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검찰이 대장동 의혹과 함께 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도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도 알려지면서 이 대표가 직접 해명하며 반격에 나섰다. ◆檢 기소에 이재명 “김성태 회장 본 적도 없다” 반발 이 대표는 18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검찰이) 변호사비 대납으로 기소하면 미쳤다고 생각한다”며 “대장동은 있는 사실을 가지고 왜곡해서 배임이라고 하고, 성남FC가 광고 영업한 것을 관내 기업 민원과 엮었는데 변호사비 대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막판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쟁점이 됐던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과 소득세법 개정안 중 일부를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산 부수 법안 협상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원내지도부로 넘어간 협상… 난항 예상 7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야 간사는 예산 부수 법안 관련 협상을 마치고 입장차가 큰 법인세·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법 협상은 원내지도부에 넘겼다. 종부세의 경우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를 유지하기로 하되 기본공제액을 현행 6억원에서 7억∼8억원으로 상향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이자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내주 방한해 ‘코로나 국제공조’를 주제로 국회에서 연설한다. 9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게이츠 이사장은 16날 오전 10시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한다. 이후 오전 10시 40분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의원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보건분야 협력과 지지 등을 요청하는 연설을 할 계획이다. 게이츠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을 총망라한 ‘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을 막기 위한 ‘N번방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사전검열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정치권의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11일 금오공대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대구·경북의 미래비전'이라는 행사에서 가진 질의 응답 시간에서 n번방 방지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검열이라는 반발이 있는 것 같은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이어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는 좋다”라면서도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고 권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6주 만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해 9일 발표한 12월 첫째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이 후보 38%, 윤 후보 36%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지난주 대비 2%p 떨어진 반면, 이 후보는 5%p 올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p로 좁혀졌지만,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셈이다.두 후보의
尹, 선대위 추가 인선 발표배현진‧유의동 등 전면 배치갈등 장기화에 우려 커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벌써부터 위기를 맞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 과정부터 윤 후보를 지지했던 20대 대학생 단체의 지지 철회는 물론 이준석 대표마저 패싱 논란이 일자 당무를 정지한 채 잠행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1일) 윤 후보를 지지했던 당원 등 20대 대학생 단체 ‘팀 공정의 목소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팀 공정의 목소리는 국민의힘 경선 때부터 윤 후보를 지지해 온 청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는 34%, 이 후보는 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1%p 하락하고 이 후보는 1%p 상승하면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3%p에서 1%p로 좁혀졌다.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5%, 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집단 면역 조건, 국민 75% 접종韓, 하루 평균 접종 약 7만 8천회“백신 추가 도입 시 기간 줄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현재와 같은 속도로 접종이 유지된다면 집단 면역 형성에 최소 2년 7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목표인 11월 집단 면역을 5배 이상 초과한 기간인 것이다.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아 14일 공개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등 각국의 집단면역 도달 예상 시기’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최근 코로나19 백신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출신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지난 11일부터 국회 천막 농성… 15일 동안 계속“정부, 현장 전문가의 말 하나도 듣지 않는다“외국의 피해보상과 비교하며 “투트랙으로 갔어야““내수시장을 통해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보상과 지원책은 다른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외국의 경우 피해보상과 지원책을 확실하게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지원책만 늘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만 확보한 한국백신의 안전성 따진다는 정부부작용 8건 보고된 화이자 대신3상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수입코로나 청정국도 충분한 백신 확보“정부‧여당 백신 확보 의지 없었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문제와 K방역 실패를 지적하는 언론에 대해 “일부 언론은 과장됐거나 왜곡된 보도를 서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상대적으로 잘 해왔지만 야당과 일부 언론은 근거 없는 괴담과 왜곡된 통계까지 동원하며 국
아들 군 면제·유학 과정 특혜 의혹 여부도 주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다.이 후보자의 자금 문제, 아들 유학 과정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미래통합당 소속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은 이 후보자 아들의 스위스 유학 과정 및 병역 면제 판정에 있어 적정성이 있었는지 등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공세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 후보자 아들은 고교 졸업 후 비인가 교육기관인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 파티)에 다녔으며 파티와 학위 교환 협약을 맺은 스위스 바젤
“이인영, 자료 성실하게 제출해야”하태경 “증인 10명 중 1명만 동의”단국대 방문해 관련 의혹 밝힐 예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번 주부터 시작된 청문회 정국에서 당초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미래통합당은 27일로 예정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통합당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의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하태경 간사를 비롯한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
부동산 대책‧공수처 등 격돌 전망인사청문회 정국서 여야 힘 싸움野, 박 전 시장 문제 집중 공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국회가 임기 시작 47일 만인 16일 개원을 했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인사청문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진상 규명 등 풀어야 할 쟁점현안이 산적해 있다.국회는 이날 오후 개원식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 연설을 청취했다. 앞서 오전에는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을 정보위원장에 선출했다.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표결에 불참했고 정의당은 본회의에 참석했으나 투표에는 참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