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2030 자문단’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30 자문단 출범식에는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과 청년정책담당관, 청년보좌역 및 2030 자문단원 등 25명이 참석했다.2030 자문단은 청년을 국정운영의 동반자(파트너)로 삼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자 부처별 주요 정책에 대해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하는 핵심 창구역할을 수행하는 20대와 30대로 구성된 정책 모니터링단이다.개인정보위는 지난달 7~22일 공개모집을 통해 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대상을 확대하고 평가체계를 강화한다.개인정보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보호수준 평가제)’를 올해 3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종전 ‘수준 진단’에서 ‘수준 평가’로 강화한 것이다.보호수준 평가제 시행에 따라 평가대상 공공기관이 800여개에서 두 배 증가한 1600여개로 늘어났다. 기존 관리수준 진단 대상에 중앙행정기관의 소속기관과 시도 교육청·교육지원청 등이 추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제2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규 위원 6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신규 위촉된 위원은 김일환 성균관대 교수,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김진환 법률사무소 웨일앤썬 변호사, 박상희 고대 정보보호연구원 연구위원,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전문위원,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다.이들의 임기는 3년이며, 향후 개인정보 관련 정책·법제도 마련, 개인정보 보호법규 위반에 대한 제재처분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직무를 수행한다.이번에 위촉된 제2기 개인정보위 위원은 다음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약 30만명의 고객 정보를 해킹당한 것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번 처분은 국내 기업에 대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내리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 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개인정보위는 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 약30만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약 30만명의 고객 정보를 해킹당한 것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내리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 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개인정보위는 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 약30만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에 대해 민관 합동조사단·경찰 등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방문해 데이터 관련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개보위가 밝혔다.최장혁 부위원장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 마이데이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개인정보위의 마이데이터 추진 과정에 도움이 될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난 4월 개소한 데이터통합혁신센터를 방문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3월 14일 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그간 형식적으로 체크해왔던 ‘개인정보 수집 필수동의란’이 없어지는 대신 서비스 제공과 본질적으로 관련 없는 부분에 대해선 ‘이용자가 동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표시되도록 관련 규정이 의무화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보호법 전면개정안은 서비스 제공에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동의가 없이도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이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개인정보 필수동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LG유플러스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한 처분을 상반기 내로 내리기로 가닥을 잡았다.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해킹을 당해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데이터는 지난 2018년 6월경 생성된 29만 7117명의 LG유플러스 고객 정보다.1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가급적 상반기 내로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처분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이 관계자는 “조사가 더 길어질 수 있지만 하반기 국정감사에도 이 문제가 거론될 것을 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9월 시행되는 가운데 통신 업계가 통신 상품 대리점 및 판매점에 대한 개인정보 관리·감독을 자율적으로 강화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 협의회를 열고 통신 분야 자율규제 규약을 논의했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4개 통신 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통신 분야 자율규제단체 ‘개인정보보호협회’는 통신 산업 구조상 개인정보 보호 역량이 미흡한 통신유통점(대리점 및 판매점)을 대상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올해 초 발생한 LG유플러스 고객 정보 대량 유출 사건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일부 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LGU+ 침해사고 원인분석 결과 및 조치방안’을 발표했다.고객 정보 유출 원인으로는 암호, DB접근제어 미흡 고객 인증 시스템에 취약점이 있었던 부분이 지목됐다. 아울러 대용량 데이터 이동 등 실시간 탐지체계가 부재했다. 유출된 데이터는 지난 2018년 6월경 생성된 29만 7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9월 시행되는 가운데 시행령과 고시 수립에 대한 방향에 ‘명확성’이 필요하다는 통신사·OTT 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와 더불어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명시적인 가이드라인을 촉구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26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통신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11개사,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위가 올해 9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법의 개정 내용과 향후 정책 방향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의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사와 OTT 업계를 대상으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26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통신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11개사,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위가 올해 9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법의 개정 내용과 향후 정책 방향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개인정보위 위원장 주재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프리텔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 통합포털을 구축해 6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개인정보위는 출범 이후 정보시스템 통합을 위한 정보화 전략 계획(ISP)을 수립해 개인정보 통합포털을 3단계 사업으로 구축하고 있다.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개인정보 분쟁조정, e-프라이버시클린서비스를 통합해 접근성을 개선했고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연관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또한 정보시스템을 G-클라우드로 재배치해 보안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개인정보위는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LG유플러스에 대해 사실조사 과정에서 당초 신고한 유출 건수(21만명)에서 8만명을 추가로 발견해 총 29만명의 유출 규모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약 21만명(1월 9일 18만건, 20일 3만건 신고)의 유효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신고했으나 개인정보위가 31일 조사과정에서 해지 고객 DB의 개인정보 8만여건을 추가로 확인했다. 개인정보위는 정보주체의 권리보장을 위해 해지 고객에 대한 통지 등이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고 고객의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18만명 규모의 개인정보가 LG유플러스를 통해 유출된 가운데 정부와 수사당국이 사실조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피해 규모 산정, 법규 위반 등에서 논의될 만한 주요 쟁점을 정리해봤다. ◆불명확한 유출 원인=이번 사건은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LG유플러스가 게재한 개인정보 유출 안내에는 자세한 사유가 나와 있지 않다. 통상적으로 피해 사실을 고객에게 안내할 때 대략적인 사유가 함께 안내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같은날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해 고객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 인터파크도 “당사는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에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피해의 심각성이 ‘역대급’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만 약 18만명에 달한다. 문제는 LG유플러스의 정보 유출 문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1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소중한 정보가 부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해 고객 18만명 이상 추정… 타사 고객도 포함 이번 사태가 불거진 건 지난 1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일 사실조사에 착수하고 11일 LG유플러스 상암사옥(IT시스템 집결지)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경위, 유출 규모, 안전조치의무 준수 여부 등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엄정히 행정처분하고 LG유플러스의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39조 4에 따르면 개인정보의 유출 또는 도난 사실을 안 이후 지체 없이 이용자들에게 알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동통신사의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해질 전망이다. 최근 LG유플러스와 대리점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이 내려진 가운데 정부 차원의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 대한 실태 점검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조사에 투입할 인력·예산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원으로 조사 착수… LGU+ 등 과태료 4100만원 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지난달 30일 제19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11개 사업자에게 총 410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 등을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30일 제19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11개 사업자에게 총 410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 등을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통신사, 대리점 및 판매점의 고객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 위법성이 있다는 민원신고를 계기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거나 수집 목적을 달성한 이후에도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는 등 법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대리점 시스템의 개인정보 안전조치 모의테스트 수행 과정에서 가상 파일이 아닌 실제 개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