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더 기아 K4’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을 공개하고 북미 시장 출시를 알렸다.28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뉴욕 오토쇼에서 기아는 K4를 포함해 EV6, EV9, 텔루라이드 등 21대를 전시하고, 현대차는 신형 투싼과 싼타크루즈, 아이오닉 6 등 26대를 선보여 총 47대를 전시한다.기아가 공개한 신형 준중형 세단 K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진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의 ‘2024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2개 부문에 선정됐다.27일 기아에 따르면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에서, 기아의 대표 대형 전동화 SUV EV9은 ‘올해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2019년 기아에 합류한 이래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Opposites United(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기반으로 디자인 전략과 방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네시스가 26일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NEOLUN)’ 콘셉트와 ‘GV60 마그마(GV60 Magma)’ 콘셉트를 공개했다.제네시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네오룬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V60 마그마도 선보였다.◆미래 혁신 기술과 한국적 환대의 결합 ‘네오룬’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네시스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공개했다. 사진은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콘셉트 외관. (제공: 제네시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네시스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를 공개했다. 사진은 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내외관. (제공: 제네시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의 10년 장기 파트너십으로 신설된 ‘현대 테라스 커미션’ 첫 번째 전시인 ‘현대 테라스 커미션: 토크와세 다이슨’이 20일(현지시간)부터 내년 초까지 개최된다.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현대차와 휘트니 미술관이 예술가와 큐레이터에게 기존과는 다른 창조적 실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전시 프로젝트다. 휘트니 미술관의 야외 전시장 중 가장 큰 규모인 5층 야외 테라스 전시장에서 매년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조각,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대형 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로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기아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SUV,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덴마크 올해의 차 올해의 혁신상, 2023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등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현대차 아이오닉 6는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올해 하계 스케줄은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이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이기 때문이다.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화재 감지 등 전기차 안전 강화에 나섰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김동욱 전략기획실 부사장,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전무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 최대 항공기 엔진 정비 단지를 만든다.대한항공은 14일 오후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서 신(新)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공식 기념사에서 “엔진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장치로, 인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이라며 “고도의 엔진 정비 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기술력 보유의 의미를 넘어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신 엔진 정비 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이며 연면적 14만 211.73㎡ 규모다. 공사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샌더스 주지사와 회동을 통해 아칸소주 내 투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동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해외 대관을 담당하는 김일범 현대차 GPO(Global Policy Office) 부사장이 함께했다.정 회장을 포함한 현대차그룹 임원과 샌더스 주지사 측은 아칸소주 내 투자 등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진다.샌더스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돼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페어런츠는 “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성과 함께 미국 해군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포함한 함정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미국 해군성 장관은 지난 27일 한화오션을 방문해 권혁웅 대표의 안내를 받아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건조 중인 대한민국 최신예 잠수함 장보고-Ⅲ 배치-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함정이 건조중인 특수선 구역 외에 한화오션의 대규모 생산설비와 디지털생산센터, 시운전센터 등 사물인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7일 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과 만나 HD현대중공업의 함정 사업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은 HD현대중공업 조선 야드를 둘러본 후 함정을 건조하는 특수선 야드를 방문했다. 특수선 야드에서 올해 인도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6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또한 정 회장은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5일 개막해 오는 18일까지 열린다.올해 대회는 PGA 투어가 선정한 ‘시그니처 대회’로 격상됨에 따라 출전권을 확보한 72명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합을 펼치게 됐다.시그니처 대회는 PGA 투어의 총 39개 대회 중 2024년 새롭게 지정한 8개 대회를 칭한다. 제한된 인원만이 출전하며 대회 총상금 규모와 페덱스컵 포인트가 일반 대회보다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2024 제네시스 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최대 복병으로 여겨졌던 유럽연합(EU)의 벽을 무사히 넘으면서 마지막 미국의 승인만 남겨두게 됐다. 이에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의 새 주인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필수 신고국가인 EU 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시정조치의 이행을 집행위로부터 확인받은 후 거래 종결이 이루어지는 형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1월 EC와 기업결합 사전협의 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FTA 권역 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리튬 생산 업체 WesCEF와 리튬 정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의 원료가 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WesCEF로부터 올해 1년 동안 리튬 정광 8만 5000t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수산화리튬 1만 1000t, 한 번 충전에 500㎞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 27만대분의 배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