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여야 지도부가 6일이라는 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각각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명절 귀성 인사를 하며 민심 잡기에 나선다.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용산역과 서울역을 연이어 찾아 고향을 향하는 귀성객들을 배웅한다. 국민의힘은 최대한 많은 시민을 만나 민생과 경제에 총력을 다하는 집권당의 모습을 부각할 방침이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가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을 만난다. 호남 민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아버지가 정치에 관심이 많다보니 정치얘기를 자주 하셔요. 이번 설에 뵈면 아무래도 이재명 대표 수사에 대해 많이 말씀하실 것 같아요. 게다가 국민의힘 쪽에서는 새 대표를 뽑는다는데, 이것도 얘기하실 것 같네요.” 설 연휴 첫날인 21일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역에서 귀성길 기차를 기다리던 권지상(42, 남, 서울 서초구)씨의 말이다. 설을 맞아 밥상머리 민심 공략으로 정치권이 분주한 가운데 천지일보가 이날 역에서 만난 시민들은 이번 설 밥상머리 정치 화두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
추미애‧북한 피격 공무원‧강경화 남편 논란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장관 리스크 커져일각서 “정부 정책 지적하는 국감 돼야” 지적[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는 7일부터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에 돌입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관련 논란, 북한에게 피격 사망한 우리나라 공무원,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해외 출국 등 연이은 악재에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반면 추석 기간 여론전을 펼치며 전열을 정비한 국민의힘은 이 같은 사안들을 고리로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에 고삐를 조이는 모양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김태년 “부적절한 행위라 생각”김은혜 “그들만의 천국 만들어”강 장관 “경위를 떠나 송구스럽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고가의 요트를 구입하기 위해 미국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이는 가운데 여야 모두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앞서 지난 3일 이 명예교수는 여행 목적에 대해 “자유여행”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우려되지 않느냐’는 질문엔 “걱정된다. 그래서 마스크 많이 갖고 간다”고 답했다.이 명예교수는 외교부의 특별여행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지도부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앞에서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설 인사를 하고 있다.
민주당 “새해 한반도 경제 활력” 한국당 “걱정 많은 국민에 희망“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여야 5당이 설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1일 서울역 등 기차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민심잡기에 나섰다.귀성객들에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귀성객에게 다가갔다.이해찬 대표는 홍보물 인사말에서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평화로운 한반도, 나라다운 나라, 함께 잘사는 경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바른미래당 유승민, 박주선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등이 용산역 KTX에서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를 비롯한 민주평화당 지도부 등이 용산역 KTX에서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6월 지방선거, 4달 앞으로 다가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4일 여야 지도부가 설 연휴 귀성길에 오르는 국민 민심 잡기에 나선다.이들은 각각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시민을 만나 명절인사를 할 예정이다.오는 6월 13일 열리는 지방선거가 약 4달 남은 상황에서 명절 민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울역을 찾아 평창 올림픽 일정표·자당 정책 취지 등을 설명한 홍보물을 나눠줄 예정이다.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도 10시 40분 서울역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13일 이명박 대통령의 설 특별연설에 대해 민주당은 “세종시 백지화가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고 법과 약속대로 하면 정치적인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송두영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세종시와 관련해 강도까지 거론하며 온 나라를 들썩였던 이명박 대통령께서 설 특별연설을 통해 ‘연휴기간 동안 오늘의 세계와 우리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며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가족들과 정담을 나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에게 부담스럽고 어쩌면 짜증까지 나는 정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