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국내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5G-V2X(차량사물간 양방향 통신) 기술을 실증했다고 17일 밝혔다.KT는 서울 강북지역에서 5G-V2X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전방추돌 경고, 보행자 경고 등의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차량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플랫폼과 연결해서 주행에 필요한 교통정보를 전달 받는다.C-V2X는 차량-차량, 차량-보행자, 차량-교통인프라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달하는 기술이다. 기지국을 통하지 않고 차량 단말간 직접 통신을 하기 때문에 통신 거리
4T4R 기지국 개발·상용망 적용상반기 최대 5G 상용망 구축5G 품질 강화 위한 기술 협력[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노키아와 효율적인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개발과 28GHz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 활용 분야에서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KT는 13일(현지시간) 스웨덴 시스타(Kista) 에릭슨 연구소에서 에릭슨과 함께 새롭게 개발한 5G TDD 4T4R RU(Remote Unit, 기지국) 장비의 기술 시연을 진행하고 세계 최초로 4T4R 기지국을 KT 5G 상용망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지난 6일 열린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KT그룹 사내방송을 담당하는 KBN센터가 해외특별상 부문, 방송 부문, 해외홍보물 부문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28회째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내방송, 사보 및 SNS 등 기업의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국내 유일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30 여개의 기관 및 단체, 학회에서 후원하고 있다.이번 시상식
영어·중국어 등 8개 언어 제공[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tv를 통해 실시간 채널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일반 고객도 이용하도록 상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실시간 채널 다국어 자막서비스는 한국어로 방송되는 채널에서 시청자가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실시간으로 자막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올레tv 다국어 자막 서비스는 JTBC, MBN, 연합뉴스TV, KTV 4개 채널에서 영어, 일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8개 언어로 22일부터 제공된다. 이와 함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상파 3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를 위한 준비를 마친 가운데 카누와 조정 등 남북 단일팀이 출전하는 일부 경기를 안방에서 볼 수 없게 됐다.한국방송협회는 13일 “아시안 게임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남북 단일팀 출전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그러나 아쉽게도 남북 단일팀이 출전하는 조정과 카누는 국제신호를 제작하지 않아 우리나라에서 시청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신호 미제작은 현지 조직위 결정 사안으로 국내 방송사에서 간여(干與)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국제
K쇼핑·NS홈쇼핑서 서비스 개시[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모바일 쇼핑몰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AR 마켓’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AR 마켓은 모바일 기기에서 360도 AR 홈쇼핑 영상을 시청하며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처럼 주위를 둘러보다 상품을 골라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AR 마켓 서비스를 통해 실제 매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다.KT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평창 의야지 5G 빌리지에서 AR 솔루
V2X기술로 협력 자율주행 선봬[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1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주최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에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는 지난 6일 진행된 ‘국토교통기술대전’과 연계된 행사로 국민에게 자율주행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인식과 도입 필요성을 높여 2020년 성공적인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이끌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총 7대의 자율주행차가 참여했다. KT는 차체 길이 12m, 차량 폭 2.5m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지멘스와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ICT 기반 스마트 발전소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현 KT 공공고객본부장, 석범준 지멘스 발전서비스 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발전소의 스마트화 추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사항으로는 ▲국내 스마트 발전소 사업개발 및 시범사업 공조 ▲무선망(LTE/IoT) 구축 및 발전설비 스마트 센싱∙관제 ▲발전소에 특화된
내달 16일까지 운영[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판교역 일대에서 “5G 자율주행 버스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차량 3대를 활용한 5G 협력 자율주행을 선보인 KT는 판교에서 5G의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특징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시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KT는 판교 자율주행 구간에 평창에서 사용했던 5G 장비를 활용해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5G 자율주행은 하루 3회, 각 30분가량 운행한다.5G와 롱텀에
FWA방식 상용화 안해5G 통합플랫폼 구축[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재천명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5G를 단순한 네트워크에서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경제발전, 생활혁신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KT는 2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3월 5G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오성묵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은 “저희가 보는 5G의 상용화 모습은 클라
세계최초 5G 상용화 경쟁 주목AI, VR, 자율주행차 등 기술 선봬MWC 주인공, 삼성 ‘갤럭시S9’[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 등 진일보한 5G 서비스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더 나은 미래 창조(Creating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8 행사가 지난 1일(현지시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국·내외 업체들은 5G(5세대 이동통신)의 조기 상용화를 내걸고 AI, VR, 자율주행차 등 5G 상용
산책 중 손가락 골절상[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산책 중 넘어져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25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전날 자택 인근에서 산책을 하던 중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손가락 골절, 얼굴에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긴급 치료를 받았다.이에 따라 당초 방문 예정이었던 MWC 2018 참석을 취소하게 됐다. 또한 이날 예정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도 참석하지 못하게 됐
CNN·이코노미스트 등 보도[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5G 기술이 외신 및 통신망 관계자들에게 호평받았다고 25일 밝혔다.KT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통신망 관계자들은 이례적으로 ‘올림픽 사상 최고(Ever Best)’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KT가 제공한 통신 인프라와 각종 서비스에 대하여 극찬했다.KT 5G 홍보관 5G 커넥티드를 현장 취재한 CNN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동계 스포츠의 진수뿐 아니라 사상 최대의 하이테크 쇼’라고 보도했으며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평창 5G 규격으로 첫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지난 10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응원을 위한 ‘Y원정대’ 출정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Y’는 요금제부터 단말기까지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Y) 세대를 위한 KT의 차별화된 서비스 브랜드다. Y원정대는 지난 2월 초 온라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20대 고객으로 KT와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한다.KT 스퀘어에서 진행된 출정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최우수 응원구호를 제시한 4인의 고객을 시상하고 경품을 증정했다.Y원정대는 강릉으로 이동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적용된 5G
지상파-이통3사 중계권료 협상 완료네이버·카카오도 실시간 방송 동참모바일서 올림픽 시청, 가장 많을 전망[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이통사와 포털업계가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중계에 나서면서 ‘손안의 올림픽’ 경쟁이 달아올랐다.9일 지상파와 이통 3사 간 평창동계올림픽 중계권료 협상이 완료되면서 중계방송을 진행하게 된 것.가장 힘겹게 협상을 마친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평창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SBS와 중계권료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갔다.개막식 직전 협상이 극
독자콘텐츠에 전년比 3배 투자데이터 점유율 8.7%로 2위평창올림픽 시청은 “협의중”[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OTT 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출시 2주년을 맞아 UI/UX(사용자환경)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8일 옥수수 출시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등 개편되는 사용자환경에 대해서 설명했다.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은 넷플릭스, 유튜브 등 해외 OTT가 국내 진출 속도를 높여 옥수수가 토종 OTT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VR 등 체험부스 마련[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서울에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와 ‘세계 최초 5G’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를 구축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KT 올림픽이 개막하는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는 일반 시민들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들이 5G 네트워크와 ICT(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된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약 250평 규모의 2층 높이 컨테이너 부스로 건
與 “불법적 여론 조작 처벌해야”野 “방송장악 역사에 길이 남을것”[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여야가 7일 ‘언론 길들이기’ ‘방송장악’ 등에 대한 논란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MBN의 한국당 당사 출입 거부 및 취재 거부 문제를 거론하고, 한국당은 공영방송을 여권이 장악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립각을 세웠다.한국당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과잉 보도 논란과 박원순 서울 시장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출현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공영방송 장악이라고 거
5G 필수설비 공동활용 공감합산규제 6월 일몰, 폐지 입장[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23조원, 설비투자액(CAPEX) 2조 3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5G(5세대 네트워크) 조기구축에 대한 필수설비 공동 활용에 대해 공감하고 합산규제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오는 6월 일몰, 폐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경근 KT 재무실장(CFO)는 6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필수설비와 관련해 “5G 조기구축을 위해 효율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정책에 공감하며 이는 정보통신기술(ICT)
매출 전년 比 2.8%↑영업익 1조 3757억원[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3조 3873억원, 영업이익 1조 375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매출은 인터넷·IPTV 등 핵심분야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디어·금융·부동산 등 자회사 매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매출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영업이익은 무선 선택약정할인 혜택 확대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세계 최초 5G(5G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 관련 일회성 비용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