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곳 중 6곳은 코스피 평균치보다 주가 하락 폭 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상반기 대기업 상장사 10곳 가운데 7곳꼴로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곳 중 6곳은 코스피 평균치보다 주가 하락 폭이 더 컸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시가총액 상위 100위 안에 들던 대기업 상장사 중 73곳의 6월 말 현재 주가가 6개월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한미사이언스는 작년 말 11만 1천원이던 주가가 지난달 말에는 6만 4600원으로 41.8%나 내려 시총 상위 100위권
‘한화케미칼㈜여수’ 지속적인 교류활동대통령상 총 19곳 수상의 영광 안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도시와 어촌 교류 활성화에 앞장선 ‘도시어촌 교류상’ 수상자의 주인공이 결정됐다.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범국민적 어촌사랑 분위기 확산 및 도시와 어촌 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매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기업·단체 등 일꾼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대통령상은 ‘한화케미칼㈜여수’가 수상했고, 문전호 고온리어촌계장이 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한화케미칼㈜여수는 2004년 초도어촌계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0개 어촌계와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한화케미칼이 한화솔라홀딩스에 1227억 원을 출자했다.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사업관리업체인 한화솔라홀딩스에 1227억 원을 출자해 주식 114만 834주를 취득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출자는 독일 태양광업체 큐셀사 인수에 따른 자산양수금액 지금 및 운영자금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26일 한화그룹은 독일 현지에서 한화솔라독일(Hanwha Solar Germany)을 통해 큐셀사와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큐셀의 독일 본사 및 생산공장, 말레이시아의 생산공장, 미
대기업 최고연봉, 삼성전자 109억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국내 100대 기업의 전체 등기이사 1인당 평균 연봉이 8억 5천만 원으로 대통령 연봉의 약 5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고용노동부 등이 발표한 바로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 가운데 등기이사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로 1인당 평균 109억 원이다. 여기에는 수년에 걸쳐 지급되는 보너스가 일부 포함됐지만,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의 1200배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SDI(35억 4천만 원), CJ제일제당(2
금감원 등 권력기관 출신 내부감시 대신 `방패막이' 임원 연봉 최고 31억원…배당 성향은 42%까지 (서울=연합뉴스) 은행과 증권사뿐 아니라 보험사에도 보험료율 담합 등 탐욕과 불법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 조건과 내용을 상세히 알리지는 않는 `불완전 판매'로 소비자 불만을 사는 사례가 늘어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에는 소송을 제기해 민원을 원천 봉쇄하는 일도 많다. 고액 연봉을 받는 감사나 감사위원들은 금융감독원, 국세청, 감사원 등 권력기관 출신이지만 비리 관행에 제동을 걸기는커녕 방패막이 역할을 하는데 급급하다는 비
G2 리스크 완화 등 대내외 경제 여건 개선 국내 기업 3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 전망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코스피지수의 고공행진이 예사롭지 않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0일 2년 3개월 만에 18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연속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1800선 중반을 향해 꾸준히 전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3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연기금, 자문형 랩 등 신규 매수주체들의 자금유입 등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