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9개 중 7개는 기독교인이 획득했다. 일주일 남은 제29회 2008베이징올림픽에서도 신앙생활을 하는 최민호(유도)· 박태환(수영)· 박성현(양궁)· 장미란(역도) 선수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렇듯 스포츠 선수들 중에 기도 세레모니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또한 스포츠는 신앙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인 섬김과 사랑, 희생, 용서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교회가 중요시 하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 스포츠 선교사들도 늘어나
광양시는 백두대간의 정기를 이어 받아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백운산과 청정 섬진강을 중심으로 자연적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다. 이에 광양제철소와 최첨단 컨테이너부두 등 산업적 관광자원을 연계해 자연과 산업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동북아 경제자유지역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광양(光陽)의 ‘기독교 성지’ 공원화 계획에 따라 21세기 새로운 기독문화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전라권의 대표적인 순교 유적지인 여수지역 애양원(손양원목사순교기념관)과 순천 매산동 일대 종교지역에 이어 또 하나의 순교순례지로 알려진 광양지역의 웅동(최초로 예배드
‘전쟁’이란 오늘을 살아가는 세대에게 친숙한 단어가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멀게만 느껴지는 이 단어가 58년 전 이 땅에 살던 우리 선조들에게는 현실이고, 아픔이었다. 때로는 목숨과, 때로는 가족과 맞바꿔가며 이 나라를 지켜냈던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는 이 땅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후손들은 선열들의 호국전쟁에 대한 자료와 역사적 교훈들을 발굴해 종합적·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하는 일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6·25전쟁에 관한 자료들이 점점 소멸되고 전쟁 체험 세대들도 감소하고 있는 실정에서 6·25
2007년은 감신대에 있어 개교 12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취임 3년째를 맞고 있는 김외식 총장은 “감신대의 자랑은 3.1운동의 주역 33인 중 감신 출신 지도자가 7명이나 포함된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민족을 복음으로 구원코자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감신대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사람들에게 잊힐 것을 우려해 ‘역사박물관’을 개관하고, 학문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 학술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감신대가 민족의 수난을 함께 걸어오다 보니 민족성만을 강조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감신대는 120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모진 풍파를 견디며 오늘에 이르렀다.한국 최초의 신학대학인 감신대는 지난 120년을 돌아보며 재정비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개교 120주년 특별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우선 1887년 아펜젤러가 설립한 이래 한국 교회의 소망이 되고 소금과 빛의 사명을 다하고자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감신대가 지난 24일 감신역사박물관을 개관했다.개교 120주년을 맞아 개관한 감신역사박물관은 1920
고신대학교에서 30년의 삶 걸은 김성수 총장“고신대학교는 복음의 빚을 갚는 대학입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비전 있는 삶을 제시할 수 있는 학교로 우뚝 설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김성수 총장(56세)은 30년 넘게 고신대학교에서 생활한 ‘고신인’ 이다. 김 총장은 학생처장, 연구처장, 여자신학원장, 교육대학원장. 부총장을 거쳐 지금의 총장 되기 전까지 고신대학교에서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이러한 노하우 덕분인지 고신대학교 일이라면 숟가락 하나 젓가락 하나 어디에 놓아야 할지 속속히 알 정도로 학교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