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14곳서 韓 건설사 공사현대건설 등 1380여명 근무 중비상연락망 구축… ‘예의주시’사태 장기화시 수주 악화 우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국과 이란 간 무력충돌로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서 이라크에 진출한 한국 건설사들이 초비상에 걸렸다. 다행히 아직까지 피해는 없지만 상황이 악화할 경우 가득이나 좋지 않은 해외건설 수주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8일 정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라크에는 현대건설과 한화건설, 대우건설 등 14개 건설사가 진출해 있으며 1381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현대건설과 GS건설, SK건설 등이
자카르타서 70km 거리 3000만㎡ 부지에 민간주도 신도시 건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도네시아 신도시 개발사업에 참여한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리도(LIDO) 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 참여와 금융조달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발주처인 MNC그룹, 대주단인 KEB하나은행·IBK증권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MNC(Media Nusantara Citra) 그룹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미디어·부동산개발 기업이다.리도 신도시 개발사업은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약 70km 떨어진 서부 자바주 보고
11.3대책에 트럼프 리스크까지“경제 불확실성에 관망세 지속”[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1.3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급속히 식고 있다.지난 3일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세다. 게다가 ‘트럼프 리스크’까지 가세해 주택시장이 더욱 경색되는 분위기다.이번 부동산 대책은 신규아파트 청약시장 규제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상태인 데다 추가 규제 가능성도 있어 강남 재건축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지난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