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영풍제지·대양금속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피의자 4명이 전원 검찰에 구속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지숙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모씨와 이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도 같은 혐의를 받는 신모·김모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김 부장판사와 유 부장판사는 윤씨와 이씨, 신씨와 김씨에게 각각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은 올해 주가 조작 자금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로 유명세를 타다가 불법 주식거래로 복역했던 이희진(37)씨와 동생 이희문(35)씨가 구속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사기 및 특경법상 배임 등 혐의로 이씨 형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판사는 “증거인멸 염려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이 씨 형제는 허위·과장 홍보로 피카코인 등 한국산 가상화폐 이른바 ‘김치코인’ 3종의 시세를 조정해 가격을 띄운 뒤 고점에 팔아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이씨 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라덕연(42, 구속기소) 호안투자자문 대표의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갤러리 대표가 구속됐다.유환우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 위반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구 N갤러리 대표 남모(30)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남씨는 라 대표 일당과 공모해 무등록 투자일임 영업을 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를 통해 100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검찰이 ‘5개 종목 하한가 사태’와 관련, 16일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바른투자연구소’ 운영자 강모(52)씨를 이틀째 압수수색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과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강씨의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주식거래와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강씨는 지난 14일 동일산업, 동일금속, 만호제강, 대항방직, 방림 등 5개 종목의 무더기 하한가 진입 사태의 배경으로 지목된 바른투자연구소 운영자다.지난 2012년 개설된 바른투자
[천지일보=유영선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42, 구속기소)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의 주가조작에 가담해 투자금과 투자자를 관리한 일당 3명이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H업체의 재무 및 범죄수익 관리를 총괄한 것으로 조사된 장모(35)씨, 시세조종을 총괄한 것으로 파악된 매매팀장 박모(37)씨, 영업팀 소속으로 투자유치 및 고객 관리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진 조모(41)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인물인 라덕연(41)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와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 아울러 검찰은 라 대표 일당 중 나머지 핵심 피의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했다.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 무등록 투자일임업),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라 대표와 라 대표 측근으로 지목된 변모(40)씨, 전직 프로골퍼 안모(32)씨를 구속기소했다.아울러 검찰은 라 대표 일당 중 나머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 대표 등 주가조작 세력의 재산동결 절차에 돌입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지난 12일 라 대표 등 주가 조작 일당의 재산 2642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했다.기소 전 추징보전은 피의자가 기소되기 전 범죄수익에 해당하는 만큼의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하는 절차다. 법원이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이면 금융계좌 등이 동결돼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관련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를 체포하기 전 이미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해 주가조작 혐의를 뒷받침할 거래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합동수사팀을 구성한 직후부터 이달 초 사이 한국거래소·금융감독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라 대표 일당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주식거래 내역과 기존 금융당국의 조사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팀은 경찰이 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 주가조작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 대표 측근 2명이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변모(40)씨와 안모(33)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은 라 대표의 측근으로, 고액 투자자를 모집한 뒤 투자자들에게 휴대전화와 증권계좌 등 개인정보를 받아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팔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업체 H사 라덕연 대표가 11일 구속 수감됐다.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라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지난 10일 오후 11시 30분께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검찰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업체 H사 라덕연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이어 최측근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11시쯤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 무등록 투자일임업),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의 혐의로 변모(40)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 프로골퍼 출신 안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은 라 대표와 함께 최근 불거진 주가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투자자문업체 H사 라덕연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10일 오후 11시 30분께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라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냈다.라 대표는 금융당국에 등록하지 않고 투자자문회사를 운영하며 시세조종으로 얻은 투자이익과 수수료를 편취한 혐의(자본시장법위반법상 시세조종·무등록 투자일임업, 범죄수익은닉법 위반)를 받는다.금융당국에 등
[천지일보=유영선, 김누리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 핵심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를 9일 오전 체포했다. 검찰은 라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변모(40)씨, 안모(33)씨 등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라 대표의 신병이 확보된 것은 검찰과 금융당국이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열하루 만이다. 의혹의 핵심인 라 대표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경위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 핵심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를 9일 오전 체포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라 대표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검찰은 전날 라 대표 등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 라 대표 등 10명을 출국 금지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 H투자컨설팅업체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사무실과
[천지일보=이솜 기자] 야권이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10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전 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증권사 ‘주가조작 선수’ 등도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일부는 공소시효가 지나 면소 판결을, 일부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행위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자에 이원석(53, 사법연수원 27기) 대검 차장검사를 내정했다.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사법연수원(27기) 동기이다. 전남 광주 출신으로 중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사법고시를 통과해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수원지검과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 중수부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 부부장검사, 제주지검 형사2부장, 창원지검 밀양지청장, 대검 수사지원과장, 대검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을 거쳤다.
“주가조작 의뢰 이유 없어”법원, 권오수 변호인 지적“이제야 공소장 문제 언급”[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제기된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검찰의 공소장이 알아보기 힘들다고 비판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1차 공판기일에서 권 회장 측은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했다.변호인은 “검찰이 공소사실 속 행동을 시세조종과 사기적 부정거래라고 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권 전 회장은 범행할 동기가 없으며, 공동 피고인과 공모하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회삿돈 2215억원 규모의 횡령사건이 일어난 오스템임팔란트에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수사관들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앞서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지난달 31일 직원 이모씨(45)가 회사자금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이씨는 현재 구속된 상태이다.이씨는 잔액증명서를 조작해 지난해 4분기부터 총 8차례에 걸쳐 회삿돈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횡령액은 약 221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김건희 질문에 권오수 침묵‘선수’ 이모씨 12일 영장집행[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주가조작을 의혹을 받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앞서 ‘선수’ 이모씨도 구속됐다. 경우에 따라 ‘전주(錢主)’ 역할을 했다고 지목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까지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권 회장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나타났다.그는 ‘주가조작을 인정하는가’ ‘김건희씨와 알고 지냈나’는 등 어떤 질문에도
검찰, 권 회장 구속영장 청구오는 16일 구속영장심사 진행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전주’로 주가조작 가담 의혹[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주가조작을 의혹을 받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전주(錢主)’ 역할을 했다고 지목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소환 여부도 주목 받는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전날인 12일 권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