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상품 3종 출시유상증자 등 4천억 확충BC카드, 대주주심사 주목[천지일보=박수란 기자] 1년여간 자본문제로 영업이 막혔던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영업 정상화에 나섰다.케이뱅크는 13일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등 가계대출상품을 출시하고 대출영업을 재개했다. 유상증자가 이뤄지지 않아 자본 확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예·적금담보대출을 제외한 모든 여신상품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이날 선보인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는 최저 연 2.08%(0.5% 우대금리 적용 시)이며 대출 최대한도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폭락했던 주가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약 한 달 만에 코스피 19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증시 주변 자금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게다가 여당의 총선 압승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꺾여 부동산에서 증시로 향하는 자금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향후 ‘동학개미운동’이 한층 힘을 얻을지 관심을 모은다.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증시 주변 자금은 총 141조 72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임추위, 최종후보 이문환 내정오는 31일 주총서 공식 취임 “유상증자 해결 적임자 판단”[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케이뱅크 신임은행장에 이문환 BC카드 사장이 내정됐다.케이뱅크는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은행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2인의 최종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지난달 말부터 후보선임작업에 본격 착수해 이날 이문환 BC카드 사장을 케이뱅크 2대 은행장 최종후보로 선임했다.이 내정자는 1989년 KT에 입사해 신사업개발담당,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8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라임 사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과 관련한 사안이 화두가 됐다.특히 이러한 사태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감독 소홀 문제에 대해 집중 질타가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라임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적극 조치를 취하지 않고 늦어짐에 따라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하자,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 부분에 대해선 공감을 한다”면서도 “9월 이후에는 이상 거래, 변칙, 부정이 없어 피해가 확대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감독당국의 책임을 묻는 방안과 관련해선 윤 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