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초교파신문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정론지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05년 9월 창간된 본지는 ‘초교파’라는 제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내부적으로는 개혁을 추구하며 외부적으로는 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또 중도개혁 언론으로 편파편견에 흔들리지 않고 중립을 지키며 균형 잡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힘써왔다.특히 기독교언론으로서 기독교와 세상을 바르게 만들어가는 신앙인의 대변지가 되고자 했으며, ‘머리로 생각하고 발로 뛰며 가슴으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자연이 회복되고 역사와 문화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생기 넘치고 변화무쌍한 신도시로 거듭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는 회복과 창조의 기치아래 펼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함께 서울 중심에 우뚝 서있는 남산을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로 만들어가기 위해 ‘남산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남산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산르네상스 추진 배경남산은 조선시대엔 풍수지리상 국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중요 역할을 하던 명산이다. 하
실무중심·살아 숨 쉬는 공연문화·국제교류 활성화 부산에 위치한 경성대학교는 53년 전통을 가진 대학으로 조재현, 안선영, 김현숙 등 인기 연예인을 비롯해 베이징 올림픽에 선수와 코치로 출전한 장원삼, 김정섭, 유남규, 현정화, 김인섭 등 스포츠 스타들을 다수 배출했다. 급변하는 국제환경과 시대적 요구 앞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경성대학교의 특징을 알아보자. 경성대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 특성화와 실무 위주의 교육’이다. 5년 연속 멀티미디어 특성화 최우수대학, 2년 연속 CT 특성화대학, 누리사업 ‘영상ㆍC
예장합동 총회 인준 10개의 지방신학교 중 오직 두 대학만이 4년제 신학대학교로 성장 발전했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경북 경산 백천동에 위치한 대신대학교(이하 대신대, 총장 이의근)이다. "50여년 전 하나님께서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이곳에 부어주신 꿈을 이루기 위한 비전 설정과, 그 비전 실행의 기초를 닦는 한 해로 삼고자 합니다.” 덧붙여 이의근 총장은 대신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각자에게 주어진 책임을 실천해 나가는데 있어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대신대의 활기찬 행보취임 9개월에 접어든 이
오순절신학과 복음주의 신학을 중심으로 인류의 영적 구원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성령세례,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강조하며 복음사역에 헌신할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Asia LIFE University, 이하 복음신대, 총장 임열수). 복음신대는 대한예수교 복음교회가 교역자 양성을 위하여 1972년에 설립한 복음신학교를 기초로 세워졌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복음교회(International Church of the Foursquare Gospel)는 1969년부터
최근 국제화, 세계화를 표방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한 침례신학대학교(이하 침신대, 총장 도한호). 세계 최대 기독교 교단인 침례교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종교 사학으로 비상하기 위한 날갯짓을 하고 있다. 침신대의 국제화 표방은 침신대 설립배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올해로 개교 53주년을 맞은 침신대는 국내외에서 사역하는 수만 명의 선교사와 목회자 그리고 2,500여개의 침례교회가 든든한 배경이 되고 있다. 또한 침신대는 졸업 후 유학생 비율이 높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미국 침례교단 대학은 물론 세계 우수 대학 수십 곳과의 자매결
아신대가 ‘아시아 복음화를 위한 아시안 사역자 양성’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출발한 지 벌써 33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강산이 세 번 바뀌고도 남을 시간 속에서 ‘ACTS(Asian Center for Theological Studies and Mission)'가 걸어 온 길을 돌아보았다.ACTS(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아신대)는 1968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세아-태평양 전도대회에서 아세아 복음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제적이고 복음주의적이며 교파와 교단의 장벽을 넘어 초교파적 연합 형식으로 한국에 설립된 대학이다.각 교단 목회자 양성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운 대한민국 최초의 신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김외식). 감신대가 우리 민족과 애환을 함께한 지 올해로 12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이 흘렀다. 감신대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알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 위에 펼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돼 감리교 150만 성도와 6,000교회가 세워지기까지 묵묵히 제 사명을 감당해 왔다.감신 120년은 구한말 암울한 시대와 일제 치하 철저한 항일운동을 거쳐 한국전쟁이라는 민족상잔의 비극, 조국 근대화시기에 피폐한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서 역할을 감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감신대는 120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모진 풍파를 견디며 오늘에 이르렀다.한국 최초의 신학대학인 감신대는 지난 120년을 돌아보며 재정비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개교 120주년 특별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우선 1887년 아펜젤러가 설립한 이래 한국 교회의 소망이 되고 소금과 빛의 사명을 다하고자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감신대가 지난 24일 감신역사박물관을 개관했다.개교 120주년을 맞아 개관한 감신역사박물관은 1920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라는 사중복음이 이 땅 위에 구현되는 것을 목적으로 1911년 서울 무교동에 선교의 씨앗이 뿌려진 이후 성결교 부흥·발전의 초석이 된 서울신학대학교.서울신대(총장 목창균)는 민족자생교단인 성결교 한국목회자 양성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그리스도 사역자를 배출하는데 최선의 경주를 다해 왔다.목창균 총장은 “신학교의 외적성장도 중요하지만 질적성장과 교육의 내실을 기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는 말로 경영마인드를 대신한다.이는 한국교계에 깊이 박혀있는 교회의 대형화와 말씀보다 경영 위주로 치닫고 있는 신학교
2007년 창학 106주년을 맞은 장신대는 아차산을 뒤로하고 한강을 굽어보며 배산임수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터를 잡고 있다.장신대 김중은 총장은 “세계적 명문 신학대로써 위상을 높이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일꾼과 헌신의 준비가 돼 있는 동역자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강조한다. 장신대(총장 김중은)는 1885년 언더우드(H.G. Underwood)가 한국에서 선교를 시작하면서 선교와 교역자 양성의 필요성을 절감해 언더우드 선교사 집에서 시작한 성경교육반에 기원한다.본격적인 신학교 설립은 1901년 북장로교 마펫(
총신대는 특수목적형(순수종교)대학으로서 1901년 평양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교단 총회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시작해 1967년 교육부로부터 신학대학 인가를 받았다.이후 1969년에 Pre-Seminary과정으로서 신학과, 1973년에 종교교육과와 종교음악과(현 교회음악과), 1980년에 사범계열의 역사교육과, 영어교육과, 유아교육과, 1998년에 아동학과, 2001년에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하는 등 발전을 거듭해 왔다.총신대는 1999년 대학종합평가 최우수대학으로 인정받기까지 그야말로 한국기독교 부흥의 중심에 서 있었음을 부인할
세계화 선도로 인재 끌어들이는 명문 기독사학예수님의 참 사랑을 이 땅에 실천하며 거침없이 달려온 지 59년, 명지대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정근모 박사를 총장으로 맞으면서 변화의 보폭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명지대를 찾아 하나님 중심, 인재 중심의 대학이 되어 세계 속에 우뚝 서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들어보았다.세상의 빛, 하나님의 지혜 곧 명지여라 명지대는 故 유상근 장로에 의해 교파를 초월한 순수 복음주의를 지향하며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사랑, 진리, 봉사를 대학
고신대학교에서 30년의 삶 걸은 김성수 총장“고신대학교는 복음의 빚을 갚는 대학입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비전 있는 삶을 제시할 수 있는 학교로 우뚝 설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김성수 총장(56세)은 30년 넘게 고신대학교에서 생활한 ‘고신인’ 이다. 김 총장은 학생처장, 연구처장, 여자신학원장, 교육대학원장. 부총장을 거쳐 지금의 총장 되기 전까지 고신대학교에서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이러한 노하우 덕분인지 고신대학교 일이라면 숟가락 하나 젓가락 하나 어디에 놓아야 할지 속속히 알 정도로 학교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하나님의 세계경영에 헌신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슬로건을 앞세운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총장 최한우)가 3월을 앞두고 학생들을 맞이할 채비에 한창이다. 한국개신교 해외선교활동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선교한국 시대의 주역이 될 전문인 선교일꾼을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 바로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다.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교과과정의 특성은 전통적인 신학이론만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선교현장에서 시대를 읽고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데 있다.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는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