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LG유플러스가 한창 광대역 LTE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발표하고 있는 시간, 행사장 문밖에서는 LG유플러스 피해자 모임(엘피모) 회원들의 강한 항의 시위로 아수라장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밖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취재하기 위해 기자들이 우르르 몰려나가면서 10여 분간 기자회견이 중단되기도 했다. 잠시 후 장내가 정리되고 다시 기자회견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문밖에서는 LG유플러스 관계자와 대리점주들이 몸싸움을 벌였고, 이로 긴급하게 경찰 20여 명이 투입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LG유플러스 직원 2~3명과 엘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