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21일 신임 상임이사에 이상창(李相昶)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이상창 신임 이사는 1966년생으로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에서 금속재료학 석사학위 취득 후 충남대학교에서 신약개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이상창 이사는 199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소벤처기업부투자회수관리과장·운영지원과장·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역임했으며 약 30년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중소기업지원업무에 종사해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뇌와 심장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을 각각 5번씩·최대 10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한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뇌와 심장에 발생 가능한 질병을 진행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받으면서 더 심화되지 않도록 케어하는 ‘통합 뇌질병진단비’와 ‘통합 심장질병진단비’를 탑재했다는 점이다.‘통합 뇌질병진단비’는 뇌전증과 뇌졸중의 전조 증상인 일과성뇌허혈발작증과 같은 경증질환부터 뇌혈관의 협착·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최근 시행한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신약플랫폼 기술기업 ㈜지뉴브의 신경과학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지난주 기보는 최근의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 견인에 앞장서기 위해 바이오기업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에 대해 패키지방식(금융+비금융)의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한 바 있다. ㈜지뉴브는 미국에서 신경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 한성호 대표를 중심으로 난치질환 치료제를 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의 액셀러레이팅 멤버십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발굴,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멤버십 84개 기업을 선발했다. 인큐베이팅, 전용펀드를 통한 투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코아 방문, 산업·금융계 관계자 간담회[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기업을 찾아 “뉴딜펀드는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핵심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은 위원장은 1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스마트헬스케어기업 바이오코아를 찾아 “정책형 뉴딜펀드의 첫 단추인 이번 투자가 뉴딜투자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은 위원장은 산업·금융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해 7월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화제를 몰고 왔던 SK바이오팜이 새해 첫 거래일인 4일부터 대량의 매물이 풀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SK바이오팜 주식 492만 363주가 6개월의 의무보유기간을 끝내고 이날부터 시장에 나왔다.기관들이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배정받았던 총 1320만 주 가운데 37%가 넘는 물량이다.SK바이오팜의 주가는 여전히 공모가 4만 9천원을 크게 웃돌고 있어 차익 실현을 위한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
조정우 사장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 발전 가속”공모가 대비 159% 급상승[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팜이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거래시작과 함께 이내 상한가를 기록하며 뜨거움을 과시했다.SK바이오팜은 이날 공모가(4만 9000원)의 2배인 9만 80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상한가인 12만 7천원을 기록했다. 시초가 대비 29.59% 올랐다. 공모가 수준과 비교하면 159.18% 급상승이다.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SK의 생활과학 사업 부문이 단순 물적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5일 혁신중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19년 신보 투자기업 IR’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보가 투자한 혁신중소기업이 민간투자자로부터 후행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벤처캐피탈(VC) 및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신보 투자기업 중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OLED분야 핵심소재기업, 면역항암신약 개발기업 등 8개 기업이 50여개 민간VC 등의 전문심사역을 대상으로 IR피
거래소, 개선기간 1년 부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로 파문을 일으키면서 상장폐기 기로에 놓였던 코오롱티슈진이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으면서 일단 위기를 모면했다.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2개월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인보사에 대해 임상 중단(Clinical Hold) 상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점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임상이 완전히 종료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거기까진 가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 은행장 은성수)은 지난 8일 여의도 본점 KEXIM홀에서 ‘2019년 하반기 해외수주 지원 강화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우리 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한 수은의 하반기 지원방안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이 자리에는 해외사업 개발‧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 주요 건설사, 종합상사, 인프라 공기업 등에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첫 번째 세션에선 정부의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신설된 특별계정 도입 경과와 구체적인 운용 방향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개인사업자가 대출을 연장할 때 모바일·인터넷뱅킹으로 기간연장 약정서를 작성할 수 있는 ‘IBK 스마트 여신약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서비스와 지난 3월 시작한 ‘IBK 퀵(QUICK) 서류제출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은행 영업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약정서 작성이 가능해 사업현장을 떠나기 어려운 중소기업 대표자들의 불편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IBK 퀵(QUICK) 서류제출 서비스’는 재무제표, 납세증명원 등 기
평균 수익률 33.72%, 현대사료 1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주식시장이 침체한 가운데서도 올해 새로 상장한 공모주들은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공모주 청약을 거쳐 새로 상장한 43개사의 현재(7일 기준) 종가를 공모가와 비교한 결과 평균 수익률이 33.72%에 달했다. 코스피가 7.53% 하락, 코스닥이 2.56% 상승한 것에 비하면 상당한 수익을 낸 셈이다.신규 상장사 중 올해 공모주 수익률 1위는 현대사료다. 현대사료의 현 주가는 공모가보다 무려 261.36% 오른 상태다. 현대사료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가 미국의 항암신약 개발 회사인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Inc., 대표이사 양세환)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네오이뮨텍은 지난 3월 22일 해외기업 IPO의 강자로 잘 알려져 있는 하나금융투자와 상장주관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미국 메릴랜드 본사를 둔 네오이뮨텍은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IL-7-hyFc(하이루킨)’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하이루킨’은 면역세포인 T 세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아리바이오가 K-OTC시장에 지정동의서를 제출, 신규 지정하고 오는 26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주 씽크풀에 이어 올 들어 지정동의서를 제출한 2번째 기업이다.이번에 신규 거래되는 아리바이오는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 세포치료제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치매, 알츠하이머, 뇌졸중, 비만 치료제 등 임상 단계에 있거나 임상 진입 단계에 있는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를 보유한 기업이다.아리바이오 관계자는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
‘기한의 이익 상실’ 기간 연체 후 1개월→ 2개월로 연장[천지일보=김일녀 기자] A씨는 한 은행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 1억 2000만 원을 받아 월 50만 원의 이자를 납부하다가 결제일인 1월 15일이 지난 후 이자를 3개월 연체했다. 이후 4월 15일에 이자 미납분(150만 원)을 상환하려고 은행에 문의하니 지연배상금(연체이자) 260만 원을 별도로 납부할 것을 요구했다. A씨는 연체기간에 비해 연체이자가 과다하다고 생각해 은행에 항의했다. 하지만 은행은 기한의 이익이 상실돼 이자가 아닌 대출잔액에 연체이자가 부과됐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검찰이 외환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대주주이던 시절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대출 과정에서 금리 약정 등과 관련해 불공정 행위로 부당이득을 취한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1부는 19일 오전 서울 을지로에 있는 외환은행 본점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전산자료와 기업 대출 고객 명단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용로 행장실과 기업마케팅팀 등에서 컴퓨터 하드 디스크와 전산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외환은행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대주주로 있던 당시 중소기업 3000여 곳을 상대로 대출이자를 부당하게 올려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5일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바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2006년~2008년 중소기업 3089곳과 체결한 여신약정에서 대출만기 전에 가산금리를 편법으로 올린 사실을 적발했다. 외화대출의 경우 최고 1%p에 달하는 가산금리를 편법으로 올리는 등 부당 인상으로 181억 원의 이자를 더 받은 것이다.은행은 담보·보증 변경, 포괄여신, 대출자 신용등급 변경 등의 사유가 없는 한 만기가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