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은 종교 다원주의에 따라 여러 종교가 공존하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종교 갈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은 오래전부터 이슬람교와 유대교, 기독교의 갈등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무슬림과 기독교의 충돌은 많은 사상자를 냈고,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가자지구를 놓고 무력으로 충돌하고 있어 인명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종교간 대립과 갈등의 근본적 이유가 될 수 있는 이슬람교, 유대교, 기독교가 각각 주장하는 바와 교리적인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갈등의 단초, 이삭과
올 한 해 스포츠는 우리 국민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줬다. 종합 7위를 달성하며 환희와 감동을 선사한 베이징올림픽, 올림픽 금메달 이후 5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19년 만에 사우디를 꺾으며 최종예선전 순항 중인 월드컵대표팀, 그랑프리파이널 은메달에 빛나는 피겨의 여왕 김연아 등. 그 외에도 여러 스포츠스타들의 선전은 불안한 정치·경제 상황에 위로와 용기가 돼줬다. 한편, 올해는 스포츠를 둘러싼 안타까운 뉴스도 많았다. 지난 2월11일 방송된 KBS ‘시사기획 쌈-스포츠 성폭력에 관한 인권 보고서’는 스포츠계에 만연한 성폭력
“계시록 알자” 열풍최근 한국교계에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등 계시록을 알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단적인 예로, 개신교 연합기구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에선 각 교단 총회로 협조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공문은 각 교단별로 신학교에 의뢰해 요한계시록을 깊이 연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평신도용 공과 교재를 집필해 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었다. 지난 9월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에선 ‘평신도용 요한계시록 공과 집필’에 대한 안건이 통과됐다. 당시 남
감리교 삼남연회는 2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감리교 영남선교회’를 앞두고 영남크리스천기자협회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석재 총무, 정양희 목사, 박효섭 감리사, 최범순 목사, 방영식 목사가 참석, 행사 진행사항과 감리교의 입장을 밝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Q. 오는 8월23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전국의 감리교회가 모여서 영남선교대회를 개최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전국에서 10만명이 집회에 참여할 예정인데, 부산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동기와 목적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장석재 총무 3년전에는 광주에
고신대학교에서 30년의 삶 걸은 김성수 총장“고신대학교는 복음의 빚을 갚는 대학입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비전 있는 삶을 제시할 수 있는 학교로 우뚝 설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김성수 총장(56세)은 30년 넘게 고신대학교에서 생활한 ‘고신인’ 이다. 김 총장은 학생처장, 연구처장, 여자신학원장, 교육대학원장. 부총장을 거쳐 지금의 총장 되기 전까지 고신대학교에서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이러한 노하우 덕분인지 고신대학교 일이라면 숟가락 하나 젓가락 하나 어디에 놓아야 할지 속속히 알 정도로 학교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