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제휴 60개 매체 통과[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뉴스제휴평가위)’가 10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고 2018년 상반기 뉴스제휴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상반기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뉴스검색 제휴 관련 심사 결과가 나왔다.뉴스콘텐츠 제휴를 맺은 매체는 네이버‧카카오 1개다. 뉴스스탠드 제휴는 8개 매체가 통과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뉴스검색 제휴를 신청한 언론사 네이버 109개, 카카오 74개 등 총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동통신 3사가 1월말 작년 4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증권업계에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작년 4분기 통신 3사의 연결 기준 합계 매출 13조 4883억원, 영업이익 8427억원으로 예상했다.매출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18.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영업이익은 평균 매출이 높은 고가 요금제 가입자가 증가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회사별로 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국내 기업이 깔아놓은 인터넷망에 ‘무임승차’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페이스북이 그간의 논란을 봉합하기 위해 나섰다.페이스북의 케빈 마틴 부사장은 9일 한국에 귀국, 다음 날인 10일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역차별 해소와 이용자 보호, 국내 인터넷 생태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케빈 마틴 부사장은 국내 인터넷사업자들과 그간 논란이 됐던 망이용료 지불과 관련해 원만히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8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희망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성장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능정보사회 선도와 국가 혁신성장의 의지를 다지고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명자 과총 회장, 이계철 ICT 대연합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8일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로 지영선씨를 임명하기로 의결했다.지영선 신임 보궐이사는 중앙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역임, 현재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방문진 이사는 총 9명으로 방송문화진흥회법 제6조 제4항에 따라 ‘방송에 관한 전문성과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통위가 임명한다. 이번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2018년 8월 12
유영민 장관, KT에 “필수설비 공용화 협조” 촉구황창규 회장 “좋은 대가 주시길 바란다” 조건부 찬성[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통 3사 수장들과 만나 5G 필수설비 공동활용을 촉구했다.유영민 장관은 5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황창규 KT 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동통신 3사 CEO(최고경영자)와 5G 상용화 관련 간담회를 열고 “5G망 조기 구축을 위해 필수설비 공동구축·활용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필수설비란 전주(전봇대), 광케이블, 관로 등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이동통신사 3사 수장을 만나 5G 상용화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유영민 장관과 이통 3사 CEO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유영민 장관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통 3사 CEO(최고경영자)와 새해 덕담을 나누며 5G 필수설비 공용화를 강조했다. 필수설비 공동활용은 KT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유 장관은 황창규 회장에게 “KT는 필수설비 공용화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TV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이용자의 모바일 영상 시청 형태를 적극 반영해 기존 가로형 화면을 세로형으로 변경했다. 심플한 화면 구성과 파스텔 톤 컬러로 시각적 피로감을 낮췄으며 슬라이드와 드롭 다운 기능을 통해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홈 화면에는 ‘추천 채널’, ‘신규 채널’, 로그인 후 등록한 선호 채널만 모아 둔 ‘내 채널’ 기능 등을 내세워 사용자가 쉽게 원하는 채널을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기존 서비스인 무료 실시간TV는 채널 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4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한국방송공사(KBS) 보궐이사로 김상근 목사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KBS 이사는 총 11명으로, 방송법 제46조 제3항에 따라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통위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이번 추천된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였던 강규형 전 이사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돼 올해 8월 31일까지다.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27일 업무추진비 유용 책임을 물어 강규형 전 이사 해임을 결의, 다음 날 청와대가 이를 승인했다.한편 김상근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CJ헬로가 일반 앱 사용량을 제한하면서 학습콘텐츠는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EBS열공폰’을 단독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열공폰은 EBS 강의를 들을수록 일반앱 사용이 가능하게 설계돼 자녀 스스로 공부하도록 독려하는 학습보상제 스마트폰이다. 학습강의를 1시간 들을 때마다 ‘바른습관 포인트’가 5000 포인트 충전되며 이 포인트로 일반앱을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부모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자녀의 학습현황뿐만 아니라 ‘무슨 앱을 얼마나 썼는지’ 실시간으로 체크가 가능해 안심할 수 있다.EBS 강의는 초/중
인하정책 놓고 갈등요소 여전보편요금제 도입 여부 논의제로레이팅 서비스 확대 전망[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올해 이동통신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과 함께 5G 주파수 경매 이슈가 주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통신비 인하정책 공약에 따라 기존 20%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선택약정의 요금할인율을 25%로 상향했다. 통신비 기본료 1만 1000원을 폐지한다는 당초 공약에선 한 발 물러난 것이다. 기본료는 통신사 자율로 정하고 기본료 폐지에 준하는 다른 인하 방안을 찾겠다는 방침이었다.
14개 지상파 방송국, 650점 미달[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지상파 3사의 재허가 승인과 관련해 기준 점수를 미달한 14개 방송국이 사상 처음으로 나왔다.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KBS, MBC, SBS 등 14개 지상파 방송사 TV, 라디오 DMB 등 147개 방송국의 재허가를 의결했다.14개 방송사의 133개 방송국은 재허가 기준 점수인 650점 이상을 획득해 재허가 유효기간 3년을 부여했다.반면 KBS, MBC, SBS, 대전MBC 등 4개 방송사 일부 TV와 라디오 방송국 등 14개 방송국은 기준 점수인 650
2017년도 통신서비스 평가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 133Mbps농·어촌 지역 투자 확대 필요[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올해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133.43Mbps로 전년 대비 11.1%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업로드 속도는 34.04Mbps로 전년 대비 18.6% 떨어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 제공을 위해 2017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하고 26일 이같이 밝혔다.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무선인터넷 측정 시 농·어촌 비중을 30%에서 50%로, 취약지역 중에서 국·공
‘U+우리집AI 스피커 프렌즈+’ 출시네이버 클로바와 LGU+ 홈IoT·IPTV 적용[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손잡고 AI(인공지능)스피커를 내놨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AI스피커인 ‘프렌즈’에 LG유플러스의 홈IoT와 IPTV 서비스를 적용한 ‘U+우리집AI 스피커 프렌즈+(플러스)’를 공개한 것.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스피커 프렌즈+를 선보였다.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AI서비스가 상당히 괴로운 존재였다. 경쟁사가 1년 반 전에, 올해 초 각각 출시했는데, LG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망중립성 정책을 폐기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유럽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터넷’이라는 원칙을 계속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인 안드루스 안시프 디지털 단일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집행위는 유럽의 망중립성을 계속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독일 경제부 베아테 바론 대변인도 개방되고 자유로운 인터넷은 누구나 참여하기를 바라는 디지털 사회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일각에선 미국의 망중립성 폐기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휴대폰 구입과 개통을 분리하는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이 불투명해졌다. 정부와 이통업계, 단말기 제조업체,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가 단말기 완전자급제 취지에는 공감하나 법적으로 강제하는 것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사실상 협의회의 첫 논의과제였던 단말기 완전자급제 합의에 실패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10일부터 4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관해 논의한 내용을 15일 발표했다.협의회 공동대변인을 맡은 변정욱 국방대 교수와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은 이날 서울
KT가 2018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한편 에너지, 보안 등 미래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5G 및 블록체인 전담조직 신설KT의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차세대 네트워크인 5G 상용화를 위해 5G 전담조직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그동안 KT에서 5G에 대한 준비는 네트워크 부문 및 융합기술원에서 역할을 분담했으나 앞으로는 마케팅 부문에 신설된 5G사업본부에서 주도한다.KT는 2018년 세계 최
임원 승진(KT, 12월 15일자)◆전무(8명)Customer부문 고객최우선본부장 양승규Customer부문 대구고객본부장 신현옥Customer부문 충남고객본부장 김진철네트워크부문 INS본부장 김영식플랫폼사업기획실 GiGA IoT 사업단장 김준근미래융합사업추진실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김영명IT기획실 KOS서비스단장 우정민경제경영연구소 대외정책연구실장 김희수◆상무(19명)Customer부문 수도권강남고객본부 남부유통담당 원흥재Customer부문 수도권서부고객본부 강서지사장 김현수Customer부문 전남고객본부 Biz담당 오기섭마케팅부문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T가 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 업계 최초로 ‘실시간 모션인식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가 가능한 ‘TV쏙 2.0’을 시범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KT는 ‘TV쏙 2.0’ 서비스를 13일부터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2018년 1월 초부터는 기가지니 이용 고객 ‘올레 tv UHD’ 상품 (GX-KT601EL, IC1100, KT600EJ 모델부터 순차적용) 중 ‘올레 tv 라이브’ 수신방식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본격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가 12일 상암동 본사에서 맥스무비와 ‘영화 빅데이터 미디어융복합 서비스사업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VOD 영화서비스에 맥스무비의 영화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맥스무비의 영화 추천서비스 및 평점 등을 이용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우선 스카이라이프 VOD에 맥스무비 영화 평점서비스가 제공된다. 스카이라이프 VOD 이용고객은 맥스무비가 제공하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