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탈탄소 솔루션인 ‘오션와이즈(OceanWise)’의 본격 상업화에 나선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포스코와 AI 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솔루션 오션와이즈의 첫 상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오션와이즈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 가상공간에 선박 성능 예측 모델을 구축해 운항 경로 및 기상, 조류 변화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한다. 또한 선박의 실제 운항 데이터가 쌓일수록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스타트업들의 놀라운 기술들이 한 자리에 전시됐다. 배달 로봇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드론이 건물 벽을 촬영해 미세한 결함도 척척 발견해 낸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통해 공간에 최적화된 음악을 선곡 받거나 가상 인간의 공연도 볼 수 있고 영상 속 공간을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탐험한다.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이 직접 투자하고 함께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점이다.현대차그룹은 1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를 처음 개최하고, 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송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실증사업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수원의 주상복합 단지 ‘광교 앨리웨이’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지난해 3월 현대차그룹이 우아한형제들과 배송 물류 로봇 연구개발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로봇은 올해 1월 현대차그룹이 CES에서 공개한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nD 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개발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차량제어, 인포테인먼트 등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방향성 및 기술 개발 현황을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개발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제2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딥러닝 기반 라이다 인식 자율주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공정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비디오 분석 AI 개발에 성공,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는 창원공장 조립라인에 우선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비디오 분석 AI 시스템은 고사양 산업용 PC와 이미지 센서, 로직 제어기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작업자의 위치와 동작을 감지,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작업자 인식 AI 알고리즘과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현장 구축에 성공하면서 향후 다양한 공정에 적용 가능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최신 기능인 의사 라이다와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핵심 기술을 공개한다.스트라드비젼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최대 전자기기 박람회 ‘씨텍2021(CEATEC 2021)’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스트라드비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모노 채널 카메라 기반의 깊이 추정(Depth Est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 제시반전매력 크리스탈 스피어얼굴로 차문 잠금장치 제어역동적인 고성능 EV 이미지[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네시스가 30일 ‘GV60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통해 제네시스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지브이 식스티)’를 공개하고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제네시스는 영상을 통해 ‘당신과 교감을 위해’라는 주제로 GV60의 디자인 철학과 차량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GV60의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다.이날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GV60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를 대표하는 브랜드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첫 프로젝트 공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수 이후 첫 번째로 협력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17일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소하리 공장) 내에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
고정밀 슈팅머신·인공지능 코치 등 지원37년간 이어온 현대차그룹 ‘양궁 사랑’[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현재 3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 양궁의 신화 뒤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양궁 사랑’과 혁신 기술지원이 뒷받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석권’을 목표로 추진된 기술지원 프로젝트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 회장)의 주도로 시작됐다. 미래차 연구개발(R&D) 기술을 접목하면 선수들의 기량을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또한 선수들의 멘탈 강화 등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차그룹이 포스코그룹과 수소트럭 등 수소전기차 1500대 공급,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 추진, 수소 생산·이용 관련 기술 개발 등 수소 관련 사업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16일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차 전략기획담당 사장,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와 커넥티드 카 운영의 핵심 기술인 컴퓨팅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차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해 나선다.현대차그룹은 고성능의 정보 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적용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ccOS)’를 2022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확대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커넥티드 카는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발생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교통정보, 공사구간, 뉴스, 음악, 날씨, 스포츠 등 외부의 정보와 연계해 차량
AR HUD 선도업체 ‘엔비직스’양사, 오는 2025년 양산 목표자율주행 AR HUD 공동 개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성장동력의 한 축인 인포테인먼트 분야에 선제적인 투자를 실시한다.현대모비스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핵심부품인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 HUD) 글로벌 선두업체인 영국 엔비직스(Envisics)에 2500만 달러(약 300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AR HUD는 차량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방 도로와 매칭해 전면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차세대 안전편의장치다.현대모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 스타이업 성지인 선전(深圳)에 자율주행·인공지능(AI) 등 혁신분야 스타트업 발굴 거점인 엠큐브(M.Cube)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엠큐브는 미래차 신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한 현대모비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명칭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처음 선보인 이후 두 번째다.현대모비스는 6개월 사이에 글로벌 거점 두 곳에 엠큐브를 열며 개방형 혁신을 위한 창구 마련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독립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등으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폭스바겐그룹 연구소가 독일 함부르크 도심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폭스바겐이 독일 주요 도시의 실제 주행 환경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을 테스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폭스바겐그룹에 따르면 레이저 스캐너, 카메라, 초음파 센서와 레이더를 갖춘 ‘e-골프’ 차량 5대는 자율주행·커넥티드 주행을 위한 디지털 테스트베드의 3㎞ 구간 주행을 실시했다.테스트 결과는 모든 데이터 보호 규정에 따라 지속해서 평가되며 자율주행에 관한 그룹의 수많은 연구 프로젝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고
지난 2년간 전담 인력 두배 확충, 매년 20% 투자 증액[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말까지 차량, 보행자, 도로 지형지물 등을 인식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 개발을 마치고 2022년부터 양산 예정인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8일 열린 ‘2019 서울모터쇼’ 기자간담회에서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 개발이 곧 완료된다고 밝혔다.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은 자동화 기법으로 영상데이터를 학습시킨 ‘영상인식 인공지능(AI)’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이 기술을 확보하면 자
미래차 투자… 센서융합·사이버보안 등 집중AI활용해 사물 인지·판단 영상인식 기술 보유[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물인식, 행동패턴 분석 기술을 보유한 중국 스타트업 ‘딥글린트’에 전략투자를 단행한다.13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딥글린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딥러닝 기반 동작 인식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투자를 추진한다. 투자 금액은 55억원이다.딥글린트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물인식, 행동패턴 분석 스타트업 중 하나다.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
자율주행차 혁신 편의기술[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모비스가 허공에 그린 운전자의 손짓을 인식하는 ‘가상공간 터치기술’ 등 미래차 신기술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참가해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수소연료전지모듈 발전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친환경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표적인 기술로 현대모비스는 허공에 그린 운전자의 손짓을 인식하는 가상공간 터치기술을 공개한다. 차량 내부의 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 텔아비브(TLV)’를 공식 개소하고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에 전략 투자하는 등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현대 크래들 TLV 개소와 함께 현대차는 이스라엘의 유력 스타트업 알레그로.ai(allegro.ai)에 투자를 단행하고 고도화된 AI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현대 크래들 TLV는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제로원’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로 지난 4월 설립
2020년부터 국내 완성차에 공급[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모비스가 순수 독자기술로 자율주행 차량용 단거리 레이더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독자개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로 기존 수입품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고해상도 단거리 레이더를 오는 2020년부터 국내 완성차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거리 레이더는 후측방 충돌경고 시스템(BCW)의 적용되는 첨단 기술이다. 후측방 충돌경고 시스템은 주행 중인 차량을 뒤따라오는 차의 위치와 속도를 인식하고 위험상황을 알려 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마이스트·검색로봇 도입소프트웨어 검증 자동화[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모비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이에 차량용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안전성·신뢰성도 함께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현대모비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마이스트(MAIST, Mobis Artificial Intelligence Software Testing)’와 함께, 딥러닝을 탑재한 대화형 개발문서 검색로봇(챗봇)을 최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소프트웨어 중심기업으로 변화를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