가까이를 65세 이상 고령층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에게 제출한 DLF 현황 자료를 보면 두 은행이 개인에 판매한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연계 DLF와 영국·미국 이자율스와프(CMS) 금리연계 DLF 잔액은 4422억원이다. 이 중 이들이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판매한 DLF 상품 잔액은 2020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45.7%를 차지했다.두 은행을 통해 DLF 상품을 사들인 개인 고객은
한국당, 전방위 공세 나서… 바른미래와 공조“검찰 수사 믿기 어려우니 특검 도입해 조사해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의 진상규명을 위해 한국·바른미래·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이 나섰다. 22일 야 3당은 국회 문화체육광관위원회를 개최하고 손 의원을 부패방지법·부동산실명법 위반, 직권남용·공무상 비밀누설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인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손혜원 랜드 게이트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국정조사를 거치는 것이 먼저다.
“출장 목적에 맞게 업무 진행했다”“다른 인턴도 승진” 특혜 의혹 일축[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과거 국회 정무위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외유성 출장이 아니라는 주장을 폈다.김 원장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는 지적에 대해 “먼저 국민들 눈높이에서 볼때 지적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이라는 말씀을 다시 드리고 싶다”면서도 “다만 이것이 업무와 상관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