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울릉 박명재 ‘컷오프’김삼화, 서울 중랑갑 단수공천서울 중성동갑 3인 결선 결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은 7일 경북 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김재원 정책위의장을 험지인 서울 중랑구을 2인 경선으로 재배치했다.경북 포항시 남구 울릉군의 현역의원인 박명재 의원은 ‘컷오프’가 결정됐고, 유례없는 경선 동점 사태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을에 대해서는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수도권의 경우 서울
24일부터 사흘간 대정부 질문與, 코로나 추경 편성 등 제시野, ‘정권 심판론’ 부각 예상[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회는 4.15 총선을 51일 앞둔 24일부터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 극복 방안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미래통합당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등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를 이
野, 다운계약서 작성논란‧석사학위 의혹 제기與, 검찰 피의사실 유포‧판결문 공개제도 질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9일 열린 가운데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강하게 공세를 펼쳤고 더불어민주당은 현안질의로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미래통합당은 노 후보자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인연을 부각하며 후보 추천 과정에 의구심을 제기했고, 사법농단 사건 조사과정,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을 내세우며 노 후보자를 몰아붙였다.미래통합당 이은재 의원은 “노 후보자가 한양대 선배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법관후보자추천위
증인·참고인은 간사 협의로 채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13일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개최하기로 했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노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인사청문회는 오는 19일 본회의 산회 직후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총 734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날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증인과 참고인 출석 문제는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자유한국당 강효상 위원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인 강효상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오늘(9일) 본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철회키로 한 180여건의 민생·경제 법안 처리에 나선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철회 방침을 밝힌 177건의 민생 법안을 먼저 처리한 후 검찰·경찰 수사권조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을 상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청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청년기본법 제정안,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등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검찰 기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강효상(58) 의원과 통화내용을 강 의원에게 전달한 전직 외교관이 불구속 입건됐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정진용)는 31일 강 의원을 외교상기밀 탐지·수집·누설 혐의로, 외교관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강 의원은 지난 5월 9일 주미 대사관에 근무하던 감모 전 참사관으로부터 외교상 기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관한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전달받아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강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통화내용을
이인영 “한국당, 어색한 민주세력 코스프레”심재철 “민주당, 결국 군소정당에 칼 꽃을 것”‘4+1 협의체’ 일부 이탈 가능성에 여론전 펴기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가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론전을 펼치면서 극한 대치를 이어갔다.민주당은 ‘물리적 충돌 없이 공수처법 처리를 마무리하자’고 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결사 저지’의 뜻을 분명히 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당을 향해 “물리적 충돌 없이 공수처법을 처리하자”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우리의 갈등을 매듭지을
여야 팽팽한 토론 이틀째 진행‘4+1’ 일부 이탈 가능성 우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29일 0시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종료됐다.이에 따라 한국당을 뺀 ‘4+1’ 협의체 공조로 마련된 공수처 법안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8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민주당이 소집을 요구한 새 임시국회의 회기는 30일 오전 10시부터다. 국회법에 따라 새 임시국회 첫 본회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