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가 ‘변화의 설계자’라는 뜻의 새로운 슬로건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를 1일 공개했다.현대카드는 “지난 2001년 설립 후 20여년간 현재 카드업계의 기준이 된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M포인트, PLCC, 프리미엄카드, 디자인, 슈퍼콘서트, 라이브러리, 데이터 사이언스 등 현대카드가 설계한 변화들은 신용카드업의 새로운 룰을 만들고 영역을 확장해온 것은 물론 보수적인 금융업계에 변화에 대한 화두를 던져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는 이렇듯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20일 새로운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24년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존 계열사 중심으로 진행돼 왔던 활동들을 지주 중심의 통일된 방향과 조직체계로 재정립해, 그룹 단위의 첫 활동으로 기획됐다.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아동들을 돕기 위해 BNK금융그룹의 주 소재지인 부산, 창원, 울산, 서울 등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대규모 봉사활동을 했다.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최근 데이터 기반으로 딜(Deal)을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이지스 딜 보드(IGIS Deal Board)’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지스 딜 보드는 부동산 투자의 첫 단계인 매물 확인을 위한 사내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는 시장에 공개된 입찰 물건 등 신규 매물 정보와 함께 과거 거래 정보가 포함됐다. 투자 부서에서 신규 매물을 인지하고, 인근 거래 사례와 비교해 초기 투자 판단에 나설 수 있게 했다.이지스자산운용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참여자의 소속, 네트워크 등에 따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카드가 자사 후원 핸드볼 통합리그 공식 명칭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지난 7월 한국핸드볼연맹과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핸드볼 통합리그의 첫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리그 타이틀 명칭 사용권 등 다양한 스폰서십 권리를 가졌다.핸드볼 리그 개막에 앞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대회 명칭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디지털 브랜드 통합에 발맞춰 신한카드가 새롭게 선보일 ‘신한 SOL페이’가 담겼다.신한 SOL페이는 기존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진화한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보험에서 ‘내 나이·보험료 찾아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내 나이, 보험료 찾아보기 이벤트’는 최근 시행된 만 나이 통일법 시행에 맞춰 보험료 계산엔 필수적인 보험 나이의 개념을 쉽게 소개하는 이벤트다.대체로 보험료는 보험 나이가 어릴수록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의 보험 나이를 알고 보험 나이가 바뀌기 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보험 나이는 보험료를 정할 때 사용하는 나이로 만 나이와 계산법이 다르다. 만 나이는 올해 생일이 지났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만 나이 통일법’ 시행에 맞춰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 나이 하나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하나카드는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이면 누구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다시 찾은 시간을 즐길수 있는 쿠폰 2종을 제공한다. 만 나이 적용으로 다시 찾게 된 1년 동안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저축금액, 만기일, 자동이체 구간까지 내 맘대로 디자인하는 신개념 적금인 ‘내맘적금’ 상품의 금리를 1%p 더 받을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금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서 금융감독원이 금융불편 상담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금감원은 금융불편 상담센터에 대해 “콜센터에서 만 나이 관련 금융불편이 접수되면 이에 대해 안내하거나 금감원 소관 부서나 금융사로 소비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다만 금감원은 금융법령의 연령 관련 규제 현황을 점검한 결과 만 나이를 명시하거나 명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만 나이로 해석하고 있다. 금융권 업무나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측했다.예를 들면 ‘만 65세 이상을 고령소비자로 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다. 이에 금융소비자가 은행이나 보험 등 금융사를 이용하는 데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행정기본법 및 민법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법적 사회적 나이는 만 나이로 통일된다. 만 나이는 출생 시 0살로 시작해 생일이 될 때마다 1살을 더하는 방식으로 계산된다.만 나이 적용 초반에 일부 혼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 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업권 모두 상품 가입 기준에 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9일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 ‘고고팩토리’와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고고팩토리와 제휴를 통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게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손님에게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하나은행은 이번에 출시하는 알뜰폰 요금제에 대해 “▲통신사 할인 ▲휴대폰요금 자동납부 할인 ▲하나카드 결제출금 할인 ▲하나은행 첫 거래 추가 할인 등 첫 개통일로부터 12개월 동안 매월 최대 5천원의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하나은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물가의 추세적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 상승 폭이 커져가는 가운데, 공공서비스 요금 등 상승률 억제가 없었다면 5%선을 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내년 정부가 전기·가스 요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리물가로 인해 전체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기·가스요금 인상은 기조적인 물가상승 압력이 아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리물가를 제외한 물가지표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19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6.3%에서 8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이 지난달 30일 UNEP FI(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의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uncil)’의 제2차 연례회의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리더십 위원회는 지난해 제26차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 이후 글로벌 금융이 ESG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UNEP FI의 최고 권위 위원회다. Allianz, AXA, BNP Paribas, Barclays, BBVA, Westpac 등 24개의 글로벌 금융사 CEO들이 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 대표 외화예금 상품명을 ‘신한 Value-up’으로 통일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내년 1월 말까지 외화예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카페라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명이 통일된 대표 외화예금 5종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신한 Value-up 외화 MMDA’ ▲신한투자증권 연계로 해외주식투자가 가능한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수출입 거래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신한 Value-up 수출입 외화예금’ ▲만기가 회전해 복리로 운영되는 ‘신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0일부터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등 금융회사들의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실적이 비교 공시됐다. 당국은 금융사 간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비교되면서 금융사 간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권익이 높아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권 안팎에선 공시 내역에 순위를 따지기가 모호한 ‘수용률’이 포함돼 금융사가 이 수치를 부풀리기 위해 안내를 소극적으로 하거나 실질적인 금리 인하폭을 줄이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은 “이번 공시는 금리인하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의 IT전문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고정현)가 지난 28일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감안해 메타버스(Metaverse) 환경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략회의의 슬로건은 우리금융그룹의 WON(원)뱅킹 브랜드와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역량을 융합하자는 의미를 담은 ‘모두가 WON하는 금융IT’다. 블록체인 기반 정부 공모사업 신기술 시장 진출은 물론, 핀테크 신기술협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호금융조합에서 횡령 등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내부통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상호금융권 대표들과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감원과 (상호금융권) 중앙회가 협동해서 해야 하는 구조”라며 “내부통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어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 업권에 비해 규모가 작고 특정 업무를 오랫동안 맡게 되거나 친소관계 문제 등이 있다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해 BC카드와 선보인 ‘케이뱅크 심플(SIMPLE) 카드’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최대 18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심플카드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로 전월 사용실적 조건이나 할인 받을 수 있는 월 한도 제한이 없는 게 특징이다. 신용카드임에도 계좌 현금인출 기능이 탑재돼 전 은행권 및 GS25 편의점 내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은 심플카드만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카드 중앙에 ‘ma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가상자산 확산이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시장이 민간의 자율성·창의성을 기반으로 더욱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가상자산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보호 당정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 원장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범정부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최근 루나 사태로 인해 많은 투자자가 금전적 피해를 입은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전기차가 3년 새 4배 늘어났다. 손해율은 76.0%로 2018년(97.4%) 대비 21.4%p 하락했으며, 수리비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내연기관 차량(비전기차)보다 30.2% 높았다.이에 정부는 전기차 보험 가입과 관련해 손해율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보험업계에 다양한 특약 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전기차 관련 자동차보험 현황 및 감독 방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보험에 가입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효율,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고용형태 구분없이 동일 호칭 사용, 승진 체계는 유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복장 자율화에 이어 직원 호칭 변경으로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간다.경남은행은 일부 사업본부 직원들의 호칭을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원 호칭 변경은 디지털 금융시대에 맞춰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업무수행 등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BNK경남은행은 디지털금융본부, 투자금융지원본부, 투자금융업본부 직원 중 부서장급을 리더(Leader)로 그 외 직원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케이뱅크가 머신러닝 알고리즘(MLOps)를 적용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첫 화면 상단의 ‘알림창’에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예적금 만기, 카드 재발급, 대출 연장 등 고객이 놓치기 쉬운 알림과 월급 입금, 생일 축하 등 중요한 최근 소식도 알려준다.첫 화면에서는 내 계좌와 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른 기관의 모든 입출금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자주 쓰는 계좌부터 보일 수 있게 순서도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