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유통업계가 연예인처럼 사생활 리스크 및 시공간 제약이 없는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가상인간은 사람을 닮은 모습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캐릭터를 말한다. 로봇과 달리 실체가 없는 소프트웨어적으로만 구현됐다. 일본이 1996년 가상 아이돌 ‘다테 쿄코’를 공개한 것이 세계 최초다. 국내에서는 1998년 사이버 가수 ‘아담’을 선보였다.최근 주가 조작에 연루된 임창정과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 쇼호스트들의 생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 등으로 회사 매출 실적 둔화와 이미지 타격에 업체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광고업체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및 대마 양성 반응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 흔적 지우기에 나선 가운데, 유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네파 매장에서 그의 얼굴만 가린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냉정한 광고모델의 세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게시물에는 유씨가 광고모델이었던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매장 외부의 광고 사진이 담겼다. 특이한 점은 매장 외부에 붙은 유씨의 광고 사진은 그의 얼굴만 종이로 가려둔 상태였다. 매장 측이 광고판을 미처 갈아 끼우지 못한 상황에서 급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마 양성 반응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을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유통업계가 ‘손절’ 움직임을 빠르게 보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유아인을 모델로 기용했던 브랜드들은 광고에서 이미지를 삭제하거나 계약 해지를 검토 중에 있다. 전속 모델로 발탁한 유명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되면 해당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년에도 기용 모델의 성폭행, 채무 불이행 논란으로 인해 유통업계의 모델 전속 계약 해지, 홍보물 삭제 등의 일들이 있어져 왔다. 유아인은
식품·패션·게임 등 유통업계‘버추얼 휴먼’으로 소통 나서가상인간 마케팅 시장 ‘기대’2025년 14조원까지 오를 것[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품·패션·게임 등 유통업계가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을 두고 자체 제작, 모델로 발탁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디지털에 익숙하고 가상현실을 친근하게 여기는 주 소비층인 MZ세대에게 새로움으로 관심을 끌고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가상인물을 활용한 마케팅이 시·공간에 제약이 없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16일 미국 시장 조사업체 비즈니스 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다양한 뷰티·패션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LG생활건강 ‘비욘드 프로페셔널 디펜스 라인’ 리뉴얼 출시LG생활건강이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두피와 모발 고민을 모두 케어해주는 ‘프로페셔널 디펜스’ 라인에 비건 처방을 적용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샴푸, 트리트먼트, 샴푸 리필형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가 배제된 처방으로 전 제품이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특허받은 체취 마스킹 향료가 함유돼 정수리 냄새를 효과적으로 마스킹해주고 산뜻한 믹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동원F&B가 배우 유아인을 모델로 한 커피 브랜드 ‘오리진(Origin)’ 론칭 CF를 공개했다.‘오리진’은 한 나라의 단일 산지에서 재배한 싱글 오리진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Blend)’ 커피와 달리 각 나라 원두 본연의 맛과 풍미가 그대로 담겨있다. 카페라떼, 돌체라떼, 토피넛라떼 등 3종으로 구성돼있으며 각각의 원두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로스팅으로 풍미를 극대화했다.또한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만의 독창적인 커피 추출 방식인 ‘PRE-A&T(Pr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와 손을 잡고 ‘2021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 와일드 퓨처(Wild Future)’를 선보인다.딸기 디저트 뷔페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5월 5일까지 매 주말(일부 공휴일 포함)마다 2부제(11:30~13:30, 14:00~16:00)로 특별 운영된다. ▲테이블당 와일드 퓨처 웰컴 트레이1개 ▲디저트 뷔페 메뉴 24 종 ▲커피 및 차 무제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생딸기·딸기 타르트·딸기
빅맥 4.9%(200원) 인상… 작년 2월에도 5.1% 올려커피값은 지난달 600원 인하, 고객 뺏기 주력하나버거킹·롯데리아·맥도날드까지 2달새 잇따라 인상[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맥도날드가 오는 23일부터 버거, 아침메뉴, 디저트 등 19개의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평균 1.89% 인상이지만, 인기품목인 빅맥 등에는 약 5%의 인상률이 적용된다. 빅맥은 현재 4100원에서 4300원으로 200원 오른다.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에도 빅맥의 가격을 3900원에서 4100원으로 200원 올린 바 있다. 당시 17개 품목에 대해 평균 1.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동대문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이 스포츠 브랜드 헤드 베어풋과 함께한다. ‘패션왕’ 주인공 영걸(유아인)의 성공이야기가 헤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범석 이사의 성공 스토리와 닮은 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헤드는 이번 ‘패션왕’을 통해 기능과 디자인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헤드 베어풋’을 집중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 시즌과 달리 마치 맨발로 걷는 듯한 베어풋 기능에 옐로우, 오렌지, 그린 등 다양해진 컬라로 일반 캐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