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성민 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24일 0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건설업계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6월에 이후 5개월 만이다. 특히 당일 운송이 중요한 레미콘 업계는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업으로 건설업계에서만 1000억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정부는 “불법 행위에 관용 없이 엄정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전국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은 2만 5000여명이다. 이들은 도로
노동쟁의 찬성률 95%로 가결[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재입찰 등 우여곡절을 겪고 중흥건설이 대우건설 품었지만, 노조는 이를 두고 ‘불공정 매각’이라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조합원을 상대로 ‘2021년 임금협상 쟁취 및 불공정 매각반대’를 위한 쟁의행위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조합원의 85.3%가 참여했고, 찬성 95.9%로 가결됐다. 노조는 이후 파업 방식과 일정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노조는 대우건설의 매각 과정에서 KBD인베스트먼트(KDBI)가 중흥건설의 재
이례적 재입찰 과정에 비판 잇따라졸속·특혜 매각의혹 조사 국민청원도중흥S클래스, 기대감에 가격 오르기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 입찰 과정에서 이례적인 재입찰이 진행되면서 ‘초단기간 입찰’ ‘특혜매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KDB인베스트먼트(KDBI)는 5일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업계에 따르면 KDBI는 이날 오후 3시 비대면 온라인 화상으로 대우건설 매각 관련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입찰 과정에서 재입찰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입찰자에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면서다.KDBI는