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 조치 등 엔데믹 기조에 따라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꿈틀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보다 1/4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던 항공사 매출액이 올해 1분기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통해 여행 욕구를 해소한 20·30대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했다. 올해 들어선 해외로 가는 항공사의 매출액 회복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7일 KB국민카드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2020년, 2022년 1분기까지 약 3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전날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금융위 관계자는 “고 위원장이 오늘 확진 통보를 받아 자택에서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위원장은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까지 마쳤으나 코로나19에 걸린 ‘돌파감염’에 해당한다. 지난 2∼4일 고 위원장과 접촉한 금융위 직원들은 자가진단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 고 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시행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셧다운 공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출연하면서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계는 물론 항공사, 여행·숙박업계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에 따라 재택근무 비중을 줄였던 기업들도 계획을 재점검하는 분위기다. 연말 특수로 매출 증가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도 다시 불안에 떨고 있다.업계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남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오미크론이 유럽과 캐나다 등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20일 대면 업무에 복귀한다.기재부에 따르면 전날 홍 부총리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났다. 격리 해제 전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날 오전 홍 부총리는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홍 부총리는 기재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수동감시 대상이 됐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부산지역 선별진료소 의료진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기부금은 의료진들의 무더위와 피로를 덜어줄 기능성 티셔츠와 쿨링 넥밴드 등 구입에 사용되며 구입물품은 부산지역 선별진료소(20개소) 의료진(약 600명) 모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문성유 캠코 사장은 “폭염 속에서 방호복과 마스크로 무장한 채 방역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캠코는 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공평동 SC제일은행 본점 직원 4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각 1명씩, 14일 2명의 확진자가 나와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전날과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SC제일은행 본점 3개층에 걸쳐 있다. SC제일은행은 확진자가 발생한 층을 즉시 폐쇄하고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했다.또 확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들의 영업시간이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1시간 단축 영업에 들어간다.9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은행 영업점 영업시간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변경된다고 밝혔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으나 1시간 단축 운영하는 것이다.시행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다. 비수도권 지역도 3단계 이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경우 같은 조치가 이뤄진다.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수도권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13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회장 김철)에 코로나19 긴급구호세트를 기탁했다.이상봉 상무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를 방문해 김철 회장에게 코로나19 긴급구호세트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즉석 밥·카레·짜장·사골곰탕·라면·프레스햄·참치통조림·조미김 등 간편 조리식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긴급구호세트 200박스(1000만원 상당)는 울산광역시 내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200명에게 지원된다.이상봉 울산영업본부 상무는 “최근 울산광역시에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시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증권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일어난 가운데 신한생명 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이사 등 사내 접촉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 상무 A씨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발열과 인후통으로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신한생명은 방역당국의 안내에 따라 성대규 대표이사 등 A씨와 직·간접으로 접촉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성 대표는 검사 결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내달 1일부터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동양생명 산하의 동양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1991년 개원한 동양인재개발원은 동양생명 임직원 및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자, 연평균 약 7만명의 인원이 방문해 인재 양성 교육을 받는 전문 교육시설이다.동양생명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해, 동양인재개발원의 숙소동을 개방하고 이를 코로나19 확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서울 광화문 롯데카드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임직원 전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23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사옥 18층에 근무하는 외주업체 전산 담당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롯데카드는 본사 전 층을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으며 임직원은 자가격리와 재택근무를 실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본점 내 고객지원 컨트롤타워 ‘고객지원팀’을 신설해 코로나19 고객 지원대책을 추진 중이다.피해기업에 대해선 선제적 신규 자금 지원을 위해 가능업체 3200여개 리스트를 영업점에 배부하고 담보없이 금융지원 가능한 600여개 업체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본점 심사 대출 2영업일 이내 심사 완료하는 하이패스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코로나19로 인해 영업장 폐쇄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종업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온라인으로 대체됨에 따라 IT 환경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 조손가정과 장애학생 등 청소년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광역시교육청에 노트북 100대를 기증했다.캠코는 어린이 청소년 감염병 예방활동과 더불어 온라인 개학이 확정되면서 학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가정 등 청소년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긴급하게 노트북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아울러 캠코는 부산 지역 확진자가 발생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소재한 송현동지점 방문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을 긴급 방역하고,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송현동지점을 임시 폐쇄 후 오는 26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며 본리동종합금융센터를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전 직원은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경기도 부천시 소재 소사지점과 대구광역시 소재 대구용산지점을 임시 폐쇄 후 이달 30일 업무를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지난 12일 KB국민은행 소사지점이 입점한 건물에 타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건물 전체는 긴급방역이 실시됐다. 또한 해당 건물은 이달 27일까지 건물 일부가 코호트 격리 조치돼 출입이 제한된다.이에 KB국민은행은 소사지점을 임시 폐쇄 후 오는 30일 영업을 재개한다. 또한 부천종합금융센터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특별전담심사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특별전담심사반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우선지원 사업자를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대출 신청건에 대해 2영업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통보하는 ‘신속 심사 지원’ 제도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소재 개인사업자 6000여곳, 중소법인 1100여곳을 해당 사업자로 선정했다.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소재 영업점장에게 한시적으로 추가대출 전결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 대구지점이 오는 9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대구지점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휴점을 결정하고,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철저한 방역과 직원들의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다.수협은행은 금융편의 제공과 대고객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지역 개인과 기업 고객에 대해서 스마트폰뱅킹/인터넷뱅킹 송금‧이체 수수료 면제,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또 수협중앙회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도 진행 중이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은 대구·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의료진 및 격리환자를 위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현대해상은 성금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분담을 위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 보험료 납입 유예, 대출 만기 연장 및 연체이자 감면 등의 피해 지원과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우선 코로나19 관련 또는 대구경북지역 소재 고객 및 병원의 장기/
소상공인·취약계층 등에 후원금과 물품 전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급식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HF공사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긴급 후원금품’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에 전달했다.HF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지역농산물구입권(6000만원 상당)을 구입, 부산지역 ▲노인복지시설 ▲한부모가정·아동보호시설 ▲무료급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소재한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을 즉시 폐쇄하고,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밝혔다.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 소속 직원은 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감염 우려가 있는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 전체 직원을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지점을 임시 폐쇄했다.KB국민은행은 범어동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대구메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