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률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최근 5년간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2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로앤컴퍼니는 10일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사업에 참여 중인 로앤컴퍼니가 최근 발표된 사회성과 측정 결과를 통해 2022년 한 해 10억 2700만 원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는 성과 측정을 시작한 이래 최대 금액이다. 최근 5년 금액을 합산하면 27억원에 달한다. 2018년 1억 6000만원을 시작으로 2019년 2억 1000만원, 2020년 5억 3000만원, 2021년 7억 8
“사시 부활 대선후보 공약 시대착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 법조인단체가 최근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사법시험 부활’ 등이 거론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오히려 다른 고시제도 형태의 시험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법조인협회는 3일 “최근 대통령 선거 공약 관련해 ‘사법시험 부활’ 등 폐지된 고시제도를 재도입하겠다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지금은 시대착오적 고시제도 부활이 아니라, 오히려 유사법조직역 선발시험 등 아직 남아있는 고시형태의 제도들마저 완전히 폐지할 시점”이라고 밝혔다.단체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특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국 아파트 수십채를 거래한 혐의로 전·현직 간부 등 8명을 입건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LH 현직 3급 간부 A씨와 10여 년 전 LH에서 퇴직한 B씨, 이들의 친척과 지인 등 8명에 대해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서울‧위례신도시‧수원광교신도시 등 전국에서 아파트 20여채를 매매해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은 아파트 매입 과정에서 부동산
법무부 주요업무 계획 발표아동인권보호 추진단 앞세워“선진적 아동보호 체계 구축”여성 범죄·코로나19 대응도검찰개혁 지속적으로 추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입양모가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 등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가운데 법무부가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을 신설하고 대응체계 전반을 재점검할 방침이다. 여성 대상 범죄 대응과 교정시설 내 감염병 차단 방책도 마련했다.법무부는 8일 오후 청와대와 과천청사, 세종청사 간 3원 연결 영상방식을 통해 ‘2021년 법무부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법
“원인 신입 수용자 추정… 무증상자 걸러지지 않아 확산 가능성”“구치소, 미결수 수용에 과밀 우려… 공기흐름 막힌 취약 건조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서울동부구치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교정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다.추 장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같은 감염병은 우리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먼저 무너뜨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사회적으로 서민, 중소자영업자와 취약계층에서 더 큰 고통을 당한다”며 “법
“난민 혐오 부추기고 있다” 지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황필규 변호사가 제주도 예멘 난민 사태에 대해 29일 “한국이 어느 정도 난민을 수용해야 하고, 그 수용을 하기 위해 어떤 공정하고 신속한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황필규 변호사는 이날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까지 나온 정부의 입장이나 언론 보도 행태를 봤을 때,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같은 날 제주도 예멘 난민에 대해 추가 인력을 투입해 심사시간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앞으로 판사의 부적절한 법정 언행을 방지하기 위한 실태점검과 모니터링이 강화된다. 대법원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차한성 법원 행정처장 주재로 전국 법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법원장들은 이 자리에서 부적절한 법정 언행이 국민의 사법신뢰를 저해하는 요소라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법정 언행 실태 점검과 함께 법정 모니터링 제도를 강화하고 소송관계인을 상대로 상시적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다. 또 내년 1월
헌법재판소(소장 이강국) 도서관이 2009년 전문도서관 부문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헌재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하는 ‘2009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헌재 도서관이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헌재 도서관은 1997년부터 국민의 법률 지식정보 접근의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국민이면 누구든지 소장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개방 운영해 오고 있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헌법 및 헌법재판과 관련된 법률전문자료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