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가 1호 혁신안인 ‘징계 취소’에 이어 희생을 키워드로 한 2호 혁신안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혁신위가 보여준 혁신안들이 조삼모사라는 우려가 나온다.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4차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수도권 어려운 지역에 와서 출마하는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영남 중진 의원들의 거센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친윤 의원들도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2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내 통합을 강조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본격 출범을 했지만 당내 잡음은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발언한 영남 중진 의원 험지 출마와 혁신안 1호인 대사면을 둘러싼 당내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혁신위를 본격 출범하면서 통합, 희생, 다양성을 키워드로 운영계획을 밝혔다.이에 인 위원장은 비윤(비윤석열)계로 언급되는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을 끌어안기 일환으로 대사면을 혁신안 1호 안건으로 정했다.이를 두고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추모사를 들으며 눈을 감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부터), 홍익표 원내대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 등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이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거센 야유와 항의를 받았다.인요한 위원장은 29일 김경진·박소연·이소희 혁신위원과 함께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모대회에 방문했다.인요한 위원장은 서울광장에 차려진 희생자 분향소에 헌화·묵념한 뒤, 1부 추모대회 동안 자리를 지켰다. 이날 참석한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대표가 추도사를 읽은 것과 달리 개인 자격으로 참석한 인요한 위원장은 공개 발언을 하지 않았다.인요한이 이석하는 동안 추모대회 참석자들이 고성을 지르며 야유를 쏟아내는 일
[천지일보=최수아, 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신속한 통과로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159개의 우주, 159개의 세계가 무너진 그날로부터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유족들의 절절한 호소는 외면받고 권력은 진상 은폐에만 급급하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대표는 “책임 있는 정부 당국자들은 오늘 이 자리조차 끝끝내 외면했다. 국가는 참사 때도, 지금도 희생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한 참석자와 악수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29.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자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29.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29.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다.28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는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 등 지도부 외에도 당 소속 국회의원이 다수 추모대회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계획이다.국민의힘은 지도부가 추모대회에 참석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이번 행사가 사실상 민주당이 개최하는 정치집회 성격이 짙다고 판단해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만 개인 자격으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제안한 ‘민생 영수회담’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를 야당 대표로 인정하면서 대화의 물꼬를 틀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한국 사회가 굉장히 갈등과 대립이 심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갈등과 대립의 심화에 중요한 당사자 중 하나가 대통령, 그다음에 정당, 국회 등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강조했다.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두고 비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 하루를 앞둔 6일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양국 사이에 쌓인 현안들을 풀 대화와 소통의 장이 열렸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를 향해 굴욕외교를 고집한다고 비판하면서 국익을 최우선할 것을 촉구했다.국민의힘은 한일 정상회담에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민주당을 향해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대한 논평을 통해 “한일 양국 우호의 상징인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되면서 양국 사이의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갈 진정성 있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인적 쇄신에 나서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한 사퇴론이 약화하는 모습이다. 다만 이번 당직 개편이 어느 정도까지 이뤄지는지에 따라 사퇴론이 다시 부상할 가능성도 남아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인 임선숙 최고위원의 사의를 수용했다. 이외에도 그는 전략기획위원장, 대변인 등 비롯한 주요 당직자의 교체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김남국 미래사무부총장, 김병욱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의 교체 여부도 언급돼 이목을 끈다. 이들은 이 대표의 핵심 측근 그룹인 ‘7인회’ 소속 인물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정의당·진보당 등 야당 세력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길거리에 나와 윤석열 정부에 한일 외교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퇴진을 요구했다.야당 대표들은 2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망국외교 심판 제4차 범국민대회’에 참가해 윤석열 정부의 한일 외교 성과를 한목소리로 규탄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퍼주기는 잔뜩 해지만 얻어온 건 없었다”며 “우리가 대한민국을 지키고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외교에서 일방적으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