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명 오늘부로 해제추가 13명은 내일부터시설 내 활동부터 시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레반을 피해 한국으로 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2주간의 격리를 마치고 정착준비에 들어갔다.9일 법무부에 따르면 아프간 특별기여자 390명 중 지난달 26일 입국한 377명은 이날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격리에서 해제됐다. 추가 입국한 13명은 10일 0시부터 격리 해제된다.앞서 코로나19 검사에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마치고 이날 충북 진천 인재개발원으로 복귀한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A(52, 남)씨가 법원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미국에서 귀국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따르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해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진되기까지 했다”면서도 “자가격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700명대를 기록한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5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항소심 일정이 미뤄졌다. 정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다.23일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정 교수의 항소심 속행 공판을 코로나19 우려로 오는 5월 10일로 2주 연기했다.정 교수는 현재 서울남부구치소에 복역 중이다. 최근 남부구치소 제소자의 변호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정 교수는 변호인 접견 과정에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판 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관련 재판이 줄줄이 연기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는 재판을 담당하는 검사가 코로나19 2차 접촉자로 분류돼 예정됐던 재판을 연기하고 기일은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해당 공판 검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1차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인물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차 접촉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당초 이날 오전 ‘표시·광고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청와대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관 A씨는 증상은 없었으나,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확진 통보를 받았다. 밀접접촉자는 1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전 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긴급 방역을 하는 한편 식당을 임시 폐쇄 조치했다. 밀접접촉자 등은 자가격리를 하도록 조치했다.현재까지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송차량서 마스크 쓴 상태로서울구치소 확진직원 밀접접촉이날 오전 PCR검사 실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진단 검사를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이날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확진된 서울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법무부에 따르면 확진 직원은 앞서 지난 12일 PCR(유전자증폭)검사 시에는 음성 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방역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13일 법원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무죄’ 판단을 받았다.본지는 지난해 2월 18일 신천지 신도인 31번 확진자의 발생 당시부터 법원의 이 총회장에 대한 무죄 판단까지의 사건을 정리해봤다.지난해 2월 18일 대구에선 신천지 성도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31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당시 해당 성도 외에도 증상 발현이 있는 사람이 더 있었음에도 마치 31번 환자가 ‘슈퍼 전파자’인 것처럼 보도되는 바람에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징역 17년을 확정 받은 이명박(79) 전(前) 대통령이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불허한 것으로 확인됐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이 전 대통령 측은 형집행정지를 검토해달라는 의견서를 서울동부지검에 제출했으나, 30일 불허 통보를 받았다.지난해 12월 1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 전 대통령은 음성판정을 받은 뒤 당 수치가 급격히 높아져 같은 달 22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이
민사·가사·행정 등 다수 휴정구속·가처분 일부 사건 진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8일부터 2주간 전국의 각급 법원들이 겨울 휴정기에 들어간다.27일 법원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인 서울 중앙지법을 비롯해 대다수 법원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동계 휴정기를 실시한다.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의 재판도 휴정기 이후에 진행된다.통상적인 민사·가사·행정 사건의 변론기일, 변론준비기일, 조정·화해기일과 형사 사건 중 불구속 공판기일 등 그 외 긴급하지 않고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
전국 법원에 3주간 휴정권고檢 “구속수사·체포 자제하라”코로나19 확산에 긴급 지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법원과 검찰이 재판을 연기하거나 구속수사를 자제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날 법원 게시판 공지글을 통해 각 법원에 “내년 1월 11일까지 3주간 재판·집행 기일을 연기·변경하는 등 휴정기에 준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재판장들께서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다만 구속과 관련된 사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최근 서울구치소 출소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서울중앙지법이 소속 재판부에 구속 피고인들의 재판 기일 변경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법은 21일 서울구치소 출소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해당 출소자와 접촉한 사람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구속 수감자 등의 재판 일정 연기를 요청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서울중앙지법은 소속 재판부에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구속 피고인의 재판이 모두 연기될 것으로
확진된 검사와 같은 층 다른 사무실서 근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원지검 현직 검사에 이어 검찰 수사관 A씨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지난달 30일 미열 증세로 인해 출근하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지검 검사의 밀접접촉자 15명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확진된 검사 사무실이 있는 9층 내 다른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것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서울중앙지검을 다녀간 방문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40여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청사 10층을 다녀간 복사기 수리업체 직원 1명이 지난 1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이에 따라 해당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서울중앙지검 직원 8명과 2차 접촉자 39명 등 총 47명이 주말 내 격리에 들어갔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현재까지 검찰 직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서울의 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에 머물던 외국인이 격리 해제 직전에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경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온 남성 A씨는 지난 4일 저녁 서울 중구 한 임시격리시설에서 지갑만 챙겨 달아났다.지난달 21일 입국한 A씨는 5일 자정으로 설정된 격리시한을 5시간가량 앞두고 탈출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다행히 A씨는 입소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격리 기간에도 별다른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집회참가 금지’로 4월 풀려“서울도심 대규모 집회독려”[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검찰이 신도들에게 광복절 집회 참석을 독려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를 법원에 청구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문재인 대통령 명예훼손 등 공직선거법 혐의로 구속수감 됐다 풀려난 전 목사의 보석 취소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보석 조건을 위반하면 법원이 직권으로 이를 취소할 수 있다.검찰은 “
8차례에 걸쳐 식당 등 방문혐의 부인해 구속영장 신청[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외출한 20대 일본인 남성이 구속됐다.21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3살 일본인 남성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취업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A씨는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하지만 A씨는 자가격리 기간 8차례에 걸쳐 식당과 동물병원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주거지를 무단이탈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18일 의정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27, 남)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집에서 나간 지 이틀 만에 붙잡혀 임시 보호시설에 격리됐다가 또다시 무단 이탈을 했다가 1시간만에 체포됐다.A씨는 집담 감염이 발생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했었다. 췌장염으로 치료를 받은 A씨는 지난 2일 퇴원했
현장 출동한 경찰·소방관들 격리 조치 해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현장에 있던 중국인 여성이 발열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와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 직원으로부터 “남성이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이날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과 소방관들은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모두 격리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현장에는 중국인 남성 A(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