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5월 김남국 무소속(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거액 코인 보유 논란 이후 가상자산과 관련해 의심 거래로 보고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상자산거래소가 자금세탁 거래 등을 걸러내기 위한 업무규정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는 등 고객확인 의무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30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가상자산사업자의 의심거래보고(STR) 건수는 모두 1만 164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보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자산 2조원 이상 금융회사 10곳 중 4곳은 여성 등기이사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3일 “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로부터 자산 2조원 이상 금융회사의 여성 등기이사 현황을 제출받은 결과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은행·증권사·생보사·손보사 총 74개사 등기임원 461명 중 여성 등기이사는 52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율로 11%에 해당한다.업권별로 손해보험 6개사가 37명 중 6명(16%)으로 가장 여성 비율이 높았고, 생명보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비상금 대출 연체액 가운데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인터넷은행 3사에서 받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 인터넷은행 3사의 비상금 대출 연체 잔액(200억원) 중 69.9%(139억원)이 20·30대였다”고 밝혔다.인터넷은행별로 카카오뱅크의 비상금 대출 연체액은 2020년 25억원에서 올 8월 말 175억원으로 7배 가까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토스뱅크 12억원 ▲케이뱅크 13억원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소비자의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절차와 방법을 간소화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정무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보험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향후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실손보험 청구를 진료 병원에서 곧바로 할 수 있게 된다.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은 보험 계약자가 동의할 경우 의료기관이 실손보험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전송대행기관을 통해 보험사에 전자적 방식으로 전달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은 지난 2009년 국회에 오른 뒤 정보유출 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KDB산업은행 측의 이전 절차에 대해 “법 개정 전에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도가 지나친 국회 패싱”이라고 반발했다.금융노조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과 금융위, 국토교통부는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오직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직진하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금융노조는 “산업은행 경영진은 직원 반대를 피해 은행 외부 호텔에서 ‘이전 공공기관 지정방안’을 날치기 의결했다”
◇부사장 ▲최재훈 ▲김남준 ▲박석희 ◇상무 ▲CISO 박기석 ◇상무 ▲고객정보관리인 장재영 ▲CCO 진미경 ▲준법감시인 최진백 ◇본부장(D2) ▲Payment그룹장 박창훈 ▲ICT본부장 박현 ▲HR본부장 정명진 ▲영업총괄본부장 오상률 ◇본부장(D1) ▲오토사업본부장 박창석 ▲금융사업본부장 박해창 ▲플랫폼Biz본부장 윤승원 ▲Life사업본부장 안성희 ◇그룹장 ▲플랫폼Biz그룹장 유태현 ◇ 본부장 ▲CP사업본부장 안우경 ▲영남본부장 김종혁 ▲재무기획본부장 김정기 ▲멤버십본부장 김태경 ▲브랜드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DB산업은행(산은) 본점 부산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올 들어 9월 말까지 100명의 직원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퇴직자 수를 뛰어넘은 규모다. 이에 무리한 부산 이전 추진에 인력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24일 산은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퇴직인원 및 신입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산은의 퇴직자 수는 100명에 달했다. 의원퇴직(자발적 퇴직자)은 2020년 41명, 2021년 43명, 올해 71명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 ‘리브모바일(Liiv M, 리브엠)’이 최근 2년간 300억원이 넘는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국민은행으로부터 받은 관련 사업 자료에 따르면 리브엠은 2020년 139억원, 2021년 1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리브엠은 2019년 4월 ‘혁신금융 서비스’ 1호로 지정된 금융서비스로 금융권이 이동통신업계에 진출한 첫 사례다. 가입자는 유심칩을 휴대전화에 넣으면 별도의 과정 없이 은행 서비스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리인상기에 가계부채 급증이 우려되자 금융당국이 최근 10여년간 가계부채 대응에 실패했고 소비자 입장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가계부채 축소 대응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금리인상 기조를 사전에 준비할 필요가 있었다는 아쉬움에 대해 공감한다”며 “그 부분에 대해선 금융당국을 대표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명 ‘폰테크’ 등으로 불리는 ‘내구제 대출’과 관련해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일명 ‘폰테크’ 등으로 불리는 ‘내구제 대출’과 관련해 “권한이 없더라도 협력 요청을 통해 할 수 있도록 직접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며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내구제 대출 사기’에 대한 금융당국 책임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의 질의에 “소관 법이나 기구와 관련해서 공무원 실무 라인에서 받는 다소 소극적인 자세가 있다”면서도 “금감원 권한인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지만 권한에 근거하지 않더라도 적극적인 대응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가상화폐 시장의 대혼란을 초래한 ‘루나·테라 폭락 사태’ 속에서 국내 4대 거래소들이 100억원을 넘는 수수료를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 등 4대 거래소는 당시 시세로 100억원이 넘는 수수료 수익을 얻었다. 거래소별로 업비트가 62억 7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빗썸 19억 5천여만원, 코인원 3억 7천여만원, 코빗 1700여만원 순이었다. 업비트 수수료는 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상반기 증권사들이 공매도 수수료 수입으로 236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증권사의 공매도 수수료 수입은 236억 1천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수수료 수입(292억 8천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공매도 수익 상위 5개 증권사는 모두 외국계 증권사였다. 모간스탠리 인터내셔날 증권회사 서울지점이 64억 4천만원의 수입을 거둬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았고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31억 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문섭 대표이사는 “시대적 변화를 냉철히 인식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가자”고 당부했다.이를 위해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확산시켜 고객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하면서 “참신한 상품과 혁신적인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최 대표는 말했다.아울러 최 대표는 “농협만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15일 경상북도·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경북테크노파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경상북도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경북 혁신중소기업 미래이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경상북도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소재 ▲지역균형 뉴딜기업 ▲한국판 뉴딜기업 ▲코로나1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BC카드(사장 최원석)가 임직원 걷기를 통해 지역사회 국가 유공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착한 걸음 캠페인은 서울 중구청의 ‘중구 건강마일리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캠페인에 신청한 BC카드 임직원이 일별 목표한 걸음 수 달성 시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1마일리지=1원) 전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사람 당 하루 최대 200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BC카드는 임직원 500여명이 6월 한 달 동안 쌓은 마일리지만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이 아동·청소년들의 금융아이큐 성장을 돕는 ‘한화생명 경제교실’이 비대면 학습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의 단절 없이 지속적인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한화생명 경제교실’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교육을 제공해 금융지식과 정보를 기초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로 육성시키고자 시작됐다.한화생명은 9일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산대초등학교(5학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은행이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에서 ‘지진피해지역 우선 지원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우리은행은 이를 담보로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지진피해지역과 경북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한다.지진피해지역 보증신청자의 경우 연 0.7%의 특별우대보증료률이 적용되며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지원되고 경북 지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가 지난 8일 ‘2017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해 효율적으로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예보는 안정적인 예금보험금 지급서비스를 위해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우수한 데이터 품질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또한 금융회사 보험 사고 시 예금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서비스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7일 경북 영덕에 소재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캠프(독수리캠프)’의 출정식을 실시했다.여성가족부와 함께 이뤄지는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캠프’는 ‘해(海)맑은 청소년 바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7일과 오는 15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박 6일과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올해는 울릉도 주민들과의 화합 행사도 진행해 지구 환경 공유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며, 캠프 활동 영상 제작 및 가수 아웃사이더(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홍보대사)와 함께 ‘독도 사랑랩’을 만들어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이동 ▲경영관리부장 배종균 ▲리스크관리부장 서영덕 ▲회원심사부장 이랑숙 ▲업무지원부장 안상원 ▲영업기획부장 이동탁 ▲회원영업부장 천영국 ▲체크카드사업부장 조용국 ▲제휴사업부장 임익환 ▲생활서비스부장 전영산 ▲강남지점장 김덕홍 ▲인천지점장 한동욱 ▲안양지점장 이관우 ▲부천지점장 최엄문 ▲창원지점장 고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