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만우절’이었던 지난 1일 허위신고를 한 거짓 신고자 9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청은 지난 1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된 2만 8620건의 112 신고 중 거짓 신고 9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거짓 신고 9건 중 7건에 대해 경범죄처벌법 위반(거짓 신고) 혐의를, 2건은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했다.시도경찰청별로는 서울청 2건, 부산청 2건, 경기남부청 2건, 경기북부청 1건, 충남청 1건, 전북청 1건의 거짓 신고자를 검거했다.오전 6시36분쯤에는 경기 성남시의 한 상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6.12북미정상회담 이후 보름을 맞은 27일 현재 북한은 어떠한 ‘비핵화’ 관련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모습들이 ‘라돈침대 사태’를 키우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이끄는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부터 공식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라돈침대 논란 두 달] 신뢰 잃은 원안위, ‘라돈 사태’ 키웠다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논란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초기 침대 안전성 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아내에게 약물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한경환 부장판사)는 11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A(45)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3월 충남 당진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후 미리 준비한 약물을 주입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A씨는 아내가 숨지자 심장병 병력이 있던 점을 이용해 병사로 주장했으며 장례 후 보험금까지 수령했다.그러나 유족이 경찰에 재조사를 요청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