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챗GPT 혁명’이 출간됐다. 이 책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챗GPT’의 세계로 들어서는 ‘탐험가’들의 필수 ‘맵(Map)’으로서, 챗GPT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용어, 챗GPT의 역사, 다채로운 기능과 용도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신기술’이 만든 ‘신세계’를 보여주는 안내서다.나아가 검색-반도체-메타버스-의료-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미치게 될 챗GPT의 충격과 파급효과, 글로벌 투자 지형이 받게 될 영향을 검토하고, 챗GPT의 생태계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인 세계 주요 기업들을 소개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챗봇(Chatbot)이나 인공지능 어시스턴트(AI Assistant) 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현재 오픈 AI에서 개발한 챗GPT(ChatGPT) 사용자가 1억명을 넘어섰고, 개인뿐 아니라 학교나 기업 등에서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출판계에서도 챗GPT 키워드 도서의 출간 및 판매가 급증하는 흐름이다.◆2월 도서 판매량 94.5배 폭증13일 온라인서점 예스 24에 따르면, 올해 1월 챗GPT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월 대비 3.4배 증가했고, 2월에는 94.5배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수만년 전 공룡 발자국과 신라시대 석굴암, 피겨 여왕 김연아의 스케이트는 도대체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이 세 가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유산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처럼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보존과학이다. 보존과학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병들어가는 문화재를 진단하고 원인을 규명해 치료해서 수명을 연장하고 다음 세대까지 고이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보존과학 사례라 할 수 있는 석굴암 이야기, 2008년 화재로 소실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 ‘임진왜란과 거북선 논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엔지니어 정약용’에 이은 인문학과 공학을 융합한 저자의 두 번째 책이다. 학계에서도 민감한 주제인 민족주의의 기점 논쟁과 거북선 구조 논쟁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 소양을 정리한 책으로, 저자는 이 책에서 ‘상상의 공동체’와 ‘만들어진 전통’으로 풀어낸 임진왜란과 거북선을 이야기했다. 임진왜란은 신분을 초월한 겨레 의식이 발현돼 상상의 공동체를 형성하게 된 우리 민족의식의 기원이며, 거북선은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매체 설화’에 의해 만들어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감정평가란 부동산의 경제적 가치를 판단해 그 결과를 가격으로 표시하는 일을 말한다. 감정평가는 언제 해야 하는 걸까. 감정평가는 재개발, 재건축, 공익사업, 이혼 등 이와 관련된 재산 분할 소송을 당했을 때 내 부동산의 가치를 높여 재산 손실을 막는 데 필요하다. 대체로 사람들은 부동산 가격이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감정평가의 목적, 시점, 조건, 기준에 따라 가격이 다양해진다.그렇다면 감정평가를 잘 받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나의 재산 가치를 높여주고 평가를 통해 재산 손실 막아주는 감정평가사. 그리고 그
‘메타버스’라는 말을 들어봤는가. 메타버스란 메타(Meta)라는 가상·초월의 의미와 유니버스(Universe)라는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단어의 합성어이다. 즉 현실세계와 같이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 가상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SF 영화와 같은 가상세계이다.SF 영화는 꿈과 같은 영화에 그치지만 메타버스는 꿈이나 영화가 아닌 우리의 현실 세계와 함께 공존하면서 인간의 삶을 돕는 3차원의 가상세계이다. 현실에서 꿈은 꿈에 지나지 않지만 메타버스 세상에서는 나의 꿈도 현실이 될 수 있다.최근 메타버스는 교육, 경제, 금융, 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금융소비자가 본인의 신용정보와 금융상품 등 각종 데이터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이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시돼 2022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금융 분야는 물론 의료, 헬스, 행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이데이터가 시도될 것이다. 경기도는 9월 8일 온오프라인 병행의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개최하고 모두가 잘 사는 공정한 데이터 세상을 논의한다. 데이터를 이용하는 기업에서는 데이터가 새로운 원유 같은 자원임이 틀림없지만, 정작 데이터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을 졸업해 원하던 회사에 입사했다. 매일 사무실에 첫 번째로 출근해서 마지막에 불을 끄고 나간다. 쉬는 시간 없이 맡겨진 업무를 열심히 처리한다. 그런데 항상 인정받는 것은 옆자리 사람이다. 누가 봐도 스펙과 성실함을 갖추고 열심히 일했는데 왜 인정받지 못할까. 무슨 일을 하든 인정받는 저 옆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여기에는 바로 ‘문제해결력’이라는 차이가 있다.이 책은 남들과는 다른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새로운 시야로 해결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상사가 시킨 단순 업무도 문제를 새롭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는 미래에 우리가 맞을 가장 큰 변화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인터넷 환경이 마련됐고 사물인터넷의 대두로 모든 사물이 연결될 수 있는 토대가 갖춰졌다. 여기에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속성을 지닌 5G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AI가 결합하면 초연결 사회 실현은 더욱 빨라질 것이다.ICT 트렌드 연구의 리더 KT 경제경영연구소는 이 거대한 변화를 ‘빅 체인지’라는 키워드로 아울렀다. 나아가 2020년에 의미를 부여하는 측면에서 20개의 ICT 트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심지어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하며 그리 힘들이지 않고 가정과 직장의 균형을 맞추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겉보기에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자기 속도로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소화하느라 허덕이며 하루하루를 숨 가쁘게 보내는 평범한 누군가가 있을 뿐이다.이 책 바쁨과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런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책의 저자는 바쁨을 당연시하는 문화적 기대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부분의 사람은 세금하면 비용처리, 절세 방법 등 내야할 돈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한다. 그런데 세금을 돈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면 세금을 납부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생기고 세금은 ‘빼앗기는 돈’이라는 잘못된 관념을 가지게 된다. 세금을 ‘내야 하는 돈’으로만 여기다 보니 시중에 나와 있는 세금 관련 도서들도 합법적으로 세금을 덜 내는 방법, 절약하는 가이드에 대한 내용만 주로 다루고 있다.30여년 동안 조세 정책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는 세금의 본질, 즉 세금이란 무엇인지, 왜 내야하는 지, 어떻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영어 이메일 대표 실수만을 모았다. 회사는 달라도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표현은 정해져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각 기업의 해외 담당 직원들로부터 받은 수천 통의 영문 이메일을 실제 분석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이메일 표현 및 전략을 사례별로 정리한 100% 실전 비즈니스 영어책이다.쓸때마다 고민되는 이메일의 인사표현에서 회사 및 제품 소개, 가격 협상, 클레임 처리까지 비즈니스 이메일의 모든 고민을 이 책 한권에 담아냈다.미카 리 지음 / 동양북스 펴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수많은 자료들을 저장하고 분석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빅데이터 분석에서 주로 활용되는 기술은 병렬처리 방식이다.병렬처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는 무엇일까? 바로 스파크이다. 아파치 스파크는 통합 컴퓨팅 엔진으로 클러스터 환경에서 데이터 병렬로 처리하는 라이브러리 집합입니다.스파크를 사용하는 데이터 과학자들은 파이썬, 자바, 스칼라, R언어와 SQL 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머신러닝 등 넓은 범위까지 제공해 사용한다.스파크를 보다 잘 쓸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나왔다. ‘스파크 완벽 가이드'의 빌체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1차원적인 데이터(data)를 수집 후 알맞게 정제해야 비로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일래스택’이다.데이터 분석 뿐만 아니라 일래스틱 스택은 대용량 데이터 분산 검색, 로그 수집 및 변환, 시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한 권의 책으로 일래스택을 정리한 ‘일래스틱 스택 6 입문’ 책이 나왔다.이 책은 일래스틱서치의 검색·분석 기능과 로그스태시, 키바나, 엑스팩을 활용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대표적으로 일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자동차·의약·금융 등 모든 산업에서 AI 붐이 일고 있다. AI는 인간의 지적 노력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그러나 컴퓨터는 이미 사람보다 수치계산 등 수리능력에선 인간의 능력을 넘었다. 그렇다면 지금 AI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적인 영역까지 AI가 기능이 확장됐기 때문이다.IT기업에서 내놓은 AI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개와 고양이를 구별하지 못했다. 현재는 자연언어와 음성, 영상 등의 처리가 고도화되고 복잡한 상환 판단을 수반하는 작업까지 가능하다.AI를 관련된 최신 기술들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SNS에서 대량의 메시지를 처리하기 위해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다. 이때 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카프카’ 이다.카프카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카프카의 시작은 소셜네트워크인 링크드인에서 내부 인프라 시스템 구축할 때부터이다. 링크드인은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없었기에 만들었다고 한다.즉 카프카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볼 수 있다. 데이터 스트림을 쓰고 읽고 저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카프카에 대해서 자세히 알 방법을 없을까?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SNOW, 몰디브, 푸디 등 모바일 앱은 셀카를 자주 찍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진 앱이다. 이 앱들의 필터 효과 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컴퓨터가 이미지를 바라볼 때 행렬들로 이루어져 있다. 행렬의 연산 조합을 통해 이미지를 회전과 필터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이다.이같이 고급 데이터 분석을 할 때 행렬이 중요해졌다. 파이썬에서 수치계산(행렬) 및 데이터 분석 할 때에는 주로 사이파이, 넘파이, 판다스, 사이킷-이미지 등을 활용할 수 있다.이 중 사이파이는 이미지, 물리학, 공간 자료구조,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우리가 알고 있는 호르몬 신화는 진실이 아니다? 이 책은 모성 신화와 함께 가부장제를 견고하게 떠받쳐주고 있는 호르몬 신화가 얼마나 왜곡·과장됐으며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는지, 미신과 편견으로 버무려진 사회 문화적 압력에 의해 얼마만큼 애용·악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저자는 이 책에서 “대부분의 과학 연구에서 이미 호르몬 신화의 무용론이 증명된 지 오래됐다”며 사실 생물학적 여성에 대한 과학 정보가 통념이나 미신에 불과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규명해낸다. 1990년 초부터 많은 학자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분야마다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양이 크게 늘고 있다.이때 비동기 프로그래밍 방식을 도입하는 IT 회사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사용 중이다.이러한 과정 중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이다. RxJS는 ReactivX 프로젝트에서 출발해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다. RxJS를 사용하려면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개발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이 같은 RxJs 프로그래밍을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전 세계 거대 기업들이 인공지능에 투자하는 가운데 구글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딥러닝 라이브러리 ‘텐서플로’가 이목이 쏠리고 있다.개발자 및 데이터 과학자는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 복잡한 문제들을 답을 내며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한다.대표적인 사례를 보게 되면 자율주행 자동차·자연어 처리·음성의 내용 인식 등에 사용된다. 이때 구글의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텐서플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대용량 데이터를 분산으로 처리할 때 텐서플로는 개발 코드의 변화가 적어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