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세계 책의 날’‘올해의 아이콘’으로 선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중세를 대표하던 작가인 단테 알리기에리.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예언자, 신앙인으로서 이탈리아 뿐 아니라 전 인류에게 영원불멸의 거작 ‘신곡’을 남겼다.이와 관련해, 교보문고(대표 안병현)가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올해의 아이콘’으로 단테 알리기에리를 선정하고, 출판사 열린책들과 함께 ‘신곡’의 합본 소장판을 제작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의 아이콘’ 단테는 작년 ‘페스트’ ‘이방인’ 등을 쓴 알베르 카뮈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6일 연속 발령되는 등 날로 심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겨울 날씨를 상징하는 ‘삼한사온(三寒四溫)’이라는 말은 사라지고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신조어가 생겼다.거리에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고 심지어 방독면까지 등장했다. 정부는 상황이 심각해지자 지난달 11일 ‘사회재난’에 포함하는 법안을 가결했다.정부가 미세먼지 정책을 발표했지만 미세먼지 문제는 짧은 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장거리를 이동해 날아오는 미세먼지를 막을 장벽이 없기 때문이다.
‘연애의 행방’ 남성 독자들 관심 높아지난달 출간된 신간 판매량 많이 늘어[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용의자 X의 헌신’ ‘가면산장 살인사건’ ‘비밀’ 등 걸출한 미스터리·추리 소설로 팬층을 쌓아온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처음으로 연애소설을 출간했다. 소설 ‘연애의 행방’은 지난 1월 31일 출간과 동시에 종합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올랐다.교보문고가 발표한 2월 1주(1월 31일~2월 6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연애의 행방’은 출간 전인 지난주 종합순위 54위에서 이번 주 9위로 무려 45계단 상승했다.히가시노 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