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4월 출범 이후 약 7년 만이다.케이뱅크의 고객은 지난 2021년 말 717만명, 2022년 말 820만명, 2023년 말 953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이날 1000만명을 넘었다. 올해 들어 일평균 신규 고객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이다. 이 기간 케이뱅크는 수신잔액 21조원, 여신잔액 15조원을 기록했다.범 이후 케이뱅크는 지난해 말까지 5조 4000억원의 중저신용대출을 공급하며,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대출을 확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을 오는 2024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대출연장 ▲대출재약정 ▲분할상환유예(신규대환) ▲추가대출 등으로 개인사업자‧중소기업(기업대출 30억원 이하, 대출 연체기간 90일 미만)의 정상화를 돕는 서비스다. 특히 추가·신규대환 대출은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미 대출규모 10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한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인 ‘개인사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이 혹서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장소 등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은행 거래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칠 때 부담 없이 가까운 농협은행을 찾아 휴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신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고객들과의 상생,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을 취지로 한 정부 정책 적금 상품으로 매달 70만원 납입 시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 ▲연소득 7500만원 이하 ▲가구별 중위소득 180% 이하인 청년 고객으로 가입 기간은 5년, 금리는 기본금리 연 4.5%에 조건별 우대금리 최대 연 1.5%를 더해 최대 연 6.0%다.신한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벤트는 신한 청년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카드가 토스와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8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승건 토스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를 통해 양사는 신한카드가 보유한 소비행동패턴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 빅데이터 역량과 토스가 보유한 데이터,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해, 사회초년생 및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을 비롯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밀한 대안평가지표와 특화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가 8월 한 달간 도심 속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유명 송라이터들의 음반을 소개하는 전시 ‘THE SONGWRITERS’를 이달 31일까지 연다. 가수 레너드 코헨의 ‘Songs of Leonard Cohen(1967)’ 밥 딜런의 ‘Blonde on Blonde(1966)’ 엘튼 존의 ‘Are You Ready for Love(2003)’ 등을 만날 수 있다.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피아니스트 임주희와 밴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BC카드가 8일 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신용평가 서비스인 ‘Biz Credit 서비스(Biz Credit)’를 고도화했다고 8일 밝혔다.Biz Credit은 각 개인사업자의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10개의 신용등급을 부여하며, 현재 다수 금융기관에서 실제 대출 심사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또 BC카드는 해당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 기간 동안 제공해 온 것을 통해 금융위원회로부터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개인사업자 CB업(신용정보평가) 본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BC카드는 이번에 Biz Cr
[천지일보=뉴스천지] 국내 증시가 최고가 행진을 펼치자 시중금리는 오름세(채권값 하락)를 보이면서 시중은행들의 대출과 예금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우리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80~6.14%에서 이날 4.81~6.15%로 상향 조정됐다고 26일 금융권은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날 CD 연동 주택대출 금리를 연 5.29~6.79%로 지난 주말보다 0.01%포인트 올렸으며 외환은행[004940]도 전날 연 4.83~6.58%로 지난 22일보다 0.01%포인트 인상됐다. 은행들은 최근 CD 금리 인상분을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최고 대출금리 연 44%에서 39%로 5%p가 낮아진다. 금융위원회는 모든 금융회사와 대부업자에게 적용되는 최고 대출금리를 연 44%에서 39%로 낮추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개정안을 22일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다음 달 12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와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6~7월 공포, 즉시 적용된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농협 전산장애가 6일간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서비스는 여전히 복구되지 않고 있다. 이에 농협은 피해가 워낙 커 완전히 정상화하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협은 아직 고객들의 거래량과 영향력 등을 고려, 우선순위를 두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아직 정상화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현재 복구는 고객들의 거래량 기준으로 95% 정상화된 상태라고 연합뉴스 측은 전했다. 복구가 안 된 부분은 농협 카드론이나 카드관련 일부 결재,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관련 거래내역 조회 등
[천지일보=뉴스천지] 자산규모로 미국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지난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BoA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36%나 줄었기 때문이다. BoA는 1분기 순이익이 20억 5000만 달러(주당 17센터)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31억 8000만 달러(주당 28센트)보다 줄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같은 수준은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주당 27센트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부진한 실적은 지난해 4분기에 불거진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관련 부실압류심사 의혹으로 주택압류절차가 지연되면서 비용이
부채비율 150% 넘어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난해 공기업 부채가 약 33조 2000억 원이 늘어나면서 두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특히 1년 사이에 34조 원이 넘게 늘어나면서 부채비율이 150%선을 넘었다. 11일 기획재정부와 해당 공기업에 따르면 정부가 지정한 27개 공기업의 대차대조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부채는 271조 9511억 원으로 전년보다 34조 2491억 원(14.4%)이 증가했다. 2007년만 해도 부채 총액은 156조 5000억 원대였지만 2008년에는 199조 7000억 원대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