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협력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국동서발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과 연계해 조선소 중소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력사에서 사용하고 있던 기존 공기압축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사업장 내 에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전기차(EV) 수요 성장세 둔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대응 전략 강화에 나섰다. 2028년까지 하이브리드(HEV) 차종을 9개로 늘리고, EV3 등 EV 대중화 모델 판매를 58만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장기 사업 전략을 나눴다.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SDI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삼성SDI는 ‘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차리고 전력용 SBB(Samsung Battery Box), 무정전전원장치(UPS)용 고출력 배터리 등 다양한 ESS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올해 14번째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안전 현장 유니폼을 새롭게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기 위해서다.대한항공 정비·항공우주·화물·램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지급받는다. 현장 직원들의 유니폼 개선 요구에 회사의 의지가 더해져 전면 교체를 결정했다.이번 유니폼은 안전을 위한 세심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정전기로 인한 전기 계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했다. 무릎을 보호하는 니패드를 삽입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이달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15일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 ▲상품 ▲생산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다. 최종 합격 발표 및 입사는 6월 중 예정이며 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미래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최첨단 무인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대한항공은 행사 기간 메인 전시장에 민군 겸용 하이브리드 드론, 인스펙션 드론의 기체와 우리나라 육군의 사단급 무인기, 공군의 중고도무인기 등의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공중전의 필수 무기체계인 저피탐 무인전투기, 인공지능이 탑재된 무인편대기, 신개념 수직이착륙 무인기와 대량생산형 타격무인기 등을 전시해 대한항공이 보유한 첨단기술력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SDI가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 로드맵과 초급속 충전, 초장수명 등 배터리 초격차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삼성SDI는 오는 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전고체 배터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초격차 기술력’를 바탕으로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 나갈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900Wh/L ASB(All Solid Battery)의 양산 준비 로드맵을 처음으로 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4년 공개 모집을 19일 시작한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 ▲스마트 팩토리 ▲ESG ▲AI 등 4개 주제 총 14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현대차그룹 현업팀은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가 조선 부문 3개 회사, 건설기계 부문 3개 회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4243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부문별로는 조선 3사(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가 2199억원,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가 1698억원, 에너지 부문 HD현대일렉트릭이 263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이 83억원을 조기 지급한다.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SDI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삼성SDI는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이 1조 633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8080억원) 대비 9.7%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조 70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0조 1240억원)보다 12.8% 늘었다. 주력 사업인 자동차 전지는 전년 대비 매출 40%, 영업이익 93%가 증가했다.작년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5조 5648억원, 3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36.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가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GRC 전 구역에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바이사이클’ 캠페인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의 하나다. HD현대는 불필요한 자원의 소모를 줄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 진행을 결정했다.실제로 HD현대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21.8톤의 폐핸드타월을 재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기증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김송자 서울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이 이번에 기증한 쌀은 3000㎏(10㎏ 쌀 300포) 분량이다. 강서구청이 선정한 관할 지역 내 취약 가구와 장애인 시설,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2004년부터 21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2024년은 전기차 캐즘(Chasm) 영역 진입과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으로 일시적 성장세 둔화가 전망되는 만큼, 사업 전 부문에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사장은 2일 삼성SDI 기흥사업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새해맞이’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최 사장은 “최근 신설한 ASB사업화추진팀을 중심으로 미래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인 전고체 배터리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해 차세대 제품 및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기아의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는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기아 임직원 행사다. 서울 강남구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크리스마스 ESG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19일부터 진행된 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6개 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화오션이 업계 최고 수준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추진을 목표를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한화오션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ESG 2030 목표’를 승인했다.한화오션은 ESG HOST 2030의 핵심지표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선박 전환, 안전사고 예방, 공급망 ESG평가, 준법윤리경영 실천 평가 등 5개 항목을 선정했다.한화오션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2030년 40%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이는 동종업계 최고 수준 목표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AF)’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LX판토스와 ‘SAF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과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에 대해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시작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LX판토스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3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에 올랐으며 외자기업 2위, 전체 기업 순위 역시 3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이번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민·관과 함께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ESG 활동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기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와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 황유식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담은 ‘2023년 기후변화 재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BIS)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2017년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 지침인 ‘TCFD 권고안’을 제시하는 등 각국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SK텔레콤은 이번 2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한국신용평가에서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12월 이후 8년 만의 A 등급 복귀다.대한항공의 신용등급 향상은 ▲국제선 여객사업 정상화 흐름 ▲양호한 이익창출력 유지 ▲개선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에 따른 것이다.이번 신용등급 향상에 따라 새로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한편, 회사채 발행 등 자본조달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는 재무적 체력도 갖췄다는 평가라는 분석이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