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4.10 심판의 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만들겠다.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고향, 계양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후보자 등록을 전했다.이어 그는 “이번 총선 과제는 분명하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20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거취와 관련 “곧 귀국한다”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양 현장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오늘 사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경기도와 경기의 동료시민에 대하는 국민의힘과 이재명 민주당의 3가지 차이에 대해 말하겠다”며 ▲재건축 규제 완화·활성화의 찬반 차이 ▲서울편입 혹은 경기북도 분리 등 경기의 행정구역 리노베이션 찬반 차이 ▲민심에 반응하느냐 차이 등을 언급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저희는 여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일 경기 ‘화성시 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 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화성을은 이 대표가 출마할 것으로 강력하게 거론되던 지역이다. 이 대표는 이번주 경기 수원 경기도의회에 방문했을 때도 “동탄의 경우 화성정과 화성을로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며 출마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화성을 지역이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지역이 될 가능성이 큰 점, 개혁신당 당원 비율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1일 “국민 여러분께서 국회를 바꿔주시라.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라”고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입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대대적인 개혁을 성공시킬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토대로, 22대 국회에서 ▲노동 개혁 ▲저출생 대책 ▲규제개혁 ▲국토개혁 ▲금융개혁 등 5대 민생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서 의원은 이날 “지난 4년의 성과 바탕으로 기존 산업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전남 동부의 뜨거운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이어 그는 “오직 민생! 강한 민주당”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의 민생과 중산층에 힘이 되는 복지·민생경제 회복을 약속했다.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에 맞서 정권 심판을 강조한 서 의원은 “윤 정부 출범 후 2년도 되지 않아 힘겹게 도달한 선진국의 자리에서 하루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최대 원인”이라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이 공매도 금지 등 총선용 정책을 쏟아내도 역효과만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가장 큰 원인이 윤 대통령과 정부에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경제의 최대 리스크”라고 직격했다.이어 그는 “윤 대통령은 임기 중 자본시장 규제 혁파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남북관계 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신당 10대 기본정책 중 첫 번째로 ‘공영방송의 사장 선임구조 및 방송산업의 규제 완화’를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일 “정치가 민생을 압도하는 일이 없겠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향후 3~4개월은 오롯이 정치 시간이 되는데 국민의힘은 이 정치 시간 속에서도 민생을 확고히 붙들고 돌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최근 2년은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 공급망 붕괴와 재편으로 우리 경제가 구조적 위기를 겪었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로 민생 또한 큰 어려움에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다행히 지난해 말부터 서서히 경제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윤재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야가 19일 예산안 막판 협상에 들어갔지만,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여야는 국회에서 ‘예산안 2+2 합의체’를 열고 양당이 제시한 10개 법안에 대한 본격 논의를 시작했다.그러나 민주당이 일부 법안을 상임위에서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협상 초반부터 진통이다.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2+2 합의체 회의 중간에 브리핑을 열고 “(여당의 법안 단독 처리)이런 모습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자리라고 할 때 국민 앞에 썩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며 “비록 상임위 차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가 창당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30석 의석을 목표로 내세웠다.금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새로운선택은 내년 총선에서 30석의 의석을 얻어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며 “2027년 대선에서는 집권에 도전하고, 2032년까지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새로운선택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을 기치로 내걸었다.금 공동대표는 “40년 전에 만들어진 소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12일)부터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선거일(4월 10일) 120일 전인 이날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번 22대 총선에선 선거법 개정에 따라 현수막 설치 기간, 일반 유권자 선거운동 제한 등 규정이 달라져 확인해야 한다.예비후보자에 등록하기 위해선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전과기록 등 서류를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사직해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신청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통령실 참모들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진행했다.이날 회동은 오후 12시 10분부터 약 2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도 자리했다. 또한 최근에 임명된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장상윤 사회수석도 참석했다.이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려운 민생 챙기는 정책, 예산 등 모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27분 15초간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시정연설에서 건전 재정, 약자 복지, 미래 준비 등 주제를 강조했다.검은 정장에 빨간 넥타이 차림의 윤 대통령은 이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립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박수갈채는 윤 대통령이 단상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어졌다.윤 대통령은 단상으로 이동하는 동안 길목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악수를 청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전국에 있는 정쟁용 현수막을 철거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정쟁을 유발할 소지가 있는 당내 기구 등을 정리하며 오직 국민을 최우선으로 민생을 위한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21일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철거된 자리에는 국민과 민생 중심의 정책 강조 현수막으로 대체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과도한 현수막 게시는 지양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과도한 길거리 현수막은 교통로 방해, 거리 혼잡 등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기까지 했다”며 “정당 현수막이 남발되는 원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막을 올렸다. 여야는 국정감사 첫날 민생을 위한 질의보다는 총선을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쟁탈전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 이에 여야는 서로를 향해 공방을 펼치거나 국정감사 자리가 파행을 빚기도 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사무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여야는 이날 과방위에서 가짜뉴스를 두고 마찰을 빚었다. 특히 최근 방통위에서 가짜뉴스 근절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언론사 규제 강화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야권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한 것을 두고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두 후보자가 정부의 정책 기조와 국정 철학을 잘 구현할 적임자라고 항변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청문회를 통해 인사 참사임이 명백해졌는데도 기어코 고집을 부리는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에 기가 막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신원식, 유인촌 두 장관은 헌법정신을 파괴하는 데 앞장선 자들이었다”며 “과거 행적을 통해 ‘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0일 “선거를 방해하고 조작하는 범죄야말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며 국민주권을 찬탈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본질은 국민주권 원칙에 있고 국민주권은 선거를 통해 실현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국회를 믿는 국민은 겨우 15%, 불신하는 국민은 무려 81%에 달한다”며 “모든 국가기관 가운데 국회가 국민 신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후진적 정치문화와 극단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