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는 일은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외세의 압력이 여전한 이 시대에 더욱 요구되고 있는 덕목이다.이에 호국의 뿌리를 의병역사를 통해 살펴보고, 현재는 고인이 된 백범 김구 선생과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가 호국정신에 대해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목소리를 담았다. 구한말 봉기한 의병운동, 독립정신으로 이어져 의병(義兵)운동은 나라가 외적의 침입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민중이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고 외적에
세련된 십자가만 찾는 것은 말씀 분별 못한 증거답은 성경에… 내 의가 아닌 하나님의 뜻 찾아야 #사례1.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1급 장애 판정을 받은 A씨는 휠체어를 의지해야만 움직일 수 있는 몸이지만 교회 활동에 누구보다 열심인 청년이다. 그는 교회 임원 자격으로 지금 청년회 야외예배 장소를 정하는 청년임원 회의에 참석 중이다. 야외예배 장소로 후보에 오른 곳은 북한산, 수락산 등이었다. A씨는 청년회 임원들이 회의에 참석중인 자신이 장애를 가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장소 선정에 할 말이 없었다. 그가
“예수 고난 생각하며, 이웃사랑 계명 실천하려 노력하는 것 좋으나 정작 하나님 사랑 지키라는 계명 깊이 생각지 못하는 것 안타까워”“유전에 치우치기보다 하늘의 것 증거할 때 인정하고 믿는 자 되어 하늘에서 들리는 예수음성에 귀 기울이는 참 신앙의 자세 갖춰야” ‘사순절 지키기’ 분주한 한국교회 “지금이 사순절 기간이라는데 사순절이 무슨 뜻인가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사순절의 의미를 묻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많은 교회들이 사순절의 의미를 아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순절 기간인 요즘, 많
한인의 정치참여 ‘청신호’지난해 미국 연방하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됐다. 또한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이 성사되는 등 한미외교에 청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이를 주도한 것은 한국정부가 아니었다. 미국 내에 살고 있는 교포들이 미국 정치에 참여해서 얻어낸 결과였다.지난해 12월19일 미국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KAVC) 김동석 소장은 ‘미 의회 정책결정 과정 및 오바마 정부 파워엘리트’라는 조찬강연에서 한국동포들의 미국정치 참여가 한국의 대미 외교력을 높이는 중요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김 소장은 “소수자의 핵심은 전략적
[1] 공정성 잃은 언론과 촛불집회 올해 초 전국민들의 손에 촛불을 들고 거리시위에 동참케 했던 사건이 있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놓고 보수와 진보가 대립각을 세우기까지 했다. 문제의 발단은 MBC PD 수첩이 지난 4월29일과 5월13일 두 차례에 걸쳐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라는 제목으로 의도적으로 영어원문과 다르게 번역해 자막에 소개하거나 교묘히 편집하는 수법으로 사실을 왜곡했다. 또한, 광우병은 30개월 이상 쇠고기에서 99%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가설이나 일방적 주장
위기의 한국교회, 무엇이 문제인가종교(宗敎)가 가진 궁극적 의미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행해 하늘 아버지께 효를 다하도록 하는 데 있다. 이를 두고 생각해볼 때 한국교회의 위기는 하나님을 떠난 것에서 기인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신학자들 사이에선 ‘이대로라면 기독교도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손인웅 목사)가 주최한 제12회 열린대화마당에서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정진홍(여화여대 종교학 석좌교수) 교수는 배타와 독선에 뿌리내리고 있는 기독교의 생존원리를 꼬집으며
사람의 생각 아닌 하나님 말씀만이 해결책 한국교회 불협화음 ‘불통’ 초래 현재 기독교는 세상과의 소통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치적으로 생각해보면 알 수 있듯 잘 통하지 못하는 이유는 ‘벽’이 있기 때문이고, 세상과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야 할 기독교인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지 못할 때 그 벽은 한층 더 두터워진다는 사실이다. 기독교인과 세상 사이에 존재하는 ‘벽’은 무엇인가. 또, 왜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뜻을 아전인수 격으로 깨달으며 전하고 있을까. 먼저 세상과의 소통 이전에 우리 자신부터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기독교
1. 대축전을 준비하게 된 가장 큰 목적은?- 먼저는 경기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선도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과 체력증진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31개 시ㆍ군의 지역 간 소통과 청년에서 중년, 장년에 걸친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합니다. 또 이번 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도 전 지역에서 오시는 선수임원과 함께 응원 오시는 생활체육동호인에게 고양시의 이미지를 ‘살기 좋은 도시’로 제고 시키는 데 있습니다.2. 대축전이 주는 경제적 영향은?- 요즘 국민들은 물가와 경기상황이 불안정하고 어렵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생
지방교회 탄생‘작은 무리 또는 지방교회’ 등으로 알려진 이 모임은 일반적으로는 창시자인 ‘워치만 니(Watchman Nee 1903-1972)’로 알려진 ‘니 수추(Ni Shu-Tsu)’에 의해 중국에서 1920년대에 시작되었다. 워치만 니(이하 니)는 그의 할아버지가 회중교회 목사이고 그의 부모들은 신실한 감리교신자들인 중국인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위하여 사람들을 깨우는 목적을 가진 ‘종치는 자’라는 것을 자신에게 끊임없이 생각나게 하려고 본래 이름인 니 수추(헨리 니)를 니 토생(워치만)으로 바꿨다
정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라는 촛불집회로 홍역을 치른 지 몇 달이 안 된 상황에서 이제는 불교인들이 들고 일어섰다. 이명박 정권의 종교편향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외치고 있다. 이는 불교계의 일부 목소리만이 아니다. 이에 본지는 종교편향의 원인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또한 그 해결책은 어디에 있는지를 두 번에 나눠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는 불교계가 거리로 나온 현 시국의 상황을 살펴보고, 이번 문제의 중심에 서 있는 개신교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종교인들이 참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종교 중
대학생은 이 나라 중심, 역동성과 창조성 갖춰라 “요새는 스포츠라는 말보다 스포츠 문화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대학생활체육연맹 나성수 사무총장은 스포츠 문화 창달을 위해 누구보다 힘쓰고 있는 장본인이다. 그는 체력증진과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생활체육이지만 ‘대학 생활체육’ 만큼은 의미가 남달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합니다.” 대학은 모든 뿌리를 만들어 나가는 곳으로, 나라의 간성(干城)으로서 미래를 짊어지고 갈 대학생들이라면 끊임없이 연구하며 비전을 창조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생활체
시대가 변하고 있다. 이제는 보는 스포츠가 아니라 하는 스포츠로의 저변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전국 10개 시.도에 26개의 스포츠클럽을 선정, 약 26억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 육성을 본격화하겠다는 것이다. 스포츠클럽은 자연스럽게 자발적으로 생활체육이 이뤄지게 한다.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처럼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국가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체육활동은 건강이나 운동기능의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성 및 정서적 측면까지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9개 중 7개는 기독교인이 획득했다. 일주일 남은 제29회 2008베이징올림픽에서도 신앙생활을 하는 최민호(유도)· 박태환(수영)· 박성현(양궁)· 장미란(역도) 선수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렇듯 스포츠 선수들 중에 기도 세레모니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또한 스포츠는 신앙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인 섬김과 사랑, 희생, 용서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교회가 중요시 하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 스포츠 선교사들도 늘어나
대체적으로 성경책의 앞면을 보면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이 실려 있다. 주기도문은 마태복음 6장9~13절에 기록된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기도이지만 사도신경은 성경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의 일점일획이라도 제하거나 더하여버리면 거룩한 성 즉,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고 하셨다. 그만큼 성경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말씀이자 천국으로 인도하는 나침반과 같다. 곧 성경이 진리를 분별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것이요, 사람들의 말이 아닌 오직 성경 말씀으로 이단을 분별할 수 있음을 알아야
"젊은이가 교회를 떠나고 있다." 이런 경고와 외침은 한국교회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교회에 들어온 편리주의로 식어져버린 예배의 열정이 청년들의 마음을 더이상 잡아주지 못하고 있다. 적당한 신앙, 뜨뜻미지근한 신앙으로 교회와 세상 사이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세상에 끌려가는 판국이다. 이렇게 떠나는 청년들을 잡기 위해 한국교회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젊은이들의 마음에 불을 붙이기는 쉽지 않은 모양이다. 신앙의 핵심인 예배를 회복하는 일은 교회를 살리는 길이기도 하다. 이에 본지는 먼저 오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산하 이단대책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개종교육(?)’의 실태가 드러나면서 인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이단대책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단상담소의 ‘이단클리닉’의 경우, 부모나 가족을 동원해 ‘마녀사냥’식 강제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개종교육이 인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1. B씨의 부모는 딸 B씨가 정통교회로부터 이단시 되는 교단에 출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이단상담소를 통해 개종교육에 관해 조언을 받았다. 조언에 따라 B씨의 부모는 B씨에게 가족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고, B씨는 아무것도 모른 채 흔쾌
지난 22일 방송된 SBS '긴급출동SOS 24'에서는 지적장애인 처제 모자에게 폭력을 행사, 재산을 빼앗고 정신병원에까지 감금한 비정한 형부의 모습을 그렸다. 언니 내외는 여동생과 수년간 왕래가 없다가 3년 전 노모가 돌아가신 후 갑자기 집으로 들어와 여동생 모자를 문간방과 창고로 내몰고 집주인 행세를 했다. 피해자의 동의하에 설치된 CCTV 속에 나타난 형부는 지적장애를 가진 처제에게 시도 때도 없이 폭행과 폭언을 일삼고, 감금하는 등의 인권유린을 자행했다.이뿐 아니라, 언니 내외는 동생 앞으로 돼 있던 집을 임의로 처분하고 2
종교(宗敎)는 으뜸의 가르침이다. 풀뿌리조차 만들지 못하는 사람의 철학이 아닌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철학 즉, 하나님께서 중심이 되는 종교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교계는 분파에 분파를 거듭해왔고, 이 분파 속에 목회자나 신학자들은 자신이 소속된 교단이나 교파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자신이 속한 교단과 생각이 다르기에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고 갈등과 분쟁을 일삼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기준이 되지 않았기에 생기는 결과이다.본지는 지금까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신앙의 올바른 기준을 세워주기 위해 노
국내 최대 치킨브랜드 제너시스BBQ가 BBQ, BBQ치킨&비어, BBQ참숯바베큐, 델리아띠, 닭익는마을, BHC, 유나인, 올리브떡볶이 등 10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일궈 낸 것에는 BBQ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도 한 몫 했다. “젊은 CEO가 많은 회사, 능력에 따른 파격적 발탁 인사”라는 제너시스만의 승진 및 임금제도에 대한 방침이 그러하다.이재훈 대표이사가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에게 발탁된 것은 이러한 사내 인재상과 맞아떨어진 것은 아닐까. 최근 윤 회장이 이 대표에 대해 소개하면서 “초밥을 판매하는 개인점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