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단풍 시즌이 다가오면서 전국 단풍 명산 주변 상권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카드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전국 단풍 명산 주변 상권 단풍 절정기 신용 및 체크카드 매출액과 이용 회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KB국민카드는 전국 국립공원 중 16개 산 입구 상권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및 편의점 업종을 방문한 국민카드 회원 매출액 및 이용 데이터를 단풍 절정일 전후 1주일을 단풍 절정기(2주간)로 단풍 절정기 이전 2주간과 비교했다.지난해 단풍 절정기 16개 주요 산의 상권 매출액은 단풍 절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성태 행장은 13일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0인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경기 불황, 원자재 가격 상승,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내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됐다는 이슈에 남북경협주가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고, 29일 주식시장에서도 계속 이어갈지 주목된다.앞서 청와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서 교환을 통해 그간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에 합의해 복원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작년 6월 9일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판문점 채널을 비롯한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끊은 바 있다. 약 1년 1개월 만에 복원된 것이다.남북경협주들은 그간 경색된 남북관계로 인해 주가가 많이 떨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이 북한개발연구소와 ‘북향민(북한이탈주민) 금융정착 실태와 금융용어사전 집필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토론회는 오는 24일 2시 서울 명동 페이지명동 6층 홀A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남북한 금융용어사전 편찬 과정에서 연구된 내용을 공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해 ‘남북한 금융용어사전’ 출간을 추진해 북한개발연구소와 함께 사전편찬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편찬에는 남북한 출신 금융 전문가 26명이 참여하고 있다.천규승 한국금융교육학회 회장은 ‘통일을 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4일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IT와 5G(5세대 이동통신), 남북경협주 등 트럼프 관련 수혜주들이 급등했다.트럼프 대통령은 5G 이동통신 투자와 통신 인프라 구축에 1200조원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해외공장을 자국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리쇼어링에 대한 세금 혜택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무역 적자 폭을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통신 설비, 5G 등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또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소폭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남북경협주와 방산주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로 갑작스럽게 전세가 역전돼 희비가 갈렸다.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9포인트(0.27%) 오른 2,278.7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30포인트(0.16%) 소폭 오른 808.28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4원 내린 1,172.3원에 마감했다.이번 주 2410선에서 장을 맞이한 코스피는 두 번이나 -2%대로 급락하면서 2270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북한에 의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16일 오후 6시 10분 기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달러당 1,211.50원에서 시세를 형성했다. 서울 외환시장이 장을 마감한 오후 3시 30분 NDF 시장에서의 환율 1,206.53원과 비교하면 4.97원 오른 것이다.환율은 장 마감 직후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빠르게 올랐고 오후 3시 49분께 1,210원대로 올라섰다.오후 4시 30분께는
외국인 30거래일 연속 ‘팔자’ 끝유가증권 거래대금 최다 경신트럼프 정상화 방안발표 호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증시가 주말을 앞두고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는 30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팔자’ 행진을 멈추면서 약 한 달 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7.46포인트(3.09%) 오른 1,914.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190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11일(1,908.27)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은 11.36포인트(1.82%) 오른 634.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계속된 외국인의 매수세에 13일 1%대 급등세를 이어갔고, 지난주 이틀간 약 5%의 상승세를 탔던 코스닥 역시 1% 가까이 상승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서 금세 벗어나는 모양새다.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7포인트(1.04%) 오른 2229.26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9포인트(0.92%) 오른 679.22로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4월 17일(2245.89)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지난 13일 태릉선수촌에서 ‘KDB 따뜻한 동행’ 34호 후원 대상으로 여자아이스하키 청소년대표팀을 선정하고 장비 구입비용 2천만원을 전달했다.‘KDB 따뜻한 동행’은 비인기 종목으로 취약한 지원환경에도 불구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을 이뤄 큰 감동을 줬던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 후원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대한 아이스하키 협회로부터 발전 가능성이 큰 여자 청소년대표팀을 추천받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여자 아이스하키 청소년대표팀 20여명은 오는 2020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선종학)이 ‘2019 교보교육대상’에 정애경 세계시민교육연구소 대표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올해 대상 수상자는 ▲‘참사람육성 부문’ 정애경 세계시민교육연구소 대표 ▲‘창의인재육성 부문’ 이기범 숙명여대 교수 겸 어린이어깨동무 이사장 ▲‘평생교육 부문’ 김동영 울산시민학교 교장 ▲‘미래교육콘텐츠개발 부문’ ㈔초등컴퓨팅교사협회다.‘참사람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애경 대표는 지난 40년간 교사로 일하며 학생·교사·지역사회의 공동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인물로 청소년들이 협동·
기관·外 매도, 2거래일 1%↓코스닥은 620대 약세 마감[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100선까지 회복하며 승승장구하던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관련 이슈로 인해 3거래일 만에 2040선까지 떨어졌다.코스피는 27일 24.59포인트(-1.19%) 하락한 2049.93으로 장을 마감했다. 24일만 해도 코스피는 9.34포인트(0.45%) 상승하며 2101.04로 마감해 약 두 달 만에 2100선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25일 27.65포인트(-1.32%)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1% 이상 큰
하노이 회담결렬 이후 폭락손절 못한 개미들 기대감 커져연내 북미회담 가능성에 급등강경파 볼턴 해임 후 급물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지속적으로 추락을 거듭하던 남북경협주가 연내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지난 9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과 비핵화 대화 의지를 밝힌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내 3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할 의향이 있다고 화답했고, 여기에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로 분류돼 온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해임되면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그동안 주춤했던 우리 국민의 해외 소비가 1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12일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해외 소비 지출액(계절조정계열 실질 기준)이 8조 3000억원으로 전기 대비 3.4% 늘어났다.해외 소비 지출은 최근 몇 년간 해외여행 증가와 온라인 해외상품 구매인 이른바 ‘직구’가 일반화되며 큰폭으로 성장했으나 작년 1분기(-1.5%) 역성장 하며 감소 추세였다.반면 같은 기간 국내 소비지출은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민들이 국내에서 소비는 많이 하지 않으면
코스닥, 外 역대 최대 매수에도 3%↓남북경협주 한때 반등했으나 하락 마감[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 5일 아시아 주요국의 주가와 환율, 글로벌 원자잿값 모두 요동치는 ‘블랙 먼데이’에 이어 6일에도 국내 주식시장이 곤두박질쳤다.코스피가 전날 51.15포인트(-2.56%)나 하락한 1946.98로 장을 마쳐 3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29.48(-1.51%) 하락한 1917.50으로 장을 마쳐 1910선까지 내려갔다. 이날 장중 한때는 1900선이 허물어지기도 했다. 특히 코스피는 기관이 1조원 넘게 매수세에 나섰
“아직은 불안해할 필요 없어”사이드카 발동 등 ‘블랙 먼데이’반도체시장 아직은 ‘견고’[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배제 발표 이후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금융분야로 확대될 우려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아직은 그 파급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입장을 고수하며 불안해하는 금융시장 분위기를 수습하고 나섰다.여기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전자계열사 사장단을 긴급소집하며 대책회의를 갖고 새로운 기회 창출의 계기로 삼자고 안심시키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지난 5일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북미정상이 판문점에서 깜짝 회동하면서 1일 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를 띠었으나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한 끝에 하락 마감했다. 남북경협주는 북미관계 개선 기대감에 모처럼 급등하며 웃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4%) 하락한 2129.74로 장을 마쳤고, 반면 코스닥지은 전 거래일보다 5.47포인트(0.79%) 오른 696.00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달러당 1158.8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6.62포인트(0.78%)
글로벌 경기우려 완화 더해져유가증권시장 外 ‘사자’ 행진한미회담 기대감, 경협주 웃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글로벌 경기 우려 완화와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월 들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는 계속됐고,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남북경협주도 모처럼 살아나기 시작했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8포인트(0.14%) 오른 2209.61로 장을 마감하며 221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은 0.13포인트(0.02%) 오른 751.71로 장
中훈풍에 2170선 회복기관 매수로 상승세 이끌어 코스닥 개인투자 방어 실패北역풍에 남북 경협주 울상[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모처럼 1% 가까이 상승해 217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북경협주는 또다시 요동치며 급락을 면치 못했다.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43포인트(0.95%) 오른 2,176.11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은 전장보다 7.06포인트(0.93%) 하락한 748.36으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코스피 5개월 만에 엿새째 하락외국인·기관 ‘팔자’에 약세탄탄대로 타던 경협주 폭락[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증시가 세계 경기 둔화 우려와 북미 간 긴장 고조로 인해 6거래일째 하락을 이어갔다. 특히 북미정상 전까지만 해도 급등세를 탔던 남북경협주는 북미합의 결렬과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 소식까지 겹쳐 폭락 수준에 가까워 투자자들을 울상 짓게 하고 있다.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35포인트(1.31%) 내린 2137.44로 거래를 마쳐 6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0.86포인트(0.12%)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