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스팸 문자를 차단하는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무료 부가서비스다.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는 받고 싶지 않은 광고성 스팸문자를 AI가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다. KT가 차단하는 문자 외에도 이용자가 받고 싶지 않은 번호와 문구를 추가로 등록하면 해당 번호나 문자는 자동으로 차단된다. KT는 3년간의 준비 기간 하루평균 150만건 이상의 스팸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함으로써 AI 스팸 차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보이스피싱·스미싱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안전 지기키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산재된 정보를 종합해 민생사기에 대응하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사내에 보유한 고객의 피해대응 정보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외부기관이 가진 정보를 종합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방식보다 통합 분석 능력을 고도화하고, 이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스미싱·스팸문자 등 점차 고도화되는 민생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 시스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획한 갤럭시 점프(Jump)시리즈가 2021년 5월 출시 후 3년간 150만대가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최초 30만원대 5G폰인 ‘갤럭시 점프’는 현재까지 누적 약 50만대가 판매됐다. 이듬해 고화질 쿼드카메라를 탑재해 출시된 갤럭시 점프2는 누적 약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KT는 갤럭시 점프2에 ‘원격 제어’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간편 유튜브 위젯’ 등 전용 서비스들을 담아 ‘맘편안폰2’로도 출시했다. 이 단말은 특히 시니어 고객들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미국 오픈AI와 함께 개최한 글로벌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해커톤은 ‘AI를 통해 휴머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건강한 AI 생태계를 만들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은 총 226여팀이 오픈AI의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들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지난 23~2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각자 고안한 AI 서비스를 발표했다.이번 해커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5일 과천청사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대표와 첫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 위원장과 이통 3사 대표(김영섭 KT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는 방송통신 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이 위원장 취임 이후 사업자와 갖는 첫 간담회로, 국민편익 증진과 방송통신 생태계 발전을 위한 통신사업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고 방통위는 밝혔다.이 위원장은 통신사 대표들과 함께 ▲가계통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딜라이브가 이번에는 인터넷보안과 금융보상이 결합된 ‘안심스마트인터넷’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안심스마트인터넷 서비스는 고객의 PC와 스마트폰에 문제발생 시 전문가의 원격 점검서비스를 비롯해 평소 PC와 스마트폰의 속도와 성능을 개선하는 최적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보이스피싱이나 해킹에 의한 금융사고 발생 시에도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기간 보상하는 신개념 결합서비스이다.특히 금융보상 대상을 인터넷 가입 명의고객에서 동거직계가족까지 확대하여 금융범죄에 취약한 고령의 부모님과 함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AI 컴퍼니’를 추구하는 SK텔레콤이 AI·ICT 기반 제품과 서비스들을 통해 전년 대비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8일 밝혔다.SK텔레콤은 2022년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측정 결과 2조 492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2021년 2조 1062억원 대비 18.4%(3865억원)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SK텔레콤의 성장세는 AI 돌봄과 AI콜 등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보이스피싱 수발신을 차단해 고객의 피해를 줄이는 기술 등이 견인했다.SK텔레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내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이 보이스피싱에 의한 이용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최근 발표된 ‘보이스 피싱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2만 7126건으로 유형별로는 대출빙자 보이스피싱 13만 1427건(57.9%), 지인사칭 7만 7655건(34.2%), 기관 사칭 1만 8044건(7.9%) 순이었으나 2023년 1월 기준 지인사칭(메신저 피싱) 피해 건수가 74%로 증가하며 보이스피싱 악용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약 29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돼 정부 조사를 받는 중인 LG유플러스가 협력 업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경위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LG유플러스가 해커조직에 돈을 지불하고 해킹 데이터 및 유출 경로를 사들인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은 14일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신고한 다음 날인 지난달 4일 보안 협력 업체를 통해 해커 혹은 개인정보 판매자와 접촉했다고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처음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17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앞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KT는 20일부터 25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운영에 들어간다. SK텔레콤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하루평균 1300여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 인력은 670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서 등으로 사칭한 스미싱,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 증가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감독원은 이같이 경고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보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주요 행사장, 해넘이·해돋이 명소, 주요 고속도로 등 트래픽 집중이 예상되는 시점·장소를 중심으로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2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연말연시 트래픽 밀집 지역에 5G·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주요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해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 롤오버 시점에는 MMS 발송량이 평시 대비 약 2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 서버 용량 확충 및 시스템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연말 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를 비롯한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디지털 안전·공존·책임’을 기치로 함께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디지털 전환 영역이 점차 방대해지면서 따라온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KT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디지털 시민 One-Team’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함께 행동하며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취지의 공동 선언도 함께 했다. 이날 KT는 ‘디지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를 비롯한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디지털 안전·공존·책임’을 기치로 함께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디지털 전환 영역이 점차 방대해지면서 따라온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금융소비자 2명 중 1명은 모바일 메신저나 전화, 문자 등을 통해 금융사기에 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사이버폭력 피해자 58%는 신고 방법이나 상담기관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피해 청소년 중 66%는 사후에도 심각한 후유증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유무선 통신 실적을 견고하게 지켜내고 비통신 분야의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를 담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유영상 대표이사를 선두로 ‘AI 컴퍼니’로 도약 중인 SK텔레콤은 AI 인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AI 스타트업 및 기업과 협업해 이를 타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 4조 3434억원, 영업이익 4656억원, 순이익 245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무선 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신성장 사업 영역도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최근 인터넷에서 금융취약계층을 노린 ‘내구제 대출 사기’가 활개 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구제 대출’이란 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이란 뜻으로 급전이 필요한 저소득층, 신용불량자, 사회초년생 등이 본인의 명의로 최신형 단말기의 대포폰을 개설해 브로커에게 기기와 명의를 넘기고 그 대가로 소액의 현금을 받는 소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알뜰폰 KT엠모바일이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통화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시니어 전화안심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시니어 전화안심 요금제’는 시니어 전화안심 2㎇+, 시니어 전화안심 4㎇+ 2종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후후’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 등 통신금융 사기 수법 고도화로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후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보이스피싱 사고를
양정숙 의원, 개인정보 보호 인증 의무화 법안 발의상담‧신고 건수 2017년 10만 5000건→2021년 21만건‘주민번호 도용’ ‘보이스피싱’ 등 사례가 전체 69.2%[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 침해 상담‧신고 건수가 작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 2017년 대비 2021년에는 100%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한 해 동안에만 21만 767건에 달했고 이 중 69.2%가 ‘주민번호 도용’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사례인 것으로 밝혀졌다.26일 국회 양정숙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이동통신 3사 전 가입자에피해 예방 문자메시지 발송[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매체 이용이 늘면서 메신저피싱(messenger phishing)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2일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타인의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해 로그인한 뒤 등록된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전을 편취하는 범죄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몇 년간 보이스피싱 관련 사기 피해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신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서울 중구의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금융그룹(대표이사 조용병)과 ‘불법 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탐지 및 예방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AI, 빅데이터 기반 금융범죄 대응 방안 연구 ▲금융사기 조기 탐지 및 실시간 차단 기술 개발 ▲신한금융의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고도화 ▲App 보안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기 대응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사기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