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가 항진균제 신약 개발 기업 ㈜앰틱스바이오와 총 7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레드바이오 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대상그룹은 바이오 분야를 일찌감치 미래 먹거리로 낙점해 그린(Green, 농업·식품), 화이트(White, 환경·에너지), 레드(Red, 의료·제약) 바이오 관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 중 레드바이오 사업은 대상그룹이 67년간 쌓아온 소재 분야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항노화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오는 28~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FiE 2023(Food Ingredients Europe 2023)’에 참가하며 소재 부문 사업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27일 밝혔다.FiE는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로 매년 평균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90개국에서 참여하며 1만 1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한다. 대상은 FiE 2023에서 알룰로스(Allulose), 천연 조미소재 등 다양한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소재를 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소비자들이 명절이 되면 겪게 되는 교통난과 더불어 몇 년간 이어진 고물가에 벌써부터 지친 기색이다.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작년보다는 적게 들지만 사과·밤 등 주요 품목의 경우 더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추석을 2주가량 앞두고 국민 10명 중 6명은 차례를 지내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롯데멤버스가 지난 4~5일 20~50대 이상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추석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56.4%)’는 응답자가 ‘차례를 지낸다(43.7%)’는 응답자보다 많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에서는 약 24만원, 대형마트에서는 약 28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aT)가 서울 시내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가락몰) 등 유통업체 총 25곳, 36개 주요 성수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7인 가족 기준으로 이같이 추정됐다.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23만 7381원으로 대형마트는 28만 581원이 든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만 3200원(15.4%) 저렴하다.작년과 비교할 시 전통시장 구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생일이나 명절·제사 등의 상차림 서비스 ‘소중한식사’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소중한 식사 상차림 예약 서비스는 바쁜 현대인의 상차림 부담을 해결해 주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선물하기’가 가능해 부모님, 지인 등에 직접 생일상을 챙겨주지 못할 때 간편한 상차림 신청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1인 생일상의 상품 구성은 생일에 빠질 수 없는 미역국을 비롯해 불고기, 치킨 샐러드, 전 3종 등으로 가격은 5만 8000원이다.3~4명이 먹을 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일 다양한 뷰티·패션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미쟝센, 살롱10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 출시미쟝센이 뿌린 후 씻을 필요 없는 트리트먼트 ‘살롱10 노워시 극손상 앰플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젖은 머리에 분사해 사용하는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는 바쁜 일상 속 물로 씻어내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유빛 앰플 제형이 미세 안개로 고루 분사돼 뿌리는 순간 즉각적인 부드러움과 영양감을 선사한다. 마른 머리에도 수시로 사용해 모발의 윤기와 부드러움 등의 케어가 가능하다.드라이 및 열 손상 방어는 물론 모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이 해외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기술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CJ제일제당은 호주 바이오텍 ‘프로벡터스 알지(Provectus Algae, 프로벡터스)’에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양 사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프로벡터스는 광합성 미세조류 기반의 바이오 소재 연구·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호주 스타트업이다. 2018년 설립됐으며 미세조류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기술과 이를 활용해 식용 색소, 약품용 펩타이드(체내에서 호르몬, 효소, 항체 등의 형태로 다양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설 명절 때 서울에서 6~7인 가족이 차례상을 마련하는 비용으로 전통시장 약 23만원, 대형마트 약 28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공사)가 서울 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3년 설 차례상 주요 성수품의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서울 시내 유통업체 총 22곳소(전통시장 14곳, 대형마트 7곳, 가락시장 가락몰)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의 신제품 ‘식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를 출시했다. 알티지 오메가3는 기존 오메가3(TG, EE)보다 순도와 흡수율이 더 높은 것을 말한다. 농심 라이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는 세계 1위인 프랑스 폴라리스(Polaris) 사에서 생산된 알티지 오메가3에 일일 영양섭취량을 충족하는 비타민D와 비타민E 등이 더해진 제품이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리온 ‘꼬북칩 크런치즈맛’ 출시… “홈술∙혼술족에게도 인기 예상” 오리온이 특유의 바삭한 네 겹 식감과 진한 체다치즈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 신제품 ‘꼬북칩 크런치즈맛’을 출시했다. 꼬북칩 크런치즈맛은 네 겹 스낵 사이사이에 체다치즈가 골고루 뿌려져 있어 고소하고 진한 치즈 특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국내산 요거트 발효종이 들어가 반죽된 뒤 숙성돼 한층 풍성한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오리온은 피자, 샌드위치, 케이크 등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체다치즈를 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 급등으로 대형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간편 제수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간편 제수용품 매출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피코크 간편 가정식의 경우 전년 대비 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년 대비 물량을 10%가량 확대 준비했다. 14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이마트의 대표적인 간편 가정식 브랜드 피코크가 차례상 음식으로 내놓은 대표 메뉴는 모싯잎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서울지역의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작년보다 약 2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알뜰한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추석 차례상 구매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차례상 비용과 관련해 서울 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 자치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형마트 기준 30만 7430원이, 전통시장 기준 24만 3273원이 소비되며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차례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꼬리가 있어야 진짜지”… 하림 ‘피카츄 돈까스’ 출시 ㈜하림이 ‘피카츄 돈까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하림 ‘포켓몬 치즈핫도그’와 ‘포켓몬 치즈너겟’이 포켓몬 열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기 포켓몬인 피카츄 모양이 그대로 구현된 돈까스 제품을 선보였다. 피카츄 돈까스는 포켓몬코리아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출시되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공식 라이선스 피카츄 돈까스다. 어릴 적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 먹던 추억의 피카츄 돈까스가 월등히 진화해 돌아온 셈이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버거와 커리의 이색 조합”… 노브랜드 버거 ‘골드커리 버거’ 출시노브랜드 버거가 이국적인 맛의 커리 소스를 더한 ‘골드커리 버거’를 신메뉴로 출시했다.신세계푸드는 최근 자신만의 방식으로 맛을 조합하는 ‘모디슈머’ 열풍에 이어 의외의 식재료나 소스가 결합된 이색 레시피들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는 것에 주목했다.이에 신세계푸드는 주로 밥과 함께 즐기는 소스인 커리를 버거에 접목해 선보인다면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조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구운 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배양배지 선도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과 배양육 배지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심이 커지는 국내외 배양육 관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에이티커니(AT Kearney)는 오는 2030년 글로벌 육류 소비량의 약 10%를 배양육이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40조원에 이르는 규모다.배양육(Cultured Meat)은 살아있는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 별도의 도축 과정 없이 세포공학 기술로 생산되는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해양미세조류 유래 인지기능 개선소재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해양미세조류에서 유래한 새로운 해양 원천 소재 ‘스피룰리나 추출물’의 산업화다. KIOST는 효과성 연구를 통해 스피룰리나 자체 원물보다 기억과 인지기능 개선효과가 뛰어난 추출물을 개발했다. 실제 해당 물질을 투여한 실험용 쥐의 기억과 인지기능은 최대 90%까지 개선됐다. 또한 노령층을 대상으로 ‘스피룰리나 추출물’을 12주간 섭취하게 하였을 때 시각기억
포레르빠쥬 세계 8번째 매장 유치편집숍 26개 신규 명품브랜드 선봬[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갤러리아만의 특화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유치하며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한화갤러리아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 올 9월 중순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 국내 ‘포레르빠쥬’ 1호점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갤러리아는 90년대 우리나라에 명품 백화점의 개념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여 샤넬∙에르메스∙루이뷔통∙구찌∙고야드∙파텍필립 등 최고의 명품 브랜드의 국내 1호점을 대거 유치했다. 이번 ‘포레
세계에서 3번째 개발 성공제약·건기식·사료 등 적용[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상㈜ 소재BU(사장 정홍언)가 고부가가치 아미노산인 L-히스티딘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최초 개발이며 세계에서는 일본 아지노모토(Ajinomoto)社와 쿄와하코(Kyowa Hakko)社에 이어 세 번째다.L-히스티딘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붉은살 생선이나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주로 제약, 건강기능식품, 사료 제품에 널리 적용된다. 유아에게는 필수 아미노산이며 성인이 되면 체내 합성이 가능해 비필수 아미노산이 된다. 피로회복
정우현 MP그룹 회장 대국민사과“모든 점주에 송구, 사퇴하겠다”7월초 점주워크숍 통해 해결마련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가맹점주에 대한 갑질 등의 혐의로 회장과 관계자들이 검찰 수사를 받는 등 갑질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미스터피자가 7월 초 중으로 상생협의회를 발족한다.미스터피자의 창업주인 정우현(69) MP그룹 회장은 26일 방배동 미스터피자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간의 갑질논란을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다. 또 정 회장은 국내 경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최근 피자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가맹점주에 대한 갑질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 MP그룹 회장이 사퇴를 선언했다. 26일 김 회장은 미스터피자 방배동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거듭거듭 제 잘못으로 인해 검찰 수사에까지 이르게 되면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MP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국내는 최병민 대표에게 경영을 맡기고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정 회장은 국내 MP그룹과 관련된 모든 직함을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하지만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