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는 일은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외세의 압력이 여전한 이 시대에 더욱 요구되고 있는 덕목이다.이에 호국의 뿌리를 의병역사를 통해 살펴보고, 현재는 고인이 된 백범 김구 선생과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가 호국정신에 대해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목소리를 담았다. 구한말 봉기한 의병운동, 독립정신으로 이어져 의병(義兵)운동은 나라가 외적의 침입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민중이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고 외적에
[1] 강제개종 피해 급증 강제개종으로 인한 인권침해가 한국교회를 비롯해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지난 10월2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안산 S교회 담임목사이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대위부위원장인 진용식 목사가 대법원으로부터 개종 강요 및 감금방조 등의 위법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법원의 이와 같은 판결에도 불구하고 진 목사의 개종교육이 잇따르고 있다는 끊임없는 제보에 따라 이에 대한 여러 인권단체들의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강제 개종교육 피해자 연대(이하 피해자 연대)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3일 각의를 열고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독도 기술과 관련,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답변서를 결정했다. 또 독도가 자신들의 고유 영토란 주장을 명시한 방위백서를 발표했다. 11월에는 고등학교 사회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도 중학교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요구한 독도 영유권 기술 철회 요구를 묵살한 단적인 증거이다.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고 명기할 때마다 일본 정부에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수준을 탈피, 적극적
정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라는 촛불집회로 홍역을 치른 지 몇 달이 안 된 상황에서 이제는 불교인들이 들고 일어섰다. 이명박 정권의 종교편향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외치고 있다. 이는 불교계의 일부 목소리만이 아니다. 이에 본지는 종교편향의 원인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또한 그 해결책은 어디에 있는지를 두 번에 나눠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는 불교계가 거리로 나온 현 시국의 상황을 살펴보고, 이번 문제의 중심에 서 있는 개신교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종교인들이 참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종교 중
美 쇠고기와 관련해 수많은 단어와 각종 유언비어들을 난무하면서 문제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집회가 진보와 보수가 팽팽히 맞서있다. 자신들의 주장만 옳고 다른편의 주장은 틀렸다는 식의 흑백논리만 되풀이하는 정치판처럼, 이들 역시 美 쇠고기 관련 발언을 통해 자기들의 입장에서 각각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기에 국민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최초로 거론했던 MBC PD수첩의 내용이 왜곡 · 과장된 방송인 것이 밝혀지면서 언론의 공정성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MBC 뿐 아니라 KBS 등 방송과 정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산하 이단대책위원회(이하 한기총 이대위)에서 실시하는 ‘개종교육’에 대해 한기총은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지지해온 입장이다. 그동안 한기총은 내부적으로 ‘이단’이라고 규정한 종교를 믿는 신도들을 ‘강제 개종교육’을 통해 인권유린의 피해가 계속 발생하지만, 뚜렷한 대책없이 방관해왔다. 이에 대해 사회 일각에서는 ‘개종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함께 ‘정신보건법 24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변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신보건법 24조’는 ‘정신의료기관의 장은 정신질환자의 보호의무자의 동의가 있을 때는
일부 방송, 선정적·자극적 화면으로 광우병 여론 호도보수 언론, 국민여론을 반미·좌파 세력 선동 결과로 일축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여부를 놓고 한쪽에서는 촛불시위의 확산과 대통령 탄핵 등의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보수성향의 시민사회단체는 방송사들의 여론 호도에 따른 항의집회와 규탄대회를 통해 ‘방송의 공정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3차 신경절 ‘SRM’은 소 볼 살에도 섞여있어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논란은 MBC와 KBS 등 방송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방송을 하면서 이슈가 됐다. 미국산
한기총 이대위, 헌법 무시 - 자기들의 잣대를 기준삼은 것 ‘명백한 불법’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 6단독(허상진 판사)은 4월24일 오전 10시 탁지원(현대종교 발행인, 국제 종교문제 연구소 소장)씨의 명예훼손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허상진 판사는 판결문에서 “비록 피고인(탁지원씨)이 피해자들의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종교적으로 비판함에 있어서 다소 과장되거나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하더라도 피고인의 이와 같은 행위는 근본적으로 종교 비판의 표현의 자유에 포함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써 위법성이 없다”고 판결하면서 무죄를
한국교회가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2007한국교회대부흥100주년기념대회’가 상암월드컵경기장에 7만명이라는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하지만 ‘교회를 새롭게 민족에 희망을’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한 100년만의 행사 치고는 미진한 부분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7월2일 신학학술포럼을 필두로 시작된 각 영역별 대회부터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는 말처럼 주최측 예상 참가 인원 1,000여명에 훨씬 못 미치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각 영역별 대회 역시 참석률
교계 '환영'대북지원 중단에서 진행ㆍㆍㆍ한기총 남북연합사업 지속여부 오는 10일 정리북핵문제가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북한이 전제조건 없이 북핵 문제를 위한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로써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야기된 한반도의 핵 위기가 한풀 꺾였다.각 교단들은 이와 관련, 환영의 뜻을 내비침에 따라 한동안 머뭇거렸던 대북지원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각 교단 및 교계연합단체들은 북핵문제가 터지자마자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 핵실험에 대해 핵무기 전면 폐기를 주장했었다.그러나 북핵 대처 방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