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81.2% 안전진단받아연락 안 되는 고객 1만명 달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안전진단 미이행 BMW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실질적으로 운행정지에 해당할 차량은 1만대 미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자정 기준으로 긴급안전진단을 완료한 BMW 차량은 8만 7041대로 리콜대상 차량 10만 6317대 중 81.2%가 안전진단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운행정지가 내려진 지난 14일 하루 동안 7970대가 안전진단을 받았다. 지난 13일 6883대보다 1087대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